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은 인왕제색도·고려불화 등 대표 문화재 77점을 전시하는 ‘위대한 문화유산을 함께 누리다-고(故) 이건희 회장 기증 명품전’을 진행하고 있으며, 국립현대미술관은 이건희 회장 유족이 미술관에 기증한 근현대 미술 작품 58점을 ‘MMCA 이건희컬렉션 특별전: 한국미술명작’이라는 주제로 전시하고 있다.
두 기관은 기증자에 대한 예우로 전시회 시작...
국립중앙박물관은 '위대한 문화유산을 함께 누리다 - 고 이건희 회장 기증 명품전'을, 국립현대미술관은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 한국미술 명작'이라는 주제를 각각 내걸었다. 양 기관은 20일 언론공개회를 열어 "명품 중 명품을 공개한다"고 강조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유족을 통해 기증받은 2만1600점 중 시대를 대표하는 문화재 77점(국보 12건·보물 16건)을...
20일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열린 MMCA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 한국미술명작' 언론공개회에서 참석자가 '이중섭의 황소'를 살펴보고 있다. 'MMCA 이건희컬렉션 특별전: 한국미술명작'은 이건희 컬렉션 총 1,488점 중 20세기 초중반 한국미술 대표작이 전시되며 내년 3월 13일까지 계속된다. 조현호 기자 hyunho@
20일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열린 MMCA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 한국미술명작' 언론공개회에서 참석자가 박수근의 유동을 살펴보고 있다.'MMCA 이건희컬렉션 특별전: 한국미술명작'은 이건희 컬렉션 총 1,488점 중 20세기 초중반 한국미술 대표작이 전시되며 내년 3월 13일까지 계속된다.
20일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열린 MMCA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 한국미술명작' 언론공개회에서 참석자가 전시 작품들을 살펴보고 있다. 'MMCA 이건희컬렉션 특별전: 한국미술명작'은 이건희 컬렉션 총 1,488점 중 20세기 초중반 한국미술 대표작이 전시되며 내년 3월 13일까지 계속된다.
20일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열린 MMCA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 한국미술명작' 언론공개회에서 참석자들이 김환기의 '여인들과 항아리'를 살펴보고 있다. 'MMCA 이건희컬렉션 특별전: 한국미술명작'은 이건희 컬렉션 총 1,488점 중 20세기 초중반 한국미술 대표작이 전시되며 내년 3월 13일까지 계속된다.
아울러 국립현대미술관은 21일부터 서울관 1층에서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 ; 한국 미술 명작’을 통해 주요 작품을 공개할 계획이야. 국립현대미술관은 전시 관람 14일 전부터 예약이 가능해 현재 8월 1일 전시까지 예약할 수 있는데, 거의 매진된 상황이야.
이번 전시에는 방대한 양을 자랑하는 이건희 컬렉션 중 이중섭 '황소', 김환기 '여인들과 항아리' 등...
성 구청장은 "프랑스 루브르박물관처럼 사람들 발길이 끊이지 않는 미술관이 돼야 한다"며 "이건희미술관과 국립중앙박물관, 용산공원 일대를 묶어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벨트로 가꿔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종로구는 "송현동은 삼성에서 미술관을 지으려다 포기했던 장소로 고인의 유지를 가장 잘 살릴 수 있는 곳"이라며 "오세훈...
국립중앙박물관은 2층 서화실에서 ‘위대한 문화유산을 함께 누리다 - 고(故) 이건희 회장 기증 명품전’을, 국립현대미술관은 서울관 1층에서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 한국미술 명작’을 통해 주요 작품을 공개한다. 이어 기증 1주년이 되는 내년 4월에는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현대미술관이 함께 하나의 공간에서, 기증 1주년 기념 특별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유족이 기증한 문화재와 미술품을 전시하는 ‘(가칭)국가기증 이건희 소장품관’ 건립 후보지가 서울 용산과 송현동 2곳으로 결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7일 ‘국가기증 이건희 소장품 활용방안’을 발표했다. 대국민 공개는 오는 21일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현대미술관에서 특별전을 통해 시작하고, 이후 지역 순회 방식으로 전시 된다.
그러면서 "오늘 (대구) 서문시장 갔더니 ‘이건희 미술관’을 유치하고 싶다고들 하셨다"면서 "꼭 유치하겠다”고도 했다.
조 후보 역시 "당대표가 되면 대구·경북 신공항 건설 반드시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TK지역의 죽어가는 청년 일자리 창출도 다짐하며 "청년 중심의 제2의 새마을 운동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홍·이...
요즘 지자체들 사이에서 '이건희 미술관' 유치 경쟁이 뜨겁다.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경남, 과천, 여수 등 안 뛰어든 도시가 없을 정도다. 심지어 대구시는 건축비 2500억 원을 전부 부담하겠다는 약속을 내걸었다. 지자체들의 경쟁이 이토록 뜨거운 건 미술관이 들어선 이후 '빌바오 효과'를 기대하기 때문이다.
1997년 쇠락해 가던 스페인 북부 공업 도시 빌바오는...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유가족이 국가에 기증한 문화재와 미술품 2만3000여 점을 전시할 미술관 건립 부지로 서울 종로구 송현동이 떠오르고 있다.
서울시는 2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최근 송현동에 '이건희 미술관'을 건립할 의사가 있는지 문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서울시는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회신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는 문체부에서 송현동...
“현재 오페라하우스 건립 중, 시너지 효과 커”
박형준 부산시장이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기증한 미술품 컬렉션을 전시할 미술관을 부산북항에 유치하겠다는 의사를 보였다.
박 시장은 13일 오후 부산시립미술관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현재 재개발 중인 부산북항에는 오페라하우스가 건립 중”이라며 “여기에 이건희 미술관이 들어선다면 시너지 효과가...
청담동 에스파스 루이비통 서울 4층에 가면 루이비통 재단 미술관이 소장한 전시를 무료로 볼 수 있다. 독일을 대표하는 현대미술가 게르하르트 리히터의 작품 실물을 볼 수 있는 기회다. 고(故) 이건희 전 삼성전자 회장, 가수 에릭 클랩튼도 픽(pick)한 이 작가의 작품이 궁금해진다.
이번에 한국에 최초로 공개된 작품은 게르하르트 리히터의 '4900가지...
2022년 9월 미국 로스앤젤레스 카운티뮤지엄(LACMA)에서 열리는 한국 근대미술전에도 이건희 컬렉션 중 일부를 선보인다.
과천관에서는 이건희컬렉션과 국립현대미술관 소장품 및 아카이브의 새로운 만남을 주제로 한 '새로운 만남'을 2022년 4월과 9월에 순차 개막한다. 청주관에서는 수장과 전시를 융합한 '보이는 수장고'를 통해 이건희컬렉션의 대표작들을...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기증한 문화재·미술품을 전시할 '이건희 미술관' 유치 경쟁이 뜨거운 가운데 경기 수원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수원시는 이건희 미술관 유치를 내부적으로 검토에 나섰다.
최근 수원갑을 지역구로 둔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의원을 비롯한 지역 정치권에서 미술관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지역사회의 관심과 기대가...
미술계에 따르면 이미 지난달부터 국립중앙박물관은 삼성문화재단에서 관리·운영하는 리움미술관과 호암미술관으로부터 이건희 회장이 남긴 미술품 운반 작업을 시작했다. 기증 소식이 발표된 건 지난달 28일이지만, 이송 작업은 그보다 일주일 앞선 21일 시작됐다.
기증품은 이동시 작품의 손상을 막기 위해 ‘무진동 탑차’로 옮겨진다. 탑차 내부는 알루미늄...
또 시장에선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 관장 등 유족이 삼성전자 지분을 상당수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게 몰아주는 방향으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가의 경영권 강화를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한편, 증권가에선 이건희 회장 지분의 법인 증여 문제는 아직 수면 아래에 있다고 본다. 은경완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세부 지분 분할 계획은 공개되지...
국립현대미술관에서는 8월 서울관에서 ‘이건희 명품전’을 포문으로, 9월 과천관, 내년 청주관 등에서 특별전을 연다.
상설 전시와 관련해서도 고려하고 있으며 국립현대미술관과 중앙박물관 측은 이번 기증품을 전부 디지털 자료화해 홈페이지에 모두 올릴 계획이다.
국립현대미술관은 “내년에 예정된 뉴욕 구겐하임미술관 한국 전시에 투입하는 식으로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