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걸 산은 회장도 이달 초 기자간담회에서 “현대상선의 감사 결과를 보니 정부에 의지하려는 경향이 크다”며 “현대상선엔 모럴해저드가 만연해 있고 혁신 마인드도 실종됐다”고 질타했다. 이어 “실적이 나쁘면 직원을 해고하는 고강도 경영혁신을 추진할 것“이라며 임직원 퇴출까지 언급했다.
산은과 함께 자금지원에 참여한 해양진흥공사도 최근...
지난달 이동걸 산은 회장은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다툼의 여지가 있다고 봐서 본안소송에서 다뤄볼 생각"이라고 밝힌 바 있다.
산업은행은 9월 한국GM이 주총에 R&D 법인 분리안을 안건으로 올리자 인천지법에 개최 금지 가처분을 신청했다. 인천지법은 “산업은행은 주주총회 결의에 본안 소송을 제기해 효력을 다투는 게 가능하지만...
이동걸회장은 기조연설에서 “4차 산업혁명의 대전환기를 맞아 창의력과 기술력을 갖춘 중소중견기업들이 여러 분야에서 유기적으로 경쟁하고 협력하여 새로운 힘을 키워야 한다”며 "산업은행은 기업 성장 단계에 따른 다양한 풀 서비스 체제를 구축하고 잠재력을 보유한 중소중견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여 한국 경제의 새로운 동력이 될 수 있도록...
26일 금호타이어 노조에 따르면 간부 120여명이 오는 29일 여의도 산은 본점과 광화문 정부청사 앞에서 집회를 열고, 이동걸 산은 회장, 정부 관계자와 면담을 요구할 계획이다.
노조 관계자는 "산은과 정부가 해외자본 유치를 적극적으로 추진한 만큼 경영정상화 방안 마련에도 책임의식을 느껴야 한다"며 "관련 방안을 담은 내년도 사업계획 제시...
또 최근 이동걸 산은 회장이 현대상선의 도덕적 해이를 강하게 비판한 만큼 관리단 축소는 이런 방향성과 맞지 않다는 설명이다. 이 회장은 이달초 기자간담회에서 “현대상선의 감사결과를 보니 정부에 의지하려는 경향이 크다”며 “현대상선엔 모럴해저드가 만연해 있고 혁신 마인드도 실종됐다”고 질타했다.
이번 해진공의 인력 파견은 지난달 현대상선 채권을...
이동걸회장은 8일 산은 본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17%의 주주(산은)가 83% 주주(GM)의 모든 일에 제동을 걸 순 없다”며 “특정한 것까지 찾아내서 전부 거론할 순 없다”고 잘라 말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상황이 이렇게 무기력하게 흘러가는 것 자체가 산은의 탓이라고 지적한다. 김필수 대림대 자동차학과 교수는 “법인분리도 그렇고 희망퇴직도 그렇고...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이 한국GM 법인분리에 찬성 표를 던진 이사들을 상대로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하고, 업무상배임 형사고소도 검토한다. 또 한국GM과 노조에는 3자간 대화를 공식 요청했다.
이 회장은 8일 서울 영등포구 KDB산업은행 본사 5층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사측에서 추천한 7명의 이사가 자료를 제대로 보지 않은 상황에서 찬성표를 던진 것은...
지난달 22일 국회 정무위 국정감사에선 산은이 한국지엠 R&D 법인 분리 계획을 미리 인지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이동걸회장은 “4월 한국지엠이 한국 정부와 경영 정상화 협상을 하던 막바지에 R&D 법인 분리를 거론했다”며 “논의 자체를 거절했다”고 했다.
R&D 법인 분리 가능성을 알고도 협상 테이블에 올리지 않았다는 비판이 나올 수밖에...
이동걸 산은 회장은 "우수기술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보유한 혁신기업들을 수도권뿐만 아니라 지역에서도 지속적으로 배출해 경제 활성화 및 국가 균형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벤처기업 지원을 위한 'KDB NestRound in 광주'도 열렸다. 전남 지역 유망 스타트업 6개사가 벤처캐피털(VC) 등 30개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이동걸 산은 회장은 21일 국회 정무위원회 산은 국정감사에서 “(한국GM이) 법인 분할을 강행하면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이라며 “(법원에) 가처분 신청을 내는 것을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산은, 법인 분리 인지하고도, 대책 없었다… 배임 논란 = 현재 산은 입장에선 법원의 판단을 구하는 것이 한국GM의 일방적인 법인 분리를 막을 유일한 방안이다....
이동걸 산은 회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한국GM의 법인 분리에 대해 "법인 분할이 강행되면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이 올 수 있다"며 "가처분 (소송을) 내는 것을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이 회장은 이날 "'한국지엠의 경쟁력에 도움이 된다면'이라고 전제를 달아 (법인 분리에 찬성 입장)"이라고 말하기도...
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이 한국GM의 연구·개발(R&D) 법인 신설을 놓고 국정감사에서 집중 추궁을 받았다. 이 회장은 각종 법적 방법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으나 그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시장에서는 생산법인과 R&D 법인 분리는 한국시장 철수를 염두에 둔 수순이라 단정 짓고, 또 다시 ‘먹튀 논란’을 제기하고 있는 상황이다.
21일 서울 중구...
이에 대해 이동걸 산은 회장은 "형식적인 자료만 받았을 뿐, 산은이 요구한 구체적인 사업계획은 못 받았다"고 반박했다. 주총 장소를 제3의 장소로 바꾸는 것 관련해서도 "처음 한국GM 쪽에서 (장소 변경 관련) 메일이 온 이후 추가 접촉이 없었고 일방적으로 강행했다"고 했다.
최 부사장은 한국GM 철수설을 묻는 의원들 질문에...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이 한국GM에 애초 약속한 금액 4200억 원(3억7500만 달러)을 연내 지원하는 것이 원칙이라고 밝혔다. 현재 산은은 5월 한국GM과 경영정상화 합의 당시 약속한 8400억 원(7억5000만 달러) 가운데 절반만 지급한 상황이다.
22일 서울 중구 IBK기업은행 본점에서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산은 국정감사에서 연구개발(R&D) 법인 분리를...
이동걸 산은 회장은 10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가처분 신청이) 기각되면 산은의 비토권을 주총에서 행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비토권이 한국지엠의 R&D 법인 분리에 행사될 수 있는지는 따져봐야 한다. 법인 분리의 경우 비토권 적용 여부가 명확하게 명시돼있지 않기 때문이다.
일단 한국지엠은 이 사안이 비토권...
이동걸 산은 회장은 10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 나와 “(가처분 신청이) 기각되면 산은의 비토권을 주총에서 행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상법상 주총은 출석한 주주 과반수 동의로 의결한다. 주총 특별 결의사항에 해당하면 이 기준을 85%로 끌어올릴 수 있다. 산은이 반대하면 사실상 안건 통과가 어려워지는 셈이다.
하지만...
이동걸 산은 회장은 10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 나와 “(가처분 신청이) 기각되면 산은의 비토권을 주총에서 행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관에 따라 다르지만 상법상 주총은 출석한 주주 과반수 동의로 의결한다. 한국GM 지분을 17% 소유한 산은으로서는 다수인 한국GM을 이길 수 없다. 한국GM 정관상 주총 특별 결의사항(비토권 행사...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이 한국GM의 분리법인과 관련해 오는 19일에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비토권(거부권)’을 행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회장은 10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민주평화당 조배숙 의원의 ‘한국GM의 법인분리에 대한 주주총회가 열릴 경우 산은이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
이 회장은 “산은과...
향후 대북 사업 방향도 산은을 중심으로 재편될 가능성이 커졌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은 이날부터 열리는 ‘남북정상회담 평양’에 특별 수행원으로 참석한다. 유일한 금융권 인사로 이 명단에 은성수 수출입은행장은 없었다. 수은이 그간 대북사업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맡았던 것을 고려하면 은 행장의 불참은 선뜻 이해하기 어렵다. 수은...
당시 산은은 매각 실패에 대한 비판은 물론, 협상 과정에서 산은이 그간 대우건설에 투입한 3조2000억 원의 절반 수준에 불과한 수준으로 매각하려 했다며 집중포화를 맞았다.
이러한 경험 탓인지 이동걸회장은 조급하게 대우건설을 매각하지는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상당 시간 대우건설의 재정비 시간을 갖고 제대로 값을 올려서 팔겠다고 했다. 이 회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