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정책이슈 속 이동관·한동훈 탄핵 만지작9일 본회의서 노란봉투·방송 3법 처리 강행내부서도 우려 목소리…"野 근육질 자랑 반대"
더불어민주당이 김포 서울 편입·공매도 금지 등 밀려오는 여권발(發) 정책 아젠다 속 윤석열 정부를 정조준한 탄핵·국정조사·특검 카드를 꺼내들었다.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과반(168석) 의석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민주당 윤영덕 원내대변인은 8일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한 탄핵소추안 상정 등을 논의하는 의원총회 이후 기자들과 만나 "언론자유특위위원장인 고민정 최고위원이 이 위원장 탄핵 소추와 관련한 검토 의견을 보고했다"며 "추가적인 논의가 필요해 내일 의원총회에서 계속 논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날 의총에서 한동훈 법무부 장관에 대한...
더불어민주당은 8일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한 탄핵소추안 당론발의 여부를 내일(9일) 의원총회에서 결정하기로 했다. 오송 지하차도 참사·방송 장악·순직해병 수사방해 및 사건은폐 의혹 국정조사요구서 3건, 개식용 종식 특별법 등은 당론으로 채택했다.
윤영덕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윤...
한 장관이 전날 민주당이 자신을 포함해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일부 검사 탄핵을 논의한다는 소식에 “매번 말로만 겁박하지 말라”고 강하게 비판한 것에 대한 언급이다.
한 장관이 내년 총선에 출마할 것이란 관측에 대해 고 최고위원은 “본인이 출마하겠다고 한다면 할 수도 있을 것”이라며 “한 장관의 등장이 (민주당에) 과연 실이 될 것인가, 그렇지 않을 것...
여기에 이동관 방통위원장 탄핵이 추진될 경우 초유의 방통위 1인 체제가 되며 방통위가 식물화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최민희 전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어 자진 사퇴하겠다고 밝혔다. 3월 더불어민주당 추천을 받았으나 대통령 재가를 받지 못해 임명되지 못하면서다.
최민희 전 의원은 기자회견을 통해 “제가 처음에 방통위에 들어가려고 할 때는 김현...
野 ‘쌍특검’ 추진에 “특정인 방어 위한 맞불 놓기 안돼”조국 출마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주의 국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7일 더불어민주당이 자신과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해 탄핵을 언급하는 상황에 대해 “전 세계 민주국가 정당 중 대한민국의 민주당처럼 습관적, 상습적으로 탄핵을 남발하는 정당은 없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한 장관은 이날...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7일 더불어민주당이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탄핵을 추진하는 데 대해 “탄핵 중독으로 금단 현상이라도 생긴 것인가”라고 비판했다.
윤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의 무분별한 탄핵 주장이 벌써 몇 번째인가”라며 이같이 말했다.
윤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한 장관뿐 아니라 임명장에...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이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이동관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에 대한 탄핵소추안 상정 가능성을 언급한 데 대해 “국정 운영을 발목잡겠다는 의도를 표출한 것으로 생각된다”고 반응했다.
윤 원내대표는 6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후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이) 신사협정까지 맺어서 정쟁을 지양하고 21대 국회를 국민께...
지난해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올해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에 이어 유인촌 문체부 장관 후보자까지 이명박 정부 출신 인사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전임 정부 출신 인사가 새 장관으로 지명되는 데 대해 '쇄신 개혁이 아니다'는 비판을 두고 "인재를 등용함에 있어 (어느 정부에) 몸을 담았다, 안 담았다(는 것은) 우리 정부의 큰 기준은 아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신임 방송통신위원장에 이동관 대통령 대외협력특보를 지명하면서 국정 운영에 다시 시동을 걸고 있다. 다만, 그동안 이 후보자의 임명을 반대해왔던 야당과의 충돌이 예고돼있는 데다, 윤 대통령의 공약인 우주항공청 설립, 노란봉투법, 방송법 등을 두고도 여야간 대립이 격화될 전망이다.
윤 대통령은 28일 야당의 거센 반발에도 이 특보를...
반 전 총장이 외교관 출신인 만큼 전직 외교관 참모진의 지원은 예상됐다. 그러나 여기에 이명박 정부에서 청와대 국정기획수석을 지낸 곽 교수를 필두로 MB맨들이 대거 합류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야권에선 ‘MB 시즌2’라는 분석도 나온다. 현재까지 거론되는 인사는 곽 교수와 이동관 전 청와대 홍보수석, 김두우 전 정무수석, 임태희 전 고용노동부 장관 등이다.
이명박 대통령은 2일 미국산 쇠고기 수입 전면 재개에 따른 광우병 우려와 관련 강재섭 한나라당 대표와 조찬 회동을 갖고, "국민 실생활과 직결된 사안인 만큼 정부 뿐 아니라 당에서도 국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실상을 정확히 적극적으로 알릴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고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미국에는 소가 1억마리가 사육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