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이번 수주를 포함해 올해 이라크에서만 모두 네 번의 공사를 따냈다. 앞서 방파제 추가 공사(3월)를 비롯해 컨테이너터미널 1단계 공사(4월)와 진입 도로 공사(8월)를 연이어 수주했다. 누적 계약금액은 약 5500억원 규모다.
이번 공사는 김형 대우건설 사장이 지난 19일 직접 수의계약으로 체결했다. 이라크 정부는 유일한 심해항인 알 포 신항만을 터키 및...
그는 해외 수주에 주목하면서 “이라크 화력발전, 중남미 메트로 프로젝트 등 수주 모멘텀이 4분기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최근 주가는 정부 규제기조가 지속되고, 남북 경협 기대감 약화되면서 약세를 보이지만 이런 악재는 주가에 기반영된 것으로 판단된다”며 “4분기 수주 모멘텀의 긍정적인...
성정환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현대건설의 경우 4분기에도 중동지역 수주 모멘텀이 풍부하고 사우디 우나이자, 자프라 가스 프로젝트의 입찰이 예정돼 있다”며 “이밖에도 파나마 메트로, 카타르 LNG, 이라크 프로젝트 등 다양한 프로젝트들의 입찰 결과 발표가 예정돼 있어 단기적으로도 대형 건설사 내 해외수주 모멘텀이 가장 풍부하다”고 분석했다.
또한...
피해 규모는 이란 혁명과 이라크의 쿠웨이트 침공을 넘어서 역대 가장 큰 것이다.
피해를 본 사우디 국영 석유업체 아람코는 이날까지 피해를 본 산유량의 약 3분의 1에 해당하는 하루 200만 배럴 생산을 회복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그러나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아람코가 아브카이크 생산량 대부분을 복구하는 데 수주의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까지 알려진 소식은 △2일 대우건설 이라크 도로공사 수주 △10일 GS건설 태국 HNC PP4 수주 △11일 삼성엔지니어링 말레이시아 사라왁 메탄올 기공식 등이다.
장 연구원은 “해외 수주 측면에서 주목해야할 기업은 삼성엔지니어링과 현대건설”이라며 “삼성엔지니어링은 연내 미국 PPTGC ECC의 EPC 계약과 최근 기공식을 치른 말레이시아 사라왁 메탄올 EPC...
풍부한 수주잔고에 주택사업과 이라크 신도시 건설사업 매출이 더해지면서 영업실적이 개선된 것이 이번 조정의 배경이다.
영업 현금흐름 확대와 재무구조 개선 추세가 앞으로 지속될 것으로 한신평은 전망했다.
한신평은 지난해 12월 한화건설의 신용등급 전망을 ‘긍정적’으로 상향 조정하면서 이번 등급 상향을 예고했다. 국내 3대 신용평가사인...
특히 이번 수주에는 주이라크 대사관과 대통령 외교 특별보좌관 등 정부차원의 지원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라크 정부가 터키 및 인근 국가간 연결 철도와 연계 개발해 알 포항을 세계 12대 항만으로 만들 계획이어서 앞으로 철로, 터미널, 배후 단지, 해군기지 조성 등 대형 후속 공사가 잇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송 연구원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현대건설의 수주 성과가 두드러질 전망”이라며 “인도네시아 발릭파판(2조4000억 원), 이라크 유정물공급시설(2조9000억 원) 등 기수주 프로젝트와 함께 이라크 발전소(14억 달러), 알제리 복합화력발전소(8억 달러) 등 수의계약 형태로 추진 중인 프로젝트도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삼성엔지니어링도...
대우건설은 올해 하반기에 모잠비크 LNG PJ, 나이지리아 NLNG 프로젝트, 이라크 등에서 추가 수주를 예상하고 있다.
올해 들어 건설업계의 해외사업은 난항을 겪고 있다. 저유가 기조가 유지되면서 성과를 내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이 가운데 대우건설은 기술력과 영업력을 바탕으로 수주에 성공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회사의 위기 극복 DNA와 김형...
“현장에서는 1조 원도 턱없이 부족하다는 얘기가 나옵니다.”
한국수출입은행 관계자는 최근 이라크·리비아 같은 ‘초고위험국’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기업인들과 만난 뒤 당시 분위기를 이같이 전했다. 최근 플랜트·건설 업계에서는 ‘초고위험국’으로 분류된 국가에 대한 사업이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웬만한 개도국에 대한...
대우건설 관계자는 “인천 한들구역, 장위6구역 등 국내 주택사업과 이라크 알 포 컨테이너터미널 1단계 공사 등 해외 신규 수주를 통해 상반기 내부 가이던스를 초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우건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해외 나이지리아, 모잠비크 등 LNG 플랜트 분야의 신규 프로젝트가 수주를 앞두고 있어 하반기에는 해외 부문 수주...
3% 달성했다"며 ”이 중 수익성 높은 완제기 수출사업은 9% 비중으로, 증대가 필요하다“고 짚었다.
이어 그는 “이라크 T-50은 매출 인식하기 위해 수주잔고에 남은 물량이 2대이고 오는 4분기로 종료될 전망”이라며 “스페인과 아르헨티나 등지에서 유의미한 수주 가능성을 확인하면서 접근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지난해 수주한 발릭파판 정유공장 수주 인식과 하반기 대기 중인 파나마 메트로, 이라크 발전소 등을 고려하면 올해 수주 가이던스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로 인한 주택수주 감소, 주택분양 감소 리스크를 감안해 목 표주가를 6만3000원으로 14% 하향했다”며 “서울시 인허가 지연으로 주택 분양계획이 줄어 부동산...
뛰어넘는 수준이다.
호반건설이 10대 건설사에 진입하게 될 경우 인지도 상승은 물론이고 염원 사업 중 하나인 서울 강남권 정비사업 진출도 수월해질 전망이다.
다만 호반건설의 경우 합병을 통해 덩치를 키웠기 때문에 경영평가액 부분에서 좋은 점수를 받기 힘들어 관련 업계에서는 이 부분이 10위권 진입에 변수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지난 해 이라크...
올해 하반기에도 현재 입찰 평가 중인 사우디아라비아와 알제리 등 해외 지역에서 추가 수주를 기대하고 있다. 또 이라크와 파나마, 카타르 지역 등에서 가시적인 수주 파이프라인 확보 등으로 올해를 비롯한 향후에도 해외 수주 모멘텀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속적인 재무구조 개선으로 부채비율은 전년 말 대비 3.8%포인트 개선된 113.9%, 지불...
특히 국가 재건 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이라크 시장에서 정부 및 일반 고객들로부터 공급계약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중동 내 정치경제적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탄탄한 현지 영업력으로 이뤄낸 의미 있는 성과”라며 “지역 맞춤형 신제품으로 GCC 국가들을 집중 공략하는 동시에 주변국 영업망도 강화하며 안정적인 사업 운영에...
이어 “이라크 유정물공급 시설(2조9000억 원), 인도네시아 발릭파판(약 2조5000억 원) 수주 인식 시점이 하반기로 지연되며 해외 수주는 연결기준 5조 원, 별도 기준 3조5000억 원 수준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이라크, 인도네시아 잠정 수주를 고려하면 10조 원, 6조 원으로 올해 수주 가이던스의 대부분을 달성하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또 “하반기 역시...
현 수주잔고의 상당 부분을 이라크 기지재건 사업이 차지하고 있다.
여기에 저하된 수익성의 회복이 지연되고 있다. 연결기준 영업이익률은 2016년 10.9%에서 지난해 5.3%로 하락했다.
한신평은 동사의 분식회계 관련 재판 및 금감원 감리 최종결과 등을 모니터링해 신용도에 반영할 예정이다.
상황으로, 수주 시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1000원을 제시했다.
장도성 연구원은 “2분기 연결기준 예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7% 감소한 7244억 원, 영업이익은 69.6% 증가한 565억 원을 기록해 시장기대치를 밑돌 전망”이라며 “매출액 감소는 이라크 FA-50 완제기 수출 대수 차이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모델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맞춤형 정책금융의 지원도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협회 관계자는 “참석한 기업들의 올해 중동지역 수주 전망을 종합해 볼 때 사우디, 이라크 등 주요 수주 텃밭에서 추가로 70억~80억 달러 규모의 프로젝트를 수주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올해도 중동지역에서 100억 달러 내외의 수주기록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