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의 제안대로 단기적 성취, 대칭적 능력만을 추구하는 환경보다는 개인 특성에 따른 맞춤형 교육이 실시될 필요가 있어 보이는데요. 인구 절벽과 산업 기술 인력 부족이라는 위기 속, 이공계 인재 양성이 시급한 과제라는 점까지 감안했을 때 현 영재 교육에 대한 재정비도 즉각적으로 이뤄져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공계로 진학해야 할 인재들이 의대에 쏠리는 것은 분명 문제다.
의사는 면허(license)를 취득해야 업무를 개시할 수 있는 직업이다. 그런 의미에서 면허는 진입장벽으로 작용하고 면허받은 집단 내의 개개인은 독점적인 이윤 취득이 가능하게 된다. 면허를 부여받는 인원을 늘리면 의료수요를 충족하는 공급이 늘어나게 되어 진입장벽의 효과는...
이승현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연구위원과 이정희 (사)여성스타트업 포럼 의장이 각각 ‘여성 기술 창업 활성화를 위한 이공계 여성 인력 현황 진단’이라는 주제와 ‘여성창업 생태계 및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발제했다.
이승현 연구위원은 여성 창업기업의 현실과 특성을 살펴보고, 기술변화에 따른 산업과 창업환경의 변화 등에 대응하기 위해 이공계 여성 인력을...
미국과는 반도체 유망분야 협력을 구체화하고, 이공계 청년 특별교류 이니셔티브를 추진한다. 일본과는 한-일간 항공노선을 회복하고 청소년·유학생 교류 확대, 반도체·공급망 협력을 벌인다. 방산 수출 대상국인 폴란드와는 한-폴란드 재무부 간 대화채널을 개설하는 등 협력을 강화하고 아랍에미리트(UAE)의 경우 이달 한-UAE 경제 공동위를 통해 300억 달러 투자 협력...
우리나라는 건국 초기부터 80년대 이전까지는 의대뿐만 아니라 이공계로도 인재(人材)가 몰려갔기에 ‘한강의 기적’이 가능했다. 그러나 현재 우리나라 최상위 인재(人材) 거의 모두가 의대로 간다.
이런 의대 등 전문직 편중현상이 지속된 결과, 정부까지 나서 이공계 인재발굴과 육성에 나서야 하는 상황이 됐다. 특히 우리나라 수출의 가장 큰 역할을 하던 반도체...
인재확보를 위해 인력양성 대상을 이공계학과와 실업계 고등학교로 확대하고 현장 전문인력을 교원으로 활용한다.
배달 등 실외이동로봇 사업화의 법적 근거가 마련된다. ‘지능형로봇법’ 개정을 통해 로봇의 실외 이동 허용을 위한 법전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미국, 일본 등 주요국과 같이 안전성을 갖춘 실외이동로봇 사업화가 11월 17일부터 가능해진다....
이날 전달식에서 보육원 출신 이공계 전문대생·고등학생 80명에게 장학금 총 2억2000만 원을 전달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학생들이 경제적인 이유로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과 응원을 계속하겠다”며 “에쓰오일은 의미 있는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전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도쿄대, 도쿄공대, 교토대 등 주요 7개 대학의 이공계 석·박사 40여 명을 초청했다. 참석한 인재들은 전지 소재, 친환경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 소재, 혁신 신약 등 LG화학의 3대 신성장 동력과 연계된 화학, 고분자, 재료, 바이오, 기계 등 다양한 소재·바이오·설비 분야 전공자들로 이뤄졌다.
신 부회장은 “LG화학은 석유화학...
올해 대입에서 경희대 약학과가 기존 ‘논술 70%+교과 30%’의 전형방법을 ‘논술 100%’로 변경하면서 성균관대·연세대·이화여대 약학과와 마찬가지로 별도의 교과성적 없이 논술고사만으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31일 대성학원에 따르면 올해 약학과는 전체 37개 대학에서 일반전형으로 647명, 지역인재전형으로 91명을 선발한다. 특히, 올해 약학과 논술전형은...
미적분과 기하는 대학 자연·이공계에서 지원 조건으로 내걸고 있어 ‘이과 수학’으로 분류된다.
통합수능 첫 해인 2022학년도 수능에서 48.3%였던 수학영역 미적분·기하 선택 비율은 2023학년도 수능에서 51.8%로 높아졌다.
자녀가 국어영역 중 언어와 매체를 선택했으면 하는 학부모는 79.7%로 화법과 작문(20.3%)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언어와 매체 역시...
정부가 이공계 석·박사생 인재를 지원하기 위해 박사후연구원(포닥)의 법적 지위를 보장, 처우개선에 힘쓸 계획이다. 환경과 에너지 인재는 총 10만명을 양성한다.
정부는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제2차 인재 양성 전략회의를 개최하고 ‘이공분야 인재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환경부...
한 총리는 또 "이공분야로 우수 인재가 유입되도록 적극 지원하고 투자하겠다"며 "이공계 대학원생에 대한 처우 개선과 함께 우수 해외 인재를 적극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융복합 시대에 적합한 자율적이고 유연한 교육이 가능하도록 학사제도를 대폭 개선하겠다"고 덧붙였다.
한 총리는 "에너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검‧경‧특허청‧공정위 출신 이공계‧변리사 주축변호사만 약 70명…회계사‧전문인력 국내 최대검‧경 베테랑 변호사 적극 수혈글로벌 로펌과 업무협력 경험외국소송 대응에 최적 파트너기술탈취대응팀 조직…기업보호영업비밀 유출‧침해 민형사 사건 대응은 물론증거 조사, 디지털 포렌식 업무경험까지 풍부
디스플레이와 배터리 분야에서 각각 일어난...
이에 산업부는 첨단산업 분야의 여성 인재 활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이공계 여성 인재 확대, 여성 R&D 인력양성 및 활용, 고숙련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 등 여성 인재 성장 지원 방안을 마련해 첨단산업 인재양성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반도체, 배터리, 미래차, 바이오 등 미래 먹거리이자 국가 안보와도 직결되는 첨단산업 분야의...
윤 대통령은 양국간 인적교류 프로그램 확대에 대해 "양국이 출범시킨 '한미 청년 특별교류 이니셔티브'는 이공계(STEM)와 인문 사회과학 분야 청년 교류를 위해 한미 양국이 6000만 달러의 공동 기금을 설립하기로 했다"며 "청년 학생들의 교류가 많아지면 이 기금은 더욱 보강될 것"이라고 밝혔다.
우주협력과 관련해선 "이번 정상회담...
한미동맹 70주년인 올해를 기념해 각 2023명 학생들을 위해 각기 3000만 달러, 총 6000만 달러 규모의 특별교류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내용이다.
일명 ‘한미 이공계 청년 특별교류 이니셔티브’는 구체적으로 풀브라이트 첨단 분야 장학 프로그램을 신설해 양국의 첨단 분야 석·박사학위 및 연구과정을 지원한다.
한·미 양국이 한·미동맹 70주년을 계기로 첨단산업과 이공계 분야 청년 인재 교류에 6000만달러(약 800억원)를 공동 투자한다.
교육부는 27일 한미 정상이 한미동맹 70주년을 계기로 이공계 인재 각 2023명을 선정해 교류하는 내용의 ‘한미 이공계 청년 특별교류 이니셔티브’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를 위해 양국은 각 3000만달러(약 400억원)씩 모두...
롯데케미칼 R&D 대전, 의왕, 마곡에 사업장 위치… ‘Every Step for Green’ 비전에 따라 기존 석유화학 제품 고도화 및 친환경 스페셜티 소재, 수소에너지, 전지소재 등 신사업 연구개발 진행
롯데그룹 화학군은 지난 6일 국내 주요대학 이공계 박사 연구원 50여명을 초청해 화학군의 연구 성과와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화학군 출범 이후 첫...
사외이사인 교수는 전공별로 경영학 전공이 42%, 이공계 21%, 경제학 15%, 법학 13% 순으로 많았다.
사외이사의 이전 직업 역시 교수가 44%로 가장 많았다. 뒤를 이어 관료 15%, 법조인이 14%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금융계 출신이 125, 전문경영인 출신은 10%였다. 이외에도 회계법인 출신 3%, 언론계 출신이 1%였다.
관료 출신인 사외이사 중에서는 기획재정부...
동국제강 부산공장은 14일부터 22일까지 부산폴리텍대학교·동의과학대학교·부산과학기술대학교·경남정보대학교 총 4개 대학에 방문해 이공계열 기계, 전기 분야 전공자 600여명을 대상으로 취업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는 동국제강 부산공장이 2021년부터 운영해 온 ‘인재풀 제도’ 일환이다. 동국제강은 지역사회 상생 발전 및 지역 이공계 인재 육성 지원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