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시행에 따른 청약 대기수요 증가와 인근 지역 대규모 입주를 통한 학습효과까지 더해진 게 전셋값 안정 효과를 막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6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강동구 아파트 전셋값은 이번 주 0.07% 상승했다. 4주 동안 일시적으로 하락했던 전셋값은 지난달 28일 보합으로 돌아선 뒤 2주 연속 뛰었다.
강동구 암사동 일대 대단지...
이번 주 서울에서 3개 단지가 잇따라 청약에 나선다. 용산구 효창동과 서대문구 가재울뉴타운, 강북구 미아동 등 강북권 단지들인데다 모든 주택형의 분양가가 9억 원 이하로 중도금 대출 부담이 적어 청약 중간 가점 이하의 실수요자들의 신청이 몰릴 것으로 전망된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오는 27일 강북구 미아동 '꿈의숲 한신더휴'의 1순위 청약을...
매물 부족 현상과 저평가됐던 단지들의 갭 메우기 영향이라는 게 감정원의 설명이다.
특히 최근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대상에서 제외된 동작구는 0.18% 상승하며 서울 최고 상승폭을 기록했다. 지난주 비강남권에서 가장 큰 상승폭을 보인 것과 달리 이번주에는 강남4구 상승폭을 뛰어넘었다.
한국감정원 측은 "분양가상한제 적용 지역 지정과...
실제 분양은 내년 초에나 이뤄질 것으로 현지 부동산 중개소들은 보고 있다.
전문가들은 청약 경쟁이 어느 때보다도 뜨거운 만큼 대기 수요자들이 전략적으로 청약시장에 진입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이른바 ‘눈치작전’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번 주 청약을 진행한 강남구 대치동 ‘르엘 대치’(구마을2지구 재건축 단지)는 31가구 모집에 6575명이 몰리면서...
양천구(0.11%)도 목동신시가지 내 평형 갈아타기와 인근 신축 단지 수요 증가로 오름세를 이어갔다.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의 오름폭은 더 커졌다. 3주 연속 0.04% 상승을 유지했던 전국 아파트값은 이번주 0.06%로 상승폭을 더 키웠다. 지방(0.01%)은 지난주 보합에서 상승 전환했고, 수도권(0.08%→0.10%)도 상승폭을 확대했다.
시ㆍ도별로는 대전(0.30%)이...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은 0.1% 올랐다. 일반 아파트는 0.09%, 재건축 아파트는 0.21% 각각 상승했다.
자치구별로 보면 강남구가 0.29%로 가장 많이 올랐다. 이어 송파(0.14%)·강동·강북·구로(0.12%)·광진구(0.10%) 순으로 올랐다. 집값 변동률이 마이너스(-)를 보인 곳은 없었다.
부동산 114는 분양가 상한제 지정에도 강남권 주요 재건축 단지들의 상승세가...
강남구는 이번 주에도 서울 25개 자치구 중 전세가격 상승폭이 가장 컸다.
7일 한국감정원의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11월 첫째주(4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09% 상승했다.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시행과 부동산 거래 자금조달계획서 점검 강화에도 신축 단지 선호현상과 저평가 단지들의 가격 상승 영향으로 지난주와 같은 오름폭을...
5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건설이 강남구 대치동 2지구를 재건축하는 ‘르엘대치’가 이번 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당초 후분양을 고려했지만 일반분양 물량이 적어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영향을 덜 받을 것으로 보고 선분양으로 선회한 단지다.
이 단지는 지상 15층 6개동에 총 273가구의 작은 단지로 일반분양 물량이 31가구에 불과하다. 평균...
여기에 일반분양 예정 물량이 많거나 분양가 관리 회피를 위한 후분양 단지가 확인되는 지역도 대상이 될 수 있다.
국토부는 10ㆍ1대책을 통해 적용 지역을 구 단위에서 동(洞) 단위로 ‘핀셋’ 지정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다.
전문가들은 상한제 적용 지역으로 서울 강남4구(강남ㆍ강동ㆍ서초ㆍ송파구), ‘마용성’(마포ㆍ용산ㆍ서동구), 경기도 과천시를...
이번 주에는 0.07% 올랐다. 20주 연속 상승세다. 그동안 덜 오른 단지와 지역을 중심으로 갭 매우기(가격 따라잡기)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는 게 현지 부동산 중개업소들의 설명이다. 하지만 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구)와 마·용·성(마포·용산·성동구) 등 일부 지역은 집값이 보합세를 보였다. 정부가 고가주택 거래에 대한 자금출처 전수조사에 나선...
1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이번 주 강남4구(강남ㆍ서초ㆍ송파ㆍ강동구) 아파트 매매가격은 0.12% 상승했다. 강남ㆍ서초구가 각각 0.1%, 0.12% 올랐고, 송파구는 0.13% 뛰었다. 강남4구는 전셋값도 0.13% 오르며 강세를 보였다. 특히 이 기간 강남구(0.2%)는 서울에서 전셋값이 가장 많이 올랐다.
학원가가 밀집해 사교육 1번지로 통하는 강남구 대치동 ‘래미안...
주택 거래 합동조사와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본격 시행 등 정부 규제 기조로 추격 매수세는 주춤했지만 상승폭이 낮았던 지역과 단지들의 가격 갭 메우기로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지방에서는 지난 주 아파트값이 2년1개월만에 상승 전환 한 데 이어 이번 주에는 전셋값이 2년 7개월만에 반등했다.
31일 한국감정원의 10월 넷째 주(28일 기준) 주간...
◇청약 단지(25곳)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 주 전국에서는 총 25개 단지, 7926가구(총 가구수 기준)가 분양된다. 서울 송파구 방이동 잠실소프라우스(오피스텔), 충남 아산시 탕정지구지웰시티푸르지오2차(A1), 경남 거제시 ‘e편한세상거제유로아일랜드’ 등이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20곳)
당첨자 발표는 20곳에서 이뤄진다. 서울 강동구...
노원구는 상계동 주공6단지, 상계2차중앙하이츠와 중계동 건영3차가 저가 매물 소진 후 500만~1000만 원 올랐다.
이번 주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0.02% 올라 전주(0.03%)보다 상승폭이 줄었다. 자치구별로는 양천구(0.08%)가 가장 많이 올랐다. 이어 관악(0.05%)·서대문(0.05%)·강동(0.04%)·성북(0.04%)·강남(0.02%)·강서구(0.02%) 순으로 나타났다. 종로구(-0.02%)가 유일하게...
지난 7월 국토교통부의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확대 시행 방안 발표 이후 대형 건설주들의 주가가 뚜렷한 하향세를 나타내고 있다. 하지만 지난 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하와 문재인 대통령이 SOC(사회간접자본) 확대 방안 등 호재가 이어지면서 시장 분석이 긍정적으로 바뀌고 있다.
지난 17일 문재인 대통령은 경제장관회의에서 "민간 활력을 높이는 데...
10월 넷째 주 서울과 인천, 대전, 부산 등 전국 각지에서 아파트 분양이 이뤄진다.
◇청약 단지(17곳)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 주 전국에서는 총 17개 단지,1만2219가구(총 가구수 기준)가 분양된다. 서울 동작구 동작동 ‘이수스위첸포레힐즈’를 비롯해 인천 서구 가정동 ‘루원시티2차SK리더스뷰’, 대전 중구 목동 ‘목동더샵리슈빌’ 등이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서울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부동산 불법거래 합동점검이 진행되면서 거래와 매수 문의가 다소 주춤해졌지만 재건축 단지 매매가격 상승폭은 지난 주보다 오히려 더 커졌다. 분양가 상한제 적용이 유예된 강동구 둔촌주공아파트값 상승 영향이 컸다.
18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07% 올라 18주 연속 상승했다. 일반...
◇청약 단지(14곳)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 주 전국에서는 총 14개 단지, 9712가구(총 가구수 기준)가 공급된다. 경기 안양시 안양동 ‘안양예술공원 두산위브’를 비롯해 울산 동구 전하동의 ‘KCC스위첸 웰츠타워’, 부산 사하구 괴정동 ‘힐스테이트사하역’, 전북 전주 송천동2가 ‘포레나 전주 에코시티’ 등이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16곳)...
11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 변동률은 전주와 같은 0.06%로 집계됐다.
재건축 아파트값은 0.08% 올랐다. 지난달 26일(0.43%) 이후 지난주(0.13%)에 이어 2주째 상승폭이 줄었다. 강남4구(강남·강동·서초·송파구)의 재건축 아파트값 변동률을 보면 강동구가 0.31%로 가장 많이 올랐다. 이어 강남구 0.09%, 송파구 0.04%, 서초구 0.01% 순으로 오른...
인근 R공인 관계자는 “보류지 낙찰가격이 현 시세에 조금 못 미치는 수준으로 형성됐다”며 “정부가 분양가 상한제 등 규제에 나서면서 신축 아파트 인기가 높아지자 이번 보류지 매각도 흥행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보류지는 사업시행자가 분양 대상자의 누락, 착오, 소송에 대비하기 위해 분양하지 않고 남겨두는 물량을 말한다. 보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