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밖에 그룹 재무구조 위기를 탈출하려는 이랜드그룹은 올해 대규모 사업부 매각에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채권단 주도의 M&A 중에서는 중국 타이어업체 더블스타가 금호타이어를 최종 인수할지 여부가 차기 정권에서 최종 결정된다. 주요 대선 후보들이 ‘금호타이어의 중국기업 매각 반대’를 주장한 탓에 이번 거래가 차기 정권에서 틀어질 가능성을 배제할...
20일 신용평가업계에 따르면 한국신용평가는 전날 이랜드월드, 이랜드리테일 등 이랜드그룹 계열사의 신용등급을 ‘하향검토’에 등록했다. 이랜드월드의 신용등급은 현재 ‘BBB-’로 등급이 1노치 하향될 경우 투기등급인 ‘BB+’가 된다.
이랜드그룹은 2015년 하반기부터 구조조정을 진행 중이다. 최근까지 4300억 원 규모의 부동산을 매각했고, 3월 중국 티니위니...
MBK파트너스의 이랜드그룹 일부 사업부문 인수 추진과 관련 회계법인들이 인수 자문에 적극 나서고 있다.
20일 회계업계에 따르면 MBK파트너스는 이랜드 외식사업 부문 인수 자문에는 EY한영 선정해 실사를 진행하고 있다. EY한영은 주요 기관과의 경쟁에서 이겨 이번 자문을 따낸 것으로 알려졌다.
PEF 운용사 업계 관계자는 “이랜드 외식사업은 ‘자연별곡’...
또 공모 규모 1조 원이 예상되는 이랜드리테일도 자회사인 이랜드파크 임금체불 논란, 이랜드그룹 계열사의 신용등급 하락 등으로 올 상반기로 계획했던 IPO를 내년으로 연기했다. 5월 상장을 앞둔 ING생명은 최근 노조와 법정 공방을 벌이고 있으며, 공모가 고평가 논란에 휘말렸던 남동 및 동서발전은 정부와의 이견 차이로 아직 상장예비심사 청구조차 접수하지...
한국신용평가는 11일 신용등급이 트리거에 근접한 이랜드그룹, 아시아나항공, 대우건설에 대해 관련 자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한신평은 향후 평가보고서 등에 이와 유사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레이팅 트리거는 구조화금융에서 유동화증권의 원리금 상환을 불확실하게 만들 수 있는 요인들로부터 투자자를 보호하고자 활용하는 장치 중 하나다....
이랜드그룹이 애슐리와 자연별곡 등 외식사업 부문을 포함한 주요 자산을 MBK파트너스에 매각하는 거래를 추진 중이다.
10일 IB업계에 따르면 이랜드는 최근 MBK파트너스에 자사 외식사업부 등에 대한 실사와 배타적 가격협상 권한을 부여했다. 실사는 이달 초부터 진행 중이다.
이랜드 외식사업은 그룹 계열사인 이랜드파크가 영위하는 2개 사업(외식·레저) 중...
이랜드리테일의 IPO(기업공개)가 내년 상반기로 연기됐음에도 나이스신용평가가 신용등급의 추가 하락 등 변화가 없다고 밝히면서 박성수 이랜드그룹 회장이 한숨을 돌리게 됐다. 다만 올 한 해 이랜드그룹 전반의 실적 추이나 자구노력 결과 등에 따라 신용등급 변동 가능성은 열어 둬 재무구조 개선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나이스신용평가는 3일 스페셜...
이규진 이랜드그룹 최고재무책임자(CFO)는 3일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랜드리테일의 자회사인 이랜드파크 등을 분리하는 등 선제적 기업구조 개편을 진행 한 후 내년 상반기 다시 상장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CFO는 “이랜드파크 외식 사업 이슈를 해결하기 위해 진정성을 가지고 노력했으나, 상장 절차가 계속 지연되었다”면서...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랜드그룹은 유동성 확보를 위해 유휴 자산 매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재무구조 개선 이후 이랜드 리테일 상장도 올 상반기 내에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랜드는 올해 1월 티니위니 브랜드를 중국 브이그라스 회사에 51억3000만 위안(약 8770억원)에 매각했다. 이랜드와 브이그라스간 티니위니 매각 금액은 국내...
올해 기업공개(IPO) 시장에는 넷마블, 셀트리온헬스케어, ING생명보험 외에도 이랜드리테일, 남동발전, 동서발전 등 예상 공모가 1조 원을 넘는 기업들의 상장이 잇따라 예정돼 있다.
다만, 셀트리온헬스케어의 경우 상장 업무진행 중 회계인식 시기에 대해 한국공인회계사회와 이견이 발생, 정밀감리가 진행 중이어서 변수가 되고 있다. 해외 유통업체로부터 수령한...
중국 현지 한 해 매출이 무려 2조7000억 원에 이르는 등 국내 패션 매출보다 중국 매출이 훨씬 더 큰 이랜드도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이랜드 관계자는 “이랜드 중국 법인은 그동안 전체 직원 3만 명의 대부분을 중국 현지인으로 채용하고, 사회공헌 활동도 활발히 했기 때문에 중국 안에서는 이랜드를 중국 기업으로 아는 소비자가 많다”면서도 “하지만 워낙 사안이...
신용등급을 BBB(부정적)에서 BBB-(부정적)로 하향 조정한 영향으로 2131억 원의 차입금을 조기 상환해야 한다. 이 중 1130억 원은 티니위니 매각 대금으로 상환하고 나머지는 상환 유예된 상태다.
이랜드월드는 최근 상장이 추진되는 이랜드리테일의 지분 63.5%를 보유하고 있는 대주주다. 이랜드월드가 차입금을 줄이면 연결기준 그룹 전체 재무구조도 개선될 전망이다.
이랜드그룹이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올해 전국의 유휴지 등 4800억 원(유입 추정액) 규모의 부동산을 매각한다.
23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이랜드파크는 부산 서면, 민락에 위치한 나대지 등을 올해 상반기 중에 매각할 계획이다. 이랜드건설은 성남산업단지와 대덕테크노밸리 부동산을 시장에 내놓는다. 상장을 추진 중인 이랜드리테일은 인천남동공단과...
또, 이랜드리테일(5월), 남동발전(6월), 동서발전(6월), ING생명(4~6월) 등의 규모도 1조 원으로 추산된다.
호텔롯데는 예상 공모가가 4조 원에 달해 올해 상장 예정기업 가운데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특히 호텔롯데 상장은 롯데정보통신 등 롯데그룹주의 연속 상장 러시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현재 총 14곳의 상장 예비심사가 진행...
이랜드그룹에서 하일라콘도, 한국콘도, 풍림콘도, 글로리콘도, 베어스콘도를 인수해 전국 제일 많은 체인망을 확보한데다 운영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비교적 낮은 금액으로 형성돼 있던 회원권 시세가 가장 큰폭으로 상승했다. 올해도 또한 그 인기를 유지할 수 있으리라 예상한다.
소수 체인이지만 특유의 테마로 마니아를 형성하고 있는 리조트로는 리솜리조트...
이월드가 이랜드그룹의 티니위니 매각 최종 확정 소식에 상승세다.
25일 오전 9시25분 현재 이월드는 전날보다 3.09% 오른 21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랜드그룹은 내달 20일 티니위니 매각 대금으로 51억3000만 위안(약 8770억 원)이 지급된다고 이날 밝혔다.
이랜드그룹은 티니위니 매각을 최종 확정하면서 올해 1분기 부채비율을 240%대로 낮출 계획이다....
이랜드그룹이 ‘티니위니’ 매각을 최종적으로 확정 지으면서 올해 1분기 내 부채비율을 240%대로 낮출 계획이다. 아울러 이랜드리테일 기업공개(IPO)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연말까지 부채비율을 200% 미만으로 더 낮춘다.
이랜드그룹은 내달 20일 티니위니 매각 대금으로 51억3000만 위안(약 8770억 원)이 지급된다고 25일 밝혔다.
이랜드 고위 관계자는 “티니위니에...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랜드그룹은 중국 패션사업의 실적 저하와 사업 확장 등에 따라 증가한 차입부담으로 영업활동을 통해 채무부담에 대한 대응능력이 과거 대비 현저히 약화됐다. 이에 나이스신용평가는 지난해 5월 이랜드그룹의 주요 기업인 이랜드월드와 이랜드리테일, 이랜드파크의 장ㆍ단기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하고 부정적(Negative) 등급 전망을 부여했다....
이랜드그룹이 아르바이트 임금 미지급과 관련해 지연 이자를 더해 임금 지급에 나섰다. 이랜드는 아르바이트 처우 혁신을 위해 75명 규모의 TF도 꾸렸다.
이랜드파크는 16일 임금 미지급 관련 안내 사이트 확대 오픈과 함께 1차 미지급분 지급을 시작하는 등 보상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랜드파크가 이날 확대 오픈 한 미지급 온라인 정산센터는 최근 1년 이내...
이랜드그룹 경영진이 최근 불거진 아르바이트생 임금 미지급 파문과 관련해 공식으로 사과했다.
이랜드는 최근 일련의 사태에 대해 그룹 홈페이지 및 애슐리 홈페이지에 이랜드그룹 경영진 명의로 6일 사과문을 냈다.
이랜드는 ‘사죄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사과문을 통해 “열심히 일하면서도 잘못된 대우를 받은 아르바이트 직원 여러분과 가족분들께 진심으로 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