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에는 반도체 장학증서 수여식 행사가 진행된다. 반도체 관련 이공계 학생 23명에게 장학금(1인당 10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정회 한국반도체산업협회 부회장은 “올해 반도체 대전에서는 차세대 게임 체인저가 될 AI 반도체 분야 국내 팹리스 기업을 포함해 우리 반도체 기업의 노력을 살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내년 국가 R&D 예산 삭감ㆍ의대 증원에 이공계 ‘우려’“이공계 기피 근본 원인은 아쉬운 이공계 처우에 있어”우리나라 성장동력은 R&D…“연구에만 몰입할 수 있어야”
“이공계 기피 현상을 막으려고 의대 인원을 유지하는 게 아니라,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이공계에 오고 싶게 만들어야죠.”
본지가 20일 이공계 대학원생들과 한 인터뷰에서 대학원생들은...
롯데그룹 화학군은 18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SKY31컨벤션에서 국내 주요 대학 이공계 석·박사 연구원 100여 명을 초청해 ‘제2회 R&D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R&D 콘퍼런스는 우수 R&D(연구개발) 인력을 유치하기 위해 화학군의 기술 현황과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행사로, 4월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됐다.
이번 콘퍼런스에는...
이공계 우수 인재들이 빠져나고 반수생이 당분간 많아질까 걱정이 크다”며 “신입생 수급과 재학생 관리를 하는데 힘을 더 쏟아야 할 듯하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대학이) 의대는 없지만 융합전공을 통해 바이오메디컬 등 의학 관련 연구를 계속해서 하고 있다”며 “조만간 간접적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했다.
서울지역 B대학 입학처장은 “당장 학교...
대한의사협회(의협) 대의원회 운영위원회는 16일 입장문을 내고 “일방적인 의대 정원 확대를 기정사실로 한 보도는 대한민국 의료계를 경악과 혼란을 초래하고 수험생을 둔 학부모와 이공계 대학생의 미래를 뒤흔들어 사회 전체를 혼란으로 빠뜨리고 있다는 점에서 매우 우려한다”며 “보도가 사실로 드러날 경우 의협은 가용한 모든 수단으로 총력 대응에...
이어 “이런 상황에서 터져 나온 일방적인 의대 정원 확대를 기정사실로 한 보도는 대한민국 의료계의 경악과 혼란을 초래했고, 수험생을 둔 학부모와 이공계 대학생의 미래를 뒤흔들어 사회 전체를 혼란으로 빠뜨리고 있다는 점에서 매우 우려한다”며 “특히 내용의 진앙이 언론임을 감안할 때 단순한 우려를 넘어 사회적인 재앙이 될까 두렵다는 사실에 주목했다”고...
다만, 일각에서는 “생명을 다루는 일을 하기 때문에 진짜 최상위권만 의대에 가야 한다”거나 “이공계 인재가 부족해질 것”이라는 등 우려를 나타냈다.
16일 서울 강남 대치동 학원가 앞에서 만난 중2 학부모 김지현(45·가명) 씨는 의대 입학정원 확대 움직임에 대해 “원래도 자녀를 의대에 보내고 싶었어서 아주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며 “이 동네 엄마들도 다...
정부가 발표한 2028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개편 시안에서 '미적분Ⅱ'과 '기하' 과목이 수학 영역 출제범위에서 제외되자 수학계가 이공계 대학 교육 등 첨단기술 기반이 붕괴할 것이라고 반발했다.
대한수학회는 16일 성명을 통해 “대입개편안은 문과계열을 지원하는 학생들만 고려한 시안”이라며 2028 수능에서 이과계열 학생들이 미적분Ⅱ와 기하를 선택하도록...
과학기술 종사자 및 이공계 학생 2855명 대상 설문조사대학교수 87.9% “내년 국가 R&D 예산 정책으로 연구비 감소 예상”
이공계 교수 10명 중 9명은 정부의 내년도 연구·개발(R&D) 예산안 삭감으로 연구실 인력 축소를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과학기술계에 따르면 국내 최대 생물학 연구자 커뮤니티인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는 ‘국가 R&D...
다만, 교육계서는 의대 정원 확대가 이공계 우수인재가 의학계열로 빠져나가는 ‘의대블랙홀’을 더욱 심화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교육계 한 인사는 “자연계열 ‘의대블랙홀’은 이공계 인재양성에 발목을 잡는 최대 걸림돌"이라며 "의대정원이 확대되면 의대쏠림이 가속화되면서 우수인재가 의대로 빠져나가 결국 정부의 첨단인재 육성 정책에도...
그는 "연구비 삭감으로 인건비가 줄어들어 이공계 학생과 연구자들이 진로를 바꾸거나 해외로 나가고, 이는 다시 연구역량의 약화가 불을 보듯 뻔하다"면서 "정부의 예산 삭감으로 학생연구원들이 당장 내년부터 연구현장에서 내쫓길 위기에 처해있지만, 정부는 정확한 피해규모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나는 필요없는 일을 하는 사람이었구나 생각도 든다.”
11일 이공계 네트워크 커뮤니티에는 ‘처음으로 박사 받은 게 후회되네요’라는 제목의 이같은 글이 올라왔다. 정부의 내년도 기술개발(R&D) 예산 삭감 여파로 정부 출연연구기관(출연연)에서 진행하던 과제가 물거품이 되자 10여 년 동안 자신이 걸어온 길에 대한 회의감이 든다는 내용이다. 이 글의 작성자는...
이에 의약학 계열이나 이공계열 쏠림 현상이 더욱 커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기존에는 이과생들이 듣는 특정 선택과목을 듣지 않는 문과 학생들이 의약학 계열 등에 지원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했다.
하지만 앞으로는 공통과목인 기초 미적분, 확률과 통계만 공부하더라도 의학계열에 지원할 수 있게 되면서 '문과생' 역시 의대에 진학할 수 있게 됐다.
임성호...
심화수학은 이공계 적합성을 평가하기 위해 미적분Ⅱ와 기하 과목을 출제하고자 한다. 필수 선택은 아니다. 도입되더라도 절대평가로 실시하기 때문에 사교육 유발 가능성도 적다고 본다. 심화수학 도입 여부는 국가교육위원회 등 의견 수렴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Q:고교 내신 평가방식을 바꾸는 이유는
당초 예고한대로 고1만 9등급 상대평가를 실시하고 2...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이공계 특성화 대학 4곳에서 지난해 중도탈락자가 전년 대비 40%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4년간 중도탈락한 학생만 900명이 넘는다.
5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과학기술원(KAIST), 울산과학기술원(UNIST), 광주과학기술원(KIST),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등 4개 대학에서 268명의 중도탈락 학생이 발생했다....
국내외 4년제 대학교 이공계 졸업예정자, 기졸업자면 지원할 수 있다. 전형은 서류, 인·적성검사, 실무면접, 임원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최종 선발된 인턴사원은 3개월 동안 순환 근무를 통해 △기술 △연구·개발 △영업·마케팅 △생산관리 △환경·보건·안전 △공무 등 6개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후 정규직 심사를 거쳐 희망 부서에 배치된다....
이 가운데 전기, 전자, 자동차, IT, 금형, 화학, 컴퓨터 등 이공계 졸업생이 전체의 70% 가량에 이른다.
이종석 JS글로벌 대표는 “하노이산업대학교내에 들어설 ‘한·베 산업기술인재개발원’은 의사소통이 가능한 수준의 한국어 교육과 중소기업 현장에서 쓸 수 있는 기술교육을 병행해 한국 기업에 최적화한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올해부터 단독으로 해외 우수 인재 채용에 나선 LG유플러스는 올해 상반기 미국의 이공계 우수 대학 10개를 방문해 채용 관련 개별 면담을 진행하는 등 홍보활동을 펼쳤다. 하반기에는 해당 프로그램의 외연을 확장해 첫 해외 컨퍼런스형 채용 행사인 US 페어를 개최하기로 했다. LG유플러스는 올해 첫 개최를 시작으로 매년 US 페어를 개최할 예정이다....
화학 및 재료 분야에서 새로운 발상과 실용적 접근을 공유, 토론하는 자리를 마련함으로써 관련 학문과 기술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시상식은 10월 25일 열린다.
한국도레이과학진흥재단은 시상 이외에도 매년 이공계 대학생 30명에게 장학금을 후원하는 등 차세대 인재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해피드리밍 봉사단은 과학에 관심을 가진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멘토링을 해줄 SK하이닉스 구성원(20명)과 이공계 대학생(40명)으로 구성됐다. SK하이닉스는 지난 2018년부터 미래 정보통신기술(ICT)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하인슈타인(하이닉스+아인슈타인)’을 운영 중이다. 해피드리밍은 이 프로그램의 산하 활동 중 하나로 기획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