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는 국내 의료진과 의학자를 포함한 25개국의 700명 이상의 연구자들이 참여했다. 전 세계 12개국에서 제출된 161개의 연구 결과에 대한 심사를 거쳐 22개의 초록이 구연 발표된다. 또한, 국내 전문가와 32명의 해외 석학들이 강의와 토론에 참여해 국제적인 학문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안명주 대한폐암학회 이사장...
한국엑소좀학회는 현재 기초, 공학, 임상의학 분야 연구자 400여 명의 회원을 보유한 다학제 학회다. 2012년 국제세포밖소포체학회 ISEV(International Society for Extracellular Vesicles)를 설립하고 발전하는 과정에 한국엑소좀학회 임원진과 학회관계자들이 크게 기여했다.
2019년에는 회장국으로서 아시아-태평양 세포밖소포체학회 (Asian Pacific Societies...
김수정 한국MSD 의학부 전무는 “위암은 수년에 걸쳐 서서히 진행되는 경향이 있으며, 초기 증상이 거의 없어 대부분 진행이 되고 나서야 발견된다. 위암 환자의 70% 이상은 진행성 질환으로 발전하며, 원격 전이 시 5년 생존율은 6.7%에 불과하다”면서 “위 내시경 등 정기 검진을 통한 조기 발견이 중요하고, 평소 건강한 저염 식단으로 식사하는 등 위암 발병...
김 대표는 “염증성 관절염은 의학적 미충족 수요가 많은 상황”이라며 “1차 치료 실패자가 70~80%에 달하고, 환자 중 6~17%는 어떤 치료제에도 반응하지 않고 있다. 류마티스 관절염만 70조 원, 건선관절염 19조 원 등 뼈 관련 시장 규모가 어마어마하게 큰 상황에 우리와 같은 기전을 다른 회사는 없다.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혈액에서 암의...
치유관광산업을 육성하고 발전시키는 것은 윤석열 정부의 중요 국정과제이기에 큰 힘을 받을 것으로 여겨진다.
치유관광산업육성법의 목적은 크게 두 가지다. 첫째, 치유관광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산업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고, 둘째, 치유관광서비스 제공을 통한 국민의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건강의 회복과 증진을 통한 삶의...
한편, 윌스기념병원 척추센터 의료진은 올해 6월 출간된 대한외상학회의 ‘외상의학 2판’, 7월 출간된 영문교과서인 ‘최소침습척추수술의 핵심기술’과 ‘경추 및 흉추 척추 내시경 수술의 최신 수술기법’ 등에 공동 저자로 참여해 척추 분야의 건강과 치료방법에 대한 근거를 제시하는 등 척추 분야 의학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전체 폐렴구균 백신 시장은 의학적 미충족 수요가 존재하는 만큼 지속 발전될 것으로 전망된다. 2019년 74억668만 달러(약 9조 원)에서 2024년 84억7340만 달러(약 11조 원) 규모의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우리나라 폐렴구균 백신 시장 규모는 570억~600억 원 사이로 추정된다.
사료나 간식, 영양제의 발전도 이유다.
그러나 암(종양)은 여전히 정복하기 힘든 질병으로 강아지 질병 사망 원인 1위다. 사람을 위한 의학에서도 완벽히 정복하지 못한 종양은 반려동물에게도 난제다.
종양은 살아있는 세포가 비정상적으로 증식하며 이루는 덩어리다. 피부조직이나 장기 내부에 발생하며 암, 지방종, 사마귀(유두종) 등이 대표적이다.
종양은 양성과...
대한이식학회 주관으로 열린 이 날 간담회는 국내외 이종장기 이식 현황을 살펴보고 산업 발전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종장기 이식은 인간이 아닌 돼지, 원숭이 등 다른 생물의 장기나 조직, 세포 등을 이식하는 의학적 수술로 장기 공급 부족 문제를 해결할 방법으로 평가받는다. 국내에서는 옵티팜이 앞서고 있는데, 올해 7월 돼지 신장을 원숭이에 이식해...
정부 “제도 개선해 기업 선택 폭 넒히고, 업계 목소리에 귀 열 것”
첨단재생의료가 미래 유망 바이오산업 분야로 떠오른 가운데, 국내 첨단재생의료 산업 경쟁력 강화·발전을 위해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한국제약바이오헬스케어연합회 주최로 16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대한민국 미래 먹거리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산업...
공동으로 제정해 시상하는 분쉬의학상은 조선 고종의 주치의이자 국내 최초 독일인 의사인 ‘리하르트 분쉬(Richard Wunsch)’ 박사의 이름에서 유래된 상이다. 대한민국 의학계 학술발전을 도모하고 의학 분야에서 한국과 독일의 우호 관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1990년 제정됐다.
제33회 분쉬의학상 시상식은 이달 27일 오후 6시 서울대병원 암연구소 이건희홀에서 개최된다.
바이오 헬스케어 산업과 의료계 발전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의사가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날 발표를 맡은 김은경 에이비엘바이오 의학임상개발 본부장은 신약 개발 회사에서 의사의 역할은 ‘임상의 방향성을 설정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신약 개발은 바이오 업계의 공통된 목표로, 약을 개발하기 위해선 임상시험을 거쳐야 한다....
서재필기념회는 최근 수상자 선정위원회를 열고 소아심장학의 태두로 소아심장질환과 소아백혈병 등 소아 질환에 대한 연구 및 진료를 통해 국내 소아과 전반의 발전을 이끌어 낸 홍창의 명예교수를 제19회 서재필의학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홍창의 교수는 서울대 재임시절 국내 최초로 심도자법(cardiac catheterization)을 시행, 소아심장질환 진단의 발전을 이끌었으며...
KMI한국의학연구소(이하 KMI)와 고려대학교의료원은 ‘K-의료’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해외 환자 유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고대의료원과 KMI는 13일 오후 2시 정릉 소재 고려대 메디사이언스파크 본부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해외 환자 유치 활성화 다각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윤을식 고려대...
여야가 제출한 지역균형 관련 법안은 ‘지역인재 선발 실적이 우수한 지방대학에 행정·재정 지원 근거 마련, 의학·법학 분야 지방 소재 대학 및 대학원과 공공기관의 지역 인재 선발 비율 명시 등 (지방대학·지역균형인재 육성법 개정안)’,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설립 및 기회발전특구의 지정·운영 근거 마련, 지역균형발전특별회계 설치 등(지방자치분권...
TF는 의대 정원 확대와 더불어 △의료사고 시 의료진 부담 완화 △외과·응급의학과·소아과 등 필수의료 분야 보험 수가 인상 △의료 인력 재배치 △지방인재 배려 및 교육정책과 연계 등과 하나의 정책 '패키지'로 연계해 추진하기 위한 구체적 방안을 논의해 결과물을 내놓을 계획이다.
여당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메가시티 서울 추진을...
이와 관련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은 지난달 31일 사전브리핑에서 "지방정부, 대학, 교육청이 협력하면 (의대 지역인재 전형 비율을) 더 확대할 수 있다"며 "의학계열 졸업생의 지방 정주율은 (다른 계열보다) 훨씬 높고, 부족한 의료 인력을 확보하는 장점도 있다"고 밝혔다.
지역발전을 위한 교육·정주 여건 개선을 통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지방시대...
다수의 국책과제 수행 및 국제 학술논문 발표로 의학발전을 위한 연구활동에 매진해 왔다.
또 대한뇌신경재활학회 이사장, 대한재활의학회 학술이사, 대한연하장애학회 간행이사, 대한근전도전기진단의학회 이사 등을 역임하는 등 활발한 대외 및 학술활동을 펼쳐왔다.
편성범 학장은 “2028년 고려대 의과대학 개교 100주년을 5년 앞두고 있는 중차대한 시기에...
특히, 최근 개설한 대학원 치의학산업학과는 석사과정 수료 이후 산업체에서 치의학산업 발전을 이끌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연세대 간호대학은 연구경쟁력 강화를 위해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여왔다. 창립 120주년인 2026년까지 세계 20위권 진입을 목표로 매년 연구성과를 분석하고 그 결과를 공유해 연구 수월성 향상을 위한 집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