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이랜드 그룹은 이랜드파크 외 그룹 계열사 인사 시스템을 점검,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이 회사는 지난달 공동 대표이사를 해임시키는 등 해당 경영진에게 책임을 물은 바 있다.
이랜드파크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계기로 우리 사업 성장에 중요한 일원인 직원들을 위해 잘못된 관행을 하루 빨리 해결하여 완전히 새롭게 변화하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변화가 없는 데다 패션 부문의 영업실적 부진까지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 한국신용평가의 진단이다.
반면 이랜드그룹은 티니위니와 부동산 매각 등이 순조롭게 마무리되고 있고, 공모리츠 상장과 이랜드리테일의 상장이 추진되고 있는 상황에서 한신평의 신용등급 하향이 불합리하다는 입장이다. 회사 측은 “법적 대응을 포함한 모든 조치를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30일 한신평에 따르면 이랜드그룹의 자구계획 이행에도 불구하고 수익창출력 대비 차입금이 과중해 원리금 상환능력에 큰 변화가 없다고 판단했다.
이번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한 이유로 △그룹 패션부문의 영업실적 부진이 지속되고 있으며 △영업활동으로는 잉여현금창출이 어려운 점 △계열 전반의 재무 부담이 과중한 가운데 자구계획 이행성과에 불확실성이...
이랜드그룹이 최근 불거진 아르바이트 직원 임금 미지급 건에 논란의 책임을 물어 박형식 이랜드파크 대표이사를 해임했다.
27일 이랜드그룹은 박 대표이사를 포함한 임직원 4명에 대한 해임·강등·감봉 등의 징계 조치를 지난 21일자로 내렸다고 밝혔다.
박 대표이사는 이번 사태가 수습되는 대로 자리에서 물러난다. 김현수 이랜드파크 대표이사 전무는...
그룹 중간지주사 역할을 하는 이랜드리테일 IPO는 이랜드그룹의 재무구조 개선의 핵심이다. 시장에선 이랜드리테일 IPO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경우 이랜드그룹의 재무 안정성이 상당 부분 개선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상장 과정에서 구주매출과 신주발행 등을 통해 자금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랜드리테일의 최대주주는 모기업인 이랜드월드로...
이랜드그룹이 계열사 이랜드파크가 아르바이트생 임금과 수당 84억 원을 미지급한 것과 관련해 머리 숙여 사과하고 근로 환경을 대대적으로 정비하겠다고 밝혔다.
이랜드그룹은 21일 그룹과 애슐리 홈페이지에 이 같은 내용의 사과문을 게재했다.
그룹은 “이랜드파크 외식사업부의 아르바이트 직원 임금 미지급 건으로 물의를 일으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파트타임 노동자 4만 4천여명의 수당과 임금 84억원을 지급하지 않아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는 이랜드파크는 이랜드그룹의 계열사다. 이랜드 그룹은 기독교 정신을 유난히 강조하고, 이에 따라 사회공헌을 실천하고 있다. 사회공헌에 대한 의지를 강조하는 기업에서 벌어지는 사회책임의 방조를 우리는 어떻게 보아야 할까? 소비자와 시민은 사회공헌이라는 맷값을 받고...
사모펀드 운용사 나무코프 대표를 역임한 신 전 CFO는 2014년 12월 이랜드그룹으로 옮겼다.
그룹 관계자는 이번 인사 배경과 관련해 “이랜드리테일 기업공개(IPO)를 비롯 그룹 재무구조 개선을 안정적으로 이끌기 위한 인사”라고 설명했다.
이처럼 이랜드그룹이 인사를 통해 분위기 쇄신에 나선 것은 재무구조 개선 과정이 순탄치 않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랜드그룹은 상장사인 기업을 M&A를 통해 인수 한 바는 있으나 자체적으로 키워낸 법인을 상장한 적은 없었다. 이에 이번 상장이 성공적으로 끝까지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모든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게 이랜드 측 설명이다.
상장 실무를 총괄하고 있는 이랜드리테일 CFO 이윤주 이사는 “이번 상장을 통해 기업 투명도 제고 뿐만 아니라 신뢰도 상승 등...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지난 10월 대국민 사과를 통해 호텔롯데의 상장을 재추진한다고 공언했지만, 총수 일가는 현재 배임 혐의를 받고 기소된 상황이다. 재판 결과에 따라 최악의 경우 호텔롯데의 상장은 무산될 가능성이 있다. 넷마블게임즈, 이랜드리테일, 셀트리온헬스케어, 동서발전, 남동발전 등이 내년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호텔롯데의 비중을 상쇄할...
한섬과 SK네트웍스 패션부문을 합칠 경우 올해 약 1조350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돼, 이랜드·삼성물산 패션부문·LF와 더불어 현대백화점그룹이 국내 패션업계 ‘빅4’로 도약하게 된다. 올해 한섬은 7500억 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되며, SK네트웍스 패션부문은 약 6000억 원의 매출 달성을 예상하고 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한섬 인수 이후 시현하고 있는...
그는 "그룹별로는 이랜드, 두산, 한진, 현대중공업, 동국제강, 금호아시아나 등 6개 그룹이 그간 강력한 구조조정을 진행했다"며 "내년은 이들 그룹의 신용도가 좌우될 중요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 롯데, CJ, 한화그룹 등은 M&A, 투자 수익이 신용도에 변수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저성장 기조와 산업 변동성, 사업재편이...
그는 "감사합니다~오늘도 온 가족이 모여 축하해주시고 노아와 저의 순산을 위해 응원해주셨어요~"라며 글을 남겼다. 노아는 태명이다.
최정윤은 지난 2011년 12월 3일 그룹 이글파이브 출신 윤태준과 결혼했다. 윤태준은 이랜드 그룹 박성경 부회장의 장남이다.
한편 18일 일간스포츠는 연예계 관계자 말을 인용, 최정윤의 출산 소식을 단독 보도했다.
이랜드그룹은 자사 중국법인인 이랜드차이나가 광군제를 맞아 온라인 쇼핑몰 티몰에서 지난해 광군제 매출(1억7500만 위안·약 317억 원)보다 89% 증가한 3억2900만 위안(약 563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랜드차이나는 이번 광군제 행사를 위해 중국인이 선호하는 프리치, 로엠 등 20개 패션 브랜드관을 마련하고 물류 담당 인원을 대폭 늘려 제품을...
이랜드그룹은 지난 2002년부터 매년 순수익의 10%를 사회공헌에 사용해왔으며, 기업 재단으로는 유일하게 이랜드복지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기부금 내역을 매월 10원 단위로 공개하고 있다.
이랜드복지재단은 최근 1만1000여 명의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정과 미자립 복지시설, NPO(비영리단체) 410개소에 총 447억 원을 지원해오고 있으며 기부자와 위기가정을 연결해주는...
다만 4분기 중 인도네시아에 3개 점포를 내며 투자도 지속하고 있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아모레퍼시픽이나 이랜드도 이제야 이익을 보는 만큼 중국법인은 장기적인 안목에서 운영하고 있다”며 “내수면에서는 올해 말까지 특화 상품구성(MD) 매장을 중심으로 리뉴얼하고 있어 내년 실적 개선을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광군제 매출 약 317억 원 기록해 국내 기업 중 1위를 달성한 이랜드는 올해 광군제에서 매출 600억 원 달성을 목표하고 있다. 10월 21일부터 시작한 사전 예약판매로만 이미 지난해 같은 기간 매출의 2배에 달하는 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파악된다.
이마트는 지난해 광군제 매출액 26억 원을 기록했다. 올해 목표는 40억 원이다. 예약 판매로 20억 원의 매출이 확보된...
이랜드그룹은 내년 7월 만기가 도래하는 코람코자산신탁의 ‘코크렙6호 기업구조조정부동산투자회사(코크렙6호)’를 내년 2월 상장할 목표로 준비 중이다. 코크렙6호는 사모 리츠(부동산투자신탁)이지만 공모로 전환하고 신규 상장할 방침이다.
최근 모두투어리츠의 상장을 계기로 지난해 상장 실패한 아벤트리리츠 등 자기관리 리츠를 비롯해 기업구조조정 리츠 들도...
이랜드그룹은 코람코자산신탁과 자산 7000억 원 규모 선진국형 앵커 리츠(REITs)를 만들어 내년 초 상장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역대 상장 리츠 가운데 최대 규모라고 이랜드는 설명했다.
이랜드그룹이 보유한 유통매장 가운데 매출 규모가 10위권 내인 뉴코아아울렛 야탑, 일산, 평촌점이 리츠에 편입된다.
이랜드그룹은 상장예비심사를 거쳐 빠르면 내년 3월 중...
이랜드그룹이 지난 29일 중국 성도에 유통 2호점인 ‘뉴코아 씨티몰 성도점’을 선보였다고 30일 밝혔다. 이랜드는 이를 시작으로 내년 1월까지 추가로 6개의 쇼핑몰을 연달아 열 계획이다.
이랜드 관계자는 “1호점 출점 이후 중국 유통 대기업들과 추가 매장 오픈에 대한 협상을 이어왔다”며 “기존 유통 대기업이 운영하던 백화점을 리뉴얼해 출점하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