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릴 예정이던 부인 이명희(70)씨와 딸 조현아(45)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형사 재판도 장례 절차에 따라 잠정 보류됐다.
두 사람은 2013년부터 지난해 초까지 필리핀 여성 11명을 대한항공 직원으로 속여, 가사도우미 일을 시킨 혐의(출입국관리법 위반 등)로 기소됐다.
한편, 조 회장은 8일 새벽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별세했다. 향년...
이후 고인의 동생인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은 전날에 이어 이날도 오전 9시 반 빈소에 도착해 머무르고 있다. 딸 정유경 신세계 백화점 부문 총괄사장과 함께였다.
이어 고인의 올케이자 이건희 회장의 부인인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은 딸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과 함께 빈소를 찾았다.
홍 관장은 고개를 숙인 채 "집안에도 나라에도 큰 어른이...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의 부인인 이명희(69) 전 일우재단 이사장이 업무방해 협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신응석 부장검사)는 31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운전자폭행, 상습특수상해, 업무방해 혐의를 적용해 이씨를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씨는 2011년 11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운전기사 등 9명에게 22차례에 걸쳐 소리를 지르며...
필리핀 가사도우미를 불법 고용한 혐의를 받는 이명희 전 일우재단 이사장과 딸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외사부(부장검사 예세민)는 21일 이 전 이사장을 출입국관리법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조 전 부사장, 대한항공 법인 등은 같은 혐의로 약식기소했다. 이외 임직원들에 대해서는 기소유예 등 불기소...
필리핀 가사도우미를 불법 고용한 혐의를 받는 이명희 전 일우재단 이사장과 딸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비공개 검찰 조사를 받았다.
18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외사부(부장검사 예세민)는 지난주 이 전 이사장과 조 전 부사장을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비공개 소환해 조사했다.
검찰은 13~14일 이틀에 걸쳐 이 전 이사장과 조 전...
'폭행', '외국인 가사도우미 불법고용' 등 혐의로 부인 이명희 전 일우재단 이사장에 대한 두 번의 구속영장이 모두 기각된 만큼 어떤 결과가 나올지 법조계의 관심이 쏠린다.
서울남부지법 김병철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어 조 회장에 대한 구속 여부를 결정한다. 결과는 이르면 이날 밤 늦게나 6일 새벽께...
조 회장의 부인 이명희 전 일우재단 이사장은 '갑질·폭행', '외국인 가사도우미 불법고용' 등 혐의로 두 번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았다. 장녀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장남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도 각각 '외국인 가사도우미 불법고용', '인하대학교 부정 편입학' 의혹으로 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다.
조 회장의 부인 이명희 일우재단 전 이사장과 딸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에 이어 조 회장까지 검찰 조사를 받게 되면서 한진그룹 총수 일가는 아들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을 빼고 모두 수사기관의 포토라인에 서는 불명예를 안게 됐다.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김종오 부장검사)는 28일 오전 9시 30분 조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필리핀 가사도우미 불법고용 혐의를 받는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의 부인 이명희(69) 전 일우재단 이사장이 두 번째 구속 위기를 면했다.
서울중앙지법 허경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0일 이 전 이사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하고 이날 밤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허 부장판사는 구속수사의 필요성이 없다고 봤다. 그는 “범죄 혐의의 내용과...
필리핀 도우미 불법고용 혐의를 받는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의 아내 이명희(69) 전 일우재단 이사장이 다시 구속의 갈림길에 섰다. 폭행 혐의로 구속 심사를 받은 지 16일 만에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 심사를 받는다.
서울중앙지법 허경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0일 오전 10시 30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고 이 전 이사장에 대한 구속...
필리핀 가사도우미를 불법 고용한 혐의로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부인 이명희(69) 씨에 대해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서울중앙지검 외사부(김영현 부장검사)는 18일 법무부 산하 서울출입국외국인청 이민특수조사대가 이씨에 대해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신청한 구속영장을 법원에 청구했다고 밝혔다.
‘갑질 폭행’ 의혹으로 지난 4일 구속영장이 법원에서...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부인 이명희 전 일우재단 이사장이 가사도우미 불법 고용 혐의에 대해 “성실히 조사를 받고 대답해드리겠다”며 즉답을 피했다.
이 전 이사장은 11일 오전 10시 서울 양천구 목동 법무부 서울출입국외국인청에 불법고용 관련 출입국관리법위반 혐의 피의자로 소환돼 조사를 받았다.
이날 이 전 이사장은 대한항공 직함이 없는 상황에서...
운전기사 등을 폭행한 혐의로 ‘갑질논란’을 불러일으켜 구속 위기에 처했던 한진그룹 이명희 전 일우재단 이사장이 이번엔 외국인 불법 고용 혐의로 출입국당국의 조사를 받는다.
법무부 산하 서울출입국외국인청 이민특수조사대는 11일 오전 10시 이 전 이사장을 출입국관리법 위반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한다.
이 전 이사장은 딸인 조현아 전...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아내 이명희 씨가 필리핀 출신 가사도우미를 불법으로 고용했다는 혐의로 출입국당국에 출석해 조사를 받는다.
법무부 산하 서울출입국외국인청 이민특수조사대는 11일 오전 10시 이 씨를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를 받는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씨는 운전기사와 경비원 등에게 상습적으로 폭언·폭행을 한 혐의로...
대한항공 조양호 회장의 부인 이명희 씨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되자 예상대로 법원과 판사에 대한 비난이 거세다. 야당 원내대표를 한 대 때린 사람은 제꺽 구속하고, 오랫동안 피해자 11명에게 24차례 폭언 폭행한 혐의자는 풀어준 게 사법정의냐는 것이다. 최근 불거진 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의 ‘사법거래’의혹까지 더해져 사법부도 한통속이라거나 적폐청산...
갑질과 각종 불법행위 의혹으로 뭇매를 맞고 있는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의 아내 이명희(69) 일우재단 이사장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오늘 밤 결정된다.
서울중앙지법 박범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4일 오전 10시 30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고 이 이사장에 대한 구속 여부를 결정한다.
이 이사장은 2011년부터 올해까지 자택 경비원과 운전기사 등...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부인 이명희(69) 일우재단 이사장이 경찰에 소환된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직원들에게 폭언·폭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부인 이명희(69) 일우재단 이사장을 28일 오전 10시 소환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이사장은 지난 2014년 5월께 그랜드 하얏트 인천 호텔 증축 공사장에서 공사 관계자들에게 폭언을...
이달 2일에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과 부인 이명희 일우재단 이사장, 딸 조현민 전 전무 등이 사는 평창동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고, 인천공항 제2터미널 대한항공 수하물서비스팀과 의전팀, 강서구 방화동 본사 전산센터, 서울 서소문 한진 서울국제물류지점에서도 압수수색에 나섰다.
특히 한진그룹 총수일가의 자택에서 세관 당국은 3곳의 '비밀공간'을...
4일 관계 당국에 따르면 관세청 인천본부세관이 이틀 전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과 부인 이명희 씨, 딸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 등이 사는 서울 평창동 자택 압수수색 과정에서 확인한 비밀공간은 총 3곳이다.
이 가운데 2곳은 지하와 2층 드레스룸에 있는 것으로 알려진 반면 나머지 1곳의 정확한 위치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세관 당국은 3곳이 상식적인 수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