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년을 기다린 KIA 타이거즈의 양현종과 한화 이글스 류현진의 맞대결이 무산됐다.
19일 KIA 구단에 따르면 전날 LG 트윈스와의 경기 도중 팔꿈치 저림 증세를 보였던 양현종은 이날 서울CM병원에서 CT 촬영을 한 결과, 팔꿈치 피로 누적 진단을 받았다.
앞서 양현종은 18일 LG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동안 73개의 공을 던지고 7안타 2볼넷 2탈삼진 3실점을...
퀄리티스타트(6이닝 3실점 이하)와 강승호의 3점포를 묶어 승리를 거둔 두산은 최원준을 내보낸다.
한편 키움 히어로즈와 한화 이글스는 각각 정찬헌과 김기중을 선발로 예고했다.
△6월 19일 프로야구 경기 일정
- NC vs 두산 (잠실·18시 30분)
- 키움 vs 한화 (청주·18시 30분)
- SSG vs 삼성 (대구·18시 30분)
- LG vs KIA (광주·18시 30분)
- 롯데 vs kt (수원·18시 30분)
류현진(한화 이글스)이 두 달 전 당한 수모를 갚아주며 키움 히어로즈를 상대로 승을 거뒀다.
류현진은 18일 충북 청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전에 선발 등판해 역투를 선보이며 시즌 5승을 따냈다. 청주 구장에서 KBO 리그 정규 시즌이 개최되는 건 5년 만이다. 2019년 7경기를 치른 이후 코로나19 여파와 시설상 문제 등으로...
한화 이글스는 키움 히어로즈를 상대로 에이스 류현진이 출격한다. 공교롭게 18일 경기에 류현진과 양현종이 나란히 선발 등판하게 되며 23일 한화·KIA 경기에서 맞닥뜨리게 된 상황. 류현진과 양현종의 맞대결은 지금으로부터 17년 전인 2007년 4월 29일 광주에서 일어났다. 하지만 두 투수 모두 예정된 빅매치 전에 팀의 상승세 유지를 위해서 승리로...
KBO 사무국은 팬 투표와 선수단 투표를 합산한 드림 올스타(삼성 라이온즈·두산 베어스·SSG 랜더스·롯데 자이언츠·kt 위즈)와 나눔 올스타(KIA·LG 트윈스·NC 다이노스·한화 이글스·키움 히어로즈) 베스트12 투표 최종 집계 결과를 17일 발표했다.
베스트12 팬 투표는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6일까지 신한 쏠뱅크 앱, KBO 홈페이지, KBO 공식 앱 등 총 3개의 투표...
특히 한화 이글스와 롯데 자이언츠가 대대적인 반격을 이어갔고 NC 다이노스가 미끄러지며 치열한 페넌트레이스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17일 기준 1위 KIA 타이거즈(41승 1무 28패·승률 0.594)와 10위 키움 히어로즈(27승 41패·승률 0.397)의 경기 차는 13.5경기지만, 자세히 보면 촘촘하게 붙어있다. 6위 NC와 7위 한화의 승차가 3.5게임으로, 자칫 연패하는 순간 6강·4약...
두산 베어스는 키움 히어로즈를 상대로 곽빈이 등판한다. 키움은 하영민을 내세운다. 한편 SSG는 우완 잠수함 박종훈을, 한화 이글스는 바리아를 각각 선발로 예고했다.
△6월 16일 프로야구 경기 일정
- 롯데 vs LG (잠실·18시 30분)
- 두산 vs 키움 (고척·18시 30분)
- 삼성 vs NC (창원·18시 30분)
- SSG vs 한화 (대전·18시 30분)
- KIA vs KT (수원·18시 30분)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구단주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일주일 만에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를 다시 방문했다.
김승연 구단주는 14일 대전구장에서 SSG 랜더스와 맞붙은 한화 선수단을 응원했다.
김승연 구단주가 대전구장에 발걸음한 것은 7일 NC 다이노스전 이후 일주일만이자 올 시즌 네 번째다.
김 구단주는 2018년 10월 19일 이후 5년 5개월 동안...
김경문 감독 부임 이후 순항을 이어가고 있는 한화 이글스는 선발로 문동주가 나선다. 문동주는 3승 3패 평균자책점 5.90으로 지난 시즌 신인왕을 받았던 임팩트에 비해 아쉬운 성적을 거두고 있다. 하지만 올 시즌 SSG 랜더스를 상대로 시즌 첫 승을 따냈던 좋은 기억이 있어 다시 승리 사냥에 나선다. SSG는 '유망주' 송영진(1승 3패, 평균자책점 5.97)을 선발...
한국프로야구(KBO) 한화 이글스가 김경문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이후로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며 반등의 서막을 올렸다. 전날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 후반부 문현빈의 스퀴즈 번트 작전은 한화가 변모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장면이었다.
3-3으로 팽팽하게 맞선 9회 초 상황에서 한화는 선두타자 이재원의 우전 안타, 이도윤의 희생번트, 장진혁의 내야 안타로...
1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장에 깜짝 손님이 등장했다.
축구 국가대표 이강인이 관중석을 찾은 것. 이강인은 핑크색 모자를 쓰고 지인들과 함께 야구 경기를 관람했다.
앞서 이강인은 1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6차전 중국과의 경기에서 결승골을 넣었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9회 작전 야구로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한화는 주중 '위닝시리즈'를 예약했다.
한화는 1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원정 경기서 4-3으로 승리했다.
3회 황영묵, 안치홍의 연속 적시타로 먼저 2점을 낸 한화는 4회 이재원의 우전 적시타로 또 한 점을 보탰다.
그러나 5회 한화 선발 류현진이...
한국프로야구(KBO) 한화 이글스와 KIA 타이거즈가 반등을 꿈꾸는 가운데 좌완 에이스 류현진과 양현종이 동시 출격해 승리에 도전한다.
전날 승리로 통산 900승을 달성한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화는 두산 베어스를 상대로 에이스 류현진을 선발로 내보낸다. 5월 초까지 평균자책점 5점대를 기록한 류현진은 2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6이닝 3실점 이하)를...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새 외인투수 하이메 바리아가 사진 굴욕을 당했다.
한화는 1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두산과의 원정 3연전 첫 번째 경기에서 6-1로 완승을 했다. 이로써 한화는 28승 34패 2무, 승률을 0.452까지 끌어올리며 단독 7위를 지켰다.
선발로 나선 바리아의 호투와 타선의 집중력이 돋보였다. 바리아는 이날 6이닝...
고영우(키움 히어로즈)와 황영묵(한화 이글스)이 1군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모습을 지켜본 원성준은 "잘하는 것을 보면 너무 기뻤지만, 부럽기도 했다"라며 "두 사람 모두 부러워서 더 열심히 노력했다"라고 밝혔다.
역전 스리런포를 날렸던 순간을 떠올리며 원성준은 "홈런치고 그라운드를 돌면서 힘들게 야구했던 시간이 떠올랐다...
한화 이글스의 김경문 감독은 NC 다이노스에 이어 옛 친정 두산 베어스와 격돌한다. 2일 한화의 제14대 감독으로 부임한 김 감독은 3승 1무 2패로 현장 복귀 첫 주를 마무리했다. 2018년 6월 3일부터 통산 896승(30무 774패)에 6년간 머물러 있던 김 감독의 승리 시계도 다시 돌아가기 시작했다. 부임 직후 3연승을 달리며 역대 6번째 '통산 900승 감독'에 1승만을...
이번 주 두산은 한때 스승으로 모신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화 이글스와 주중 시리즈를 치른다. 주말에는 키움 히어로즈와 맞닥뜨린다. 두 팀 모두 상대전적 4승 2패, 5승 1패로 압도한 만큼 변수가 없다면 가장 순조로운 한 주를 보낼 수 있다.
한편 한화를 상대로 2승 1무를 거둔 6위 NC 다이노스는 kt와 롯데는 키움과 격돌을 예고했다.
외야수 부문에서는 한화 이글스 페라자가 1위를, 나성범(KIA)이 2위를 달리는 가운데, 로니 도슨(키움)이 71만9134표로 3위 소크라테스 브리토(KIA·74만5345표)를 2만6211표 차이로 바짝 뒤쫓고 있다.
그중 나눔 올스타 마무리 투수 부문 후보 KIA 타이거즈 정해영이 전체 올스타 득표 1위를 차지했다.
정해영은 합산 101만 2173표를 기록하며 100만 6042표를 받은...
연패 늪에서 탈출한 NC 다이노스가 한화 이글스를 상대로 시리즈 스윕을 노린다. NC는 8연패를 끊은 뒤 다시 4연패 늪에 빠졌지만, 한화를 상대로 연승을 챙기며 반등했다. 이날 선발로 평균자책점 2.91 카일 하트를 등판시켜 싹쓸이 승리를 노린다.
김경문 감독 취임 후 첫 3연전에서 KT를 상대로 시리즈 스윕에 성공한 한화는 NC를 상대로 2연패 중이다. 분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