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 17분 박주영의 자책골에 이어 32분 곤살로 이과인의 헤딩 추가골이 터지자 아쉬움의 탄성조차 나오지 않았다.
무대위에서 "대한민국"을 외치며 응원 분위기를 끌어 올리고 있지만 좀처럼 분위기가 나아지지 않고 있다.
박주연(여ㆍ27)씨는 "3골 넣으면 된다"며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아있는 만큼 질 것이라 생각하지 않는다...
월드컵 본선 B조 대한민국:아르헨티나 경기가 전반 17분 예상치못한 박주영의 자책골과 33분 이과인의 골로 0:2로 지고 있어 거리응원전이 열리고 있는 을지로 KEB 외환은행 앞마당은 침울해 하고 있다.
대학생 최모군(21)은 "시청에 갔다가 질서가 혼란하고 볼 곳도 마땅치 않아 이곳저곳을 찾다가 여기로 왔다"며 "두 골이나 지고 있어 기분이...
지난 그리스와의 경기에서 1골 득점한 박지성은 아직 득점포를 쏘지 못한 메시보다는 우세한 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르헨티나에는 메시를 비롯해 곤살로 이과인, 카를로스 테베즈, 세바스티안 베론 등 세계 슈퍼스타들이 존재하는 반면 한국에는 세계적으로 알려진 선수가 별로 없지만 뛰어난 조직력으로 승부를 펼칠 계획이다.
아르헨티나도 나이지리아와 1차전에서 메시를 원톱 곤살로 이과인(레알 마드리드) 밑에 공격형 미드필더로 배치하고 좌ㆍ우에 앙헬 디 마리아(벤피카)와 카를로스 테베스(맨체스터 시티)를 내세운 4-2-3-1 포메이션을 사용한다.
결국 박지성과 메시의 중원 맞대결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한국은 아르헨티나와 격돌에서 써먹을 전술을 실험하고자 지난 4일...
아르헨티나는 카를로스 테베스(맨체스터시티)와 곤살로 이과인(레알 마드리드)을 최전방에 투톱으로 내보냈다.
축구팬의 관심을 받고 있는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는 오른쪽 무릎 부상으로 교체 출전자 명단에도 오르지 못하고 벤치에서 경기를 관전했다.
아르헨티나는 경기 내내 운동장을 지배했고 캐나다는 수비하기에 급급해 제대로 된 역습 한번 해보지...
이번 명단에는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를 선두로 곤살로 이과인(레알 마드리드), 세르히오 아게로(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디에고 밀리토(인터밀란), 카를로스 테베스(맨체스터 시티), 하비에르 마스체라노, 막시 로드리게스(이상 리버풀), 가브리엘 에인세(올림피크 리옹) 등이 포진했다.
그리스는 오는 25일 오스트리아 알타흐에서 한국전에 대비해 북한과...
호날두와 카카, 카림 벤제마 등을 영입하며 지난 '2007~2008 시즌' 이후 2년 만의 정상 탈환을 노렸으나 결국 무관에 그쳤다.
이날 경기에서 월드컵에서 우리나라와 맞붙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메시는 2골 1도움의 맹활약을 펼치며 올 시즌 프리메라리가에서 34골을 기록해 곤살로 이과인(레알 마드리드.27골)을 제치고 처음으로 리그 득점왕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