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전 총리의 이 같은 발언은 결과에 이의를 제기한 이낙연 전 대표 측보다 이재명 후보에 힘을 실어준 것으로 읽힌다.
전날 이낙연 캠프 측은 공동선대위원장인 설훈·홍영표 의원 명의의 입장문을 내고 “소속 의원 전원이 긴급회의를 하고 당 대선 후보 경선 무효표 처리에 대한 이의제기서를 규정된 절차에 따라 11일 당 선관위에 공식 제출키로 했다”고 밝힌 바...
10일 이낙연 캠프 공동선대위원장인 설훈 의원, 홍영표 의원은 "당 대선후보 경선 무효표 처리에 대한 이의제기를 규정된 절차에 따라 당 선관위에 공식 제출키로 했다"고 밝혔다. 사실상 경선 불복 의사로 읽힌다.
이낙연 캠프 측은 이날 민주당 서울 순회 경선에서 이재명 경기지사로 대선 후보가 최종 확정된 뒤인 오후 8시30분께 공식 입장을 내고...
이낙연 전 총리의 최종 득표율은 39.14%였다. 뒤이어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9.01%), 박용진 의원(1.55%) 순이었다.
다만 당초 56% 정도 기록할 것이란 예상과 달리 대장동 의혹 여파에 3차 선거인단 투표에서 큰 표차로 지면서 턱걸이 과반을 한 것은 앞으로 원팀 구성 등에서 파열음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지사는 후보 선출 발표 후 감사 연설에서 “좌파정책으로 대공황을...
5일 '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 토론회' 개최 이낙연 "대장동 호재라니, 국민상실감 고려 못 해" 지적 이재명 "개발 이익 환수, 이렇게 노력한 단체장 어딨나"이낙연, 유동규 구속에 과거 '책임 발언' 환기 이재명 "전남지사ㆍ총리할 땐 어땠는가" 반박
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 후보인 이재명 경기지사와 이낙연 전 대표가 5일 대장동...
홍 후보의 뒤를 이어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내림세를 보이며 1.4%P 하락한 12.3%를 기록했다. 5위는 유승민 국민의힘 후보가 지난 조사보다 0.4%P 상승한 2.5%를 기록하며 차지했다.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적합도에선 이 지사와 이 전 대표가 박빙을 보였다. 이 지사는 지난 조사보다 1.5%P 하락한 33.4%, 이 전 대표는 5.0%P 오른 31.0%로 나타났다. 다만...
이낙연 전 대표는 지난달 31일 반려동물 매매 금지와 육견 산업 금지를 내건 공약을 발표했다.
야권에서는 유승민 후보가 지난 대선에서 개 식용을 단계적으로 폐쇄하는 정책을 공약으로 제시한 바 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는 반려견 4마리를 키우고 있는 반려인이지만, "개 식용은 선택의 문제"라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대통령 발언으로...
1위 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과반 득표를 막아야 하는 2위 이낙연 전 대표로서는 부담이다. 이에 28일 당에 당무위원회 소집을 요구했다.
앞서 지난 13일 정 전 총리에 이어 김 의원도 26일 전북 경선 개표 결과 발표 직후 후보직 사퇴를 밝혔다. 이에 따라 정 전 총리와 김 의원의 득표 각 2만3731표와 4411표가 무효화 되면서 총 누적 투표자는 66만8661명에서...
이로써 전날 이낙연 전 대표가 신승을 거둔 광주·전남과 합해 호남에서 최종 승리했다.
이날 전북 완주군 우석대에서 발표된 전북 경선 투표 결과는 이 지사가 전국대의원·권리당원·유선전화 신청 합계 2만2276표로 54.55%, 이 전 대표는 1만5715표로 38.48%다. 전날 광주·전남에선 이 전 대표가 3만3848표·47.12%로 이 지사(3만3726표·46.95%)를 122표 차이로 이겼다....
어떤 검증에도 무너지지 않을 후보,본선에서 이길 후보,저 이낙연을 선택해 주십시오.저는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지도자 수업을 받았습니다. 경제, 복지, 재난, 남북관계, 외교, 국방, 적폐청산, 검찰 등 권력기관 개혁까지 참 많이 준비했습니다.총리로 일하면서, 새만금개발공사를 신설해 공공주도 매립을 시작했습니다. 새만금개발청을 세종에서...
저 이낙연이 그 일을 할 수 있습니다.저는 누구도 받지 못한 졸업장을 석 장이나 받았습니다. 저의 첫 번째 학교는 김대중입니다.두 번째 학교는 노무현입니다.세 번째 학교는 문재인입니다.세 분 대통령은 저를 적당히 공부시키지 않으셨습니다. 저 역시 그 학교 졸업장을 적당히 받지 않았습니다. 혹독하게 배우고, 탄탄하게 성장했습니다. 저는 촛불정부의 초대 총리로...
선거인단 수가 가장 많은 지역이라 1위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대세를 굳힐지, 2위인 이낙연 전 대표가 역전의 발판을 마련할지 달려있다.
이에 이투데이는 호남 출신 국민들의 전망을 물었다. 전남은 이 전 대표, 전북은 이 지사가 우세한 분위기가 읽혔다.
이날 개표 결과가 발표될 예정인 광주·전남의 경우는 이 전 대표에 대한 호감이 다소 높은 것으로 보인다.
전남...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가 23일 PK(부산·경남) 부흥을 강조하며 "부·울·경 메가시티를 대한민국 제2의 경제수도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경남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 공약을 발표하며 "과거의 영광스러운 공헌에 비해 경남은 위축돼 왔다"며 "경남은 다시 일어서야 한다. 경남을...
이를 두고 이낙연 전 대표 캠프 대변인 이병훈 의원은 “수박이란 표현은 홍어에 이어 일간베스트저장소(일베)가 쓰는 용어로 5·18 희생자를 상징하는 표현”이라며 “호남인의 자존심이자 5·18 희생 영령들에 대한 모독”이라고 말했다. 이 전 대표 캠프 정치개혁비전위원장인 김종민 의원은 “수박은 안이 빨갛다는 뜻을 지닌 전형적인 색깔론의 용어”라고 말했다....
다음으로는 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가 2.6%p 하락한 13.7%로 4위로 나타났다.
이어 유승민 전 의원(2.9%)과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2.9%),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2.4%), 정의당 심상정 의원(2.1%), 최재형 전 감사원장(1.6%) 순으로 조사됐다.
범진보 진영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이 지사가 28.6%로 선두를 지킨 가운데 이 전 대표가 22.6%로 추격했다. 이어서 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이낙연 전 국무총리와 이재명 경기지사로부터 각각 꼼꼼함과 깡을 배우고 싶다고 말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는 제20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선언한 윤석열 전 총장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윤석열 전 총장은 장충동 족발을 먹으면서 이재명 지사를 떠올린 적이 있다고 했다. 윤 전 총장은 "사법고시 28회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캠프의 총괄본부장을 맡은 박광온 의원이 18일 민주당 대선 후보 선출 방식을 규정한 특별 당규를 보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경선 중단 선언을 한 정세균 전 총리의 표가 유효투표 수에서 제외되면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득표율이 51.41%에서 53.7%로 조정됐다.
이와 관련, 박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정 전 총리의...
세 의원은 이날에는 광주광역시의회에서 기자회견에 나서 “이낙연 후보에게 조금만 더 힘을 모아달라. 역동적인 경선으로 민주당의 대선 승리로 이어질 것”이라며 “치열한 경선이 되기를 바란다. 이번 대선 후보 경선에서 최초로 결선투표가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결선투표는 이 전 대표가 이 지사 역전을 위한 노림수다. 이 때문에 정세균 전 국무총리...
더불어민주당은 17일 대선 경선후보직을 사퇴한 정세균 전 국무총리의 득표를 유효투표수에서 제외하는 것으로 사실상 결론을 냈다. 이낙연 전 대표는 반발했다.
민주당 최고위원회는 이날 비공개 회의에서 선거관리위원회가 ‘사퇴자의 표는 무효로 처리한다’는 특별당규 조항에 따라 정 전 총리 누적득표를 무효처리한다는 결정을 그대로 따르기로 했다.
당...
25일 광주전남 경선ㆍ26일 전북명, 과반지켜 '무결선 본선' 목표낙, 연고지 잡고 슈퍼위크서 반전명낙캠프, 호남서 표심몰이 시작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1위, 2위 후보인 이재명 경기지사와 이낙연 전 대표는 오는 25일과 26일 치러지는 호남 경선을 위해 이번 추석 연휴 세 결집과 지역 밑바닥 민심 호소를 위해 사활을 걸 전망이다. 지역 순회 경선과 1차 슈퍼위크에서...
다만, 정 전 총리 측에 합류했거나 암묵적으로 지지했던 의원ㆍ조직들이 이낙연 전 대표로 옮겨갈 가능성이 크다는 게 정치권 안팎의 관측이다. 정 전 총리 사퇴 이후 민주당 친문계 모임으로 알려진 ‘민주주의4.0’ 소속 홍영표·신동근·김종민 의원은 16일 이낙연 전 대표 지지 선언에 나섰다.
이날 홍영표 의원은 기자회견을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정세균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