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출입은행은 지난 16일 서울 강서구 방화동 국제청소년센터에서 수은 희망씨앗 대학생 봉사단 2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은 희망씨앗 대학생 봉사단은 지난해 창단했다. 이번 2기 봉사단은 서류심사를 거쳐 약 6대 1의 경쟁률을 뚫고 140명이 선정됐다.
발대식 직후 1박 2일동안 기초소양 교육을 이수했으며 앞으로 서울·부산·광주 등 전국 10개 지역에서...
이덕훈 수은 행장은 이날 축사에서 “해외건설 수주실적 누계가 6300억달러에 이르는 등 양적인 측면에서 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대기업간 공동 수주 프로젝트와 대·중소기업 협업 상생 프로젝트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아울러 중소·중견기업의 글로벌화를 위한 금융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는 해외건설·플랜트 수주 역량 강화 방안과...
이날 이덕훈 수은 행장은 “효과적인 개도국 개발협력과 우리 기업의 해외사업 진출 지원을 위해 EDCF의 지원영역을 개도국 민간부문으로 적극 확대할 필요가 있다”면서 “이것은 과거 정부 대 정부간 전통적 ODA에서 민간을 직접 지원하는 새로운 개발협력의 패러다임으로 진일보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이날 이덕훈 수은 행장과 최광 국민연금 이사장은 여의도 수은 본점에서 만나 이 같은 내용의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해외사업 대출·보증과 해외투자 부문에서 각각 전문적인 영역을 구축해 온 두 기관이 그 동안 축적한 노하우를 공유해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에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 마련됐다.
수은은 대외거래 지원을 전담하는...
이날 이스탄불 그랜드타라비야호텔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이덕훈 행장과 이상규 주터키 대사, 카즘 테킨 이스탄불 부주지사, 에르탄 탄리야쿨 터키 수출입은행 부행장 등이 참석했다.
수은은 현재 SK건설의 유라시아해저터널 사업에 2억8000만 달러(약 2900억원), 현대건설과 SK건설이 공동 시공하는 보스포러스 제3대교 건설 사업에 2억 달러 등 터키에서...
수출입은행이 지난 15일 서울 여의도 본점에서 ‘북한개발연구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북한개발 연구활동을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개소식에는 황진하 외통위 의원, 이인영 기재위 의원, 이자스민 외통위 의원, 윤태용 기획재정부 대외경제국장, 엄종식 전 통일부 차관 등 정관계 고위급 인사와 학계 전문가, 유관기관에서 30여 명이 참석했다.
센터 초대...
이덕훈 수은 행장은 20일 오후 여의도 본점에서 허승연 ‘꼴라쥬’ 센터장과 정신정‘뮤즈’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신동재 위스타트운동본부 사무총장에게 후원금을 전달했다.
위스타트(We Start) 운동은 우리(We) 모두가 나서 저소득 가정의 아이들에게 복지(Welfare)와 교육(Education) 건강을 지원해 공정한 삶의 출발(Start)을 돕자는 시민운동이다.
특히 수원, 강진 등...
이덕훈 수출입은행장이 선진국 진입 돌파에 수출입은행이 최첨병 역할을 담당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행장은 11일 열린 취임식에서 “지금 우리 경제는 국민소득 2만 달러 수준에서의 장기간 정체 및 성장 동인 둔화로 선진국 진입의 덫에 빠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우리 기업의 수출 경쟁력 제고와 경제 활성화를 통해 선진국 진입에 수은이 최첨병 역할을...
통합진보당은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6일 새로운 한국수출입은행장으로 이덕훈 전 우리은행장을 임명한 것을 두고 “이덕훈 신임 행장은 박근혜 대통령과 서강대 동문으로 금융권의 대표적인 친박 인사로 지목됐던 인물”이라고 비판했다.
김재연 대변인은 7일 논평을 통해 “(이 행장이)낙하산 임명을 반대하는 노동조합의 시위로 이틀째 출근도 못하고 있는 상태”라며...
“중소기업을 위한 해외시장 개척자가 되겠습니다”
수출입은행 수장에 오른 이덕훈 행장의 포부다. 그는 지난 6일 박근혜 대통령의 재가를 받아 수출입은행장으로 임명됐다.
이 행장은 대표적인 민간 출신 금융인으로서 한국개발연구원(KDI)을 거쳐 대한투자신탁 사장, 한빛은행장, 우리금융지주 부회장, 우리은행장,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 등을 역임했다.
비(非)...
이덕훈 전 우리은행장이 차기 수출입은행장으로 임명된다. 21년만에 민간출신 행장이 수은 수장에 오르는 것이다.
6일 기획재정부와 수은에 따르면 이 전 행장이 차기 수은행장으로 내정돼 이날 오후 박근혜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전달받고 취임식을 열 예정이다.
수은행장에 ‘모피아’(옛 재무부 출신 관료)가 아닌 민관출신이 임명된 것은 1993년 퇴임한 이광수 전...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전일 신임 수출입은행장으로 이덕훈 전 우리은행장을 내정했다. 당초 허경욱 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대사 유력설이 나돌기도 했지만 ‘낙하산 인사’ 논란에 대한 부담으로 이 전 행장이 최종 낙점된 것으로 알려졌다.
수은 행장 자리는 그동안 기재부 출신 관료가 독점하다시피 했다. 전임 김용환 행장을 포함해 김동수, 진동수...
수출입은행장에 이덕훈 전 우리은행장이 사실상 내정됐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이 전 행장을 수출입은행장으로 제청했다. 수출입은행장은 기재부 장관 제청에 의해 대통령이 임명한다.
정부는 민간 출신인 이 전 행장과 관료 출신인 허경욱 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대사를 놓고 차기 행장을 고민하다 관료 출신 낙하산 인사 논란에 대한 부담으로...
학계에선 김광두 국가미래연구원 원장, 김인준 서울대 교수와 신세돈 숙명여대 교수, 국민정책자문회의 위원인 정갑영 연세대 총장과 조윤제 서강대 교수, 이덕훈 키스톤프라이빗에쿼티 대표 등이 거론된다. 관계에선 김석동 전 금융위원장, 현정택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 유장희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 김준경 한국개발연구원(KDI) 원장 등의 이름도 나온다. 이밖에...
금융인으로서는 서강대 출신의 금융계 대부로 통하는 이덕훈 키스톤프라이빗에쿼티 대표가 후보군 진입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이주열, 박철 전 한은 부총재 등 한은 출신이나 김대식 중앙대 명예교수, 최도성 한동대 교수 등 옛 금통위원 출신들도 거론된다.
여기에는 중앙은행의 독립성이라는 논리가 깔려있다. 실제로 김중수 총재 직전인...
이덕훈 전 우리은행 행장이 이끌던 키스톤 PE는 지난해 5월부터 한국토지신탁, 예성저축은행, 리딩투자은행 등의 인수를 추진했지만 모두 실패했다. 예성저축은행과 리딩투자은행의 경우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지만 연기금, 공제회 등 펀드 투자자(LP) 자금 조달에 실패해 인수에도 고배를 마신 것.
또 다른 투자은행(IB)업계 관계자는 “최근 화려한...
참고인으론 이덕훈 하이닉스 엔지니어링 노조위원장, 최병승 현대차 사내하청 노동자, 박병욱 송전탑 피해 전 대책위원장 등 9명이 선정됐다.
하지만 야당 측이 요구했던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이석채 KT 회장, 박성욱 SK하이닉스 사장, 허인철 이마트 사장, 문재철 KT스카이라이프 사장 등은 제외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서강바른금융인포럼은 민유성 전 산은금융지주회장, 이덕훈 전 우리은행장, 이상돈 전 외환은행 부행장 등이 포진돼 있다.
이 외에도 지난해 취임한 임창섭 하나대투증권 사장을 비롯해 홍성국 대우증권 리서치센터 전무, 이정철 하이자산운용 대표 등도 서강대 출신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MB정부 때 고대 출신 등이 중용됐다는 점을 주목할 때 새 정부에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