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증을 단순한 증상이 아니라 하나의 질환이자 신체가 보내는 중요한 경고음으로 인식하는 ‘통증의학’의 발전을 주도하고 있다. 대한통증학회는 학문 발전을 위해 매년 국내·국제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SCIE로 인정된 자체 영문학술지 ‘The Korean Journal of Pain’을 발행하고 있다. 또한 통증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해소하고 국민들이 올바른 정보를 바탕으로...
한의학에서는 일상의 잘못된 생활습관이 생체에너지에 문제를 일으키고 신체 기능 이상과 염증을 유발해 질병이 발생한다고 보고 있다. 몸의 기혈상태가 곧 건강을 나타내는 지표로써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무릎관절통을 살펴보면, 한의학에서는 그 원인을 평소 몸의 문제(기혈상태 이상)로 과잉된 체지방으로 인해 중력과 하체 근육의 지지력 간 역학적...
마틴 커콜 한국베링거인겔하임 사장은 “환자들의 삶을 개선하는 치료제와 헬스케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국내 의학 발전에 지속적으로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후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대한의학회와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이 공동으로 제정 및 시상하는 분쉬의학상은 조선 고종의 주치의이자 국내 최초 독일인 의사인 ‘리하르트 분쉬(Richard Wunsch)...
유연정 조윈 대표(의학박사)는 “조윈은 천연항암제 운비제를 통한 4기 및 말기 암 환자 케어 뿐만 아니라 향후 액체생검 기술의 발전에 발맞춰 극초기암 치료 시장 진출로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며 “현재 투자 관계자들로부터 높은 성장 잠재력을 인정받고 있는 만큼, IPO를 통해 투자 여력을 확보한 후 해외 원격 암 치료 시스템 구축 및 액체생검 기술...
_재난에 직접 노출되지 않더라도 사진·영상을 반복해서 접한다면 마치 자신이 그런 사고를 겪은 것처럼 느끼기도◇집단 트라우마 현상 우려_대한신경정신의학회 “참사 이후 극심한 트라우마 증상을 호소하며 정신건강의학과나 상담 센터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_트라우마 증상도 ‘골든타임’ 있어, 방치해서는 안돼_트라우마는 자연스러운 뇌의 반응으로...
서울대병원 혈액종양내과 윤성수·고영일 교수, 임상유전체의학과 윤홍석·이성영 교수 연구팀이 환자 1350명의 유전체 분석 데이터를 바탕으로 급성 골수성 백혈병의 아형(subtype)을 식별하는 예측 표지자를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그동안 대다수의 급성 골수성 백혈병 연구는 단일 유전자 표적 치료를 목표로 개별 유전자 중심으로 이뤄졌다. 내재성...
왕규창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왕규창 원장은 “앞으로도 화이자의학상을 통해 국내 의료계가 진일보하는 데에 큰 공로를 세운 의과학자들을 발굴하고 지원하며, 연구의욕을 고취하고 우리나라 의학발전을 이루어나가는 데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오둥욱 한국화이자제약 사장은 “화이자는 과학을 기반으로 ‘환자들의 삶을 변화시키는...
부채표 가송재단이 후원하는 대한의학회 의학공헌상은 우리나라 의학 발전 기반 조성에 헌신적으로 공헌한 개인 또는 단체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신 교수는 동아시아 국제 보건의료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수상자로 뽑혔다.
50여년간 국내 및 국제 보건 증진에 공헌한 신 교수는 제2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을 역임하며 현재 심평원의 토대를...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5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이들이 ‘클릭 화학(click chemistry)’과 ‘생체직교 반응(bioorthogonal reactions)’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노벨 화학상을 수여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노벨위원회는 샤플리스와 멜달이 분자 구성단위들을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결합할 수 있는 기능적 화학인 클릭 화학의 기초를 마련했다고...
암젠 사이언스 아카데미(Amgen Science Academy)는 암젠이 가진 포괄적인 과학 및 의학적 접근법을 소개하고, 이를 통해 개발된 혁신적인 의약품의 가치와 활용에 대해 논의하고자 2017년부터 암젠코리아 의학부 주도로 진행되는 행사다.
암젠이 보유한 생명과학분야 내 강력한 리더십을 기반으로 개최되어온 암젠 사이언스 아카데미는 지난 5년 간 단클론항체...
대신 “AR의 미래가 지금보다 훨씬 더 발전할 것”이라며 “AR는 모든 것에 영향을 줄 심오한 기술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가 어느 날 AR로 의학을 비롯한 여러 기술을 시연할 수 있다고 상상해보라”고 덧붙였다.
나아가 “미래에 뒤돌아보면 AR 없이 어떻게 살았는지 궁금해질 것이다. 오늘날 우리가 ‘인터넷 없이 어떻게 살았나’ 궁금해하듯...
노벨위원회는 3일 생리의학상을 시작으로 4일 물리학상, 5일 화학상, 6일 문학상, 7일 평화상, 10일 경제학상 수상자를 각각 발표한다. 노벨위원회는 수상자에 대해 철저히 비밀을 지켜서 당일이 되기 전까지 누가 수상자가 될지 가늠하기 어렵다.
그러나 올해는 우크라이나 전쟁, 에너지와 식량 대란, 불평등 심화, 기후 위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혁신적 의학 연구개발을 위한 상호 협력 △공동연구 성과물 기반의 기술이전 및 사업화 △양 기관의 보유시설·인적자원·협력 네트워크 공동 활용 △세미나·학술대회·워크숍 공동 개최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날 강원대병원과 ㈜라덱셀은 공동 연구소인 ‘방사선 융합 암 치료 연구센터’를 강원대병원에 개소했다. 방사선치료기 관련...
김수아 암젠코리아 의학부 전무는 “이번 피칭데이는 암젠이 짧은 시간 내 세계적인 생명공학기업으로 성장하게 된 노하우를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에 전달할 수 있는 기회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피칭데이 수상후보 기업으로 선정된 8개 회사를 대상으로 진행되었던 암젠 본사 R&D 전문가들의 코칭 프로그램은 실질적인 오픈 이노베이션을 위한...
1부 ‘교류가 가져온 번영과 질병’에서는 근대 이후 급속도로 확대된 교류로 국제 교역망을 따라 풍토병이 여러 대륙으로 전파되며 팬데믹으로 발전하는 내용을 담았다. 2부 ‘돌아온 감염병의 시대’에서는 의학 발달에 힘입은 인류의 대응과 새로운 감염병의 등장을 전시한다. 3부 ‘다시, 연결’에서는 코로나19로 드러난 우리 사회의 취약한 모습을 돌아보며 협력과...
의학계도 방사선치료의 발전을 가이드라인에 담는 등 위상 변화도 뒤따랐다. 2022년 대한간암학회와 국립암센터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근치적 치료가 어려운 간암 환자들 대상으로 양성자치료를 포함한 방사선치료를 차선책으로 권고했다.
최근엔 국소진행형 간암에서는 간동맥화학색전술과 병용하면 기존 표준 항암요법보다도 생존율이 높다는 연구가 발표되는...
콘퍼런스는 ‘팬데믹 이후의 과학과 기술의 역할’ 주제로 한·미 과학기술 전문가들 간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과학기술 발전을 통한 인류의 건강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개최됐다. 행사에는 정진택 고려대학교 총장, 송혁기 대외협력처장, 윤봉준 연구처장, 함병주 의학연구처장, 김태훈 의학연구부처장 등 주요 보직자가 참석했다....
한편, 협약식에 앞서 ‘만성질환과 환자 참여’ 주제로 덴마크 측과 건강보험공단, 대한가정의학회 등 국내외 4개 기관이 참여한 세미나도 열렸다. 세미나에는 공단 강도태 이사장과 이상일 급여상임이사가 참석했다. 세미나에서 정현진 건강보험연구원 보험급여연구실장은 ‘한국의 만성질환 관리 정책과 최근 발전 동향’ 주제를 발표했다.
덴마크 측에서는...
KMI한국의학연구소(이하 KMI)는 국민건강 증진과 의학 발전, 질병 예방을 위해 올해도 다양한 연구과제를 선정해 지원한다고 밝혔다.
KMI는 지난 26일 서울 광화문 코리아나호텔에서 외부 연구책임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KMI 연구지원사업’ 협약식을 개최했다.
2022년도 KMI 연구지원사업은 지난 7월 연구과제 공모가 진행됐으며, 이후 내·외부 인사...
이후 세브란스병원을 거쳐 1997년부터 인하대병원에 몸을 담았다. 2015년 2월부터 2022년 1월까지 비뇨의학과 과장으로 비뇨기계 임상 분야를 이끌었고, 2018년 12월 초대 로봇수술센터장을 맡아 최근까지 지역 내 로봇수술 분야의 발전에 힘을 보탰다. 2022년 1월부터는 기획조정실장을 맡아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