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의료계에 따르면, 대한의사협회를 비롯해 울산광역시의사회, 충청남도의사회, 경상북도의사회 등등 지역의사회와 대한재활의학회, 대한피부과학회 등에서 대법원의 한의사 초음파 진단 판결을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있다.
의협은 “부인과 증상을 호소하던 여성 환자에게 초음파 기기를 사용해 2년여간 68회에 걸쳐 장기간 과잉진료를 했지만, 자궁내막암...
이 박사는 “의학의 발전으로 오래 살 수 있지만 건강하게 오래 살기엔 아직 부족하다”면서 “귀한 약을 먹고 특별한 치료를 받는 대신 자연을 가까이 하고 생활습관을 바로 세우면 노년의 건강을 충분히 지킬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정신과 전문의인 이 박사가 정의하는 ‘힐링’은 세로토닌 호르몬이 활성화될 수 있는 상태다. 세로토닌은 뇌 신경전달 물질 중...
홍주의 대한한의사협회 회장은 23일 담화문을 통해 “대법원의 판결을 적극 지지하고 환영한다”며 “과학 기술 문화의 발전에 따라 성장해온 한의학의 행위에 대해 진일보한 판결을 내려준 대법원 전원합의체에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홍 회장은 “한의 진료현장에서 현대의료기기를 사용하면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때론 피해를 봤던 한의사 회원들에게...
이는 광주 학동 건물 붕괴 참사, 이천 한익스프레스 화재 참사 당시보다는 발전된 수준이다. 이천 한익스프레스 화재 참사 당시 유가족 전담 공무원이었던 한 공무원은 “전담 공무원들이 초대된 단체 메신저 방에서 ‘어떻게 행동하라’라는 공지 정도만 받았고 체계적인 매뉴얼이나 교육은 딱히 없었다”고 말했다.
실제로 유류품을 찾을 때 전담 공무원들이 있어...
초음파 진단기가 한의학의 이론이나 원리에 기초해 개발됐다고 볼 수 없고 한의사 전문의 전문과목에 영상의학과가 없다는 등의 이유에서다.
하지만 대법원은 “한의사가 진단의 보조 수단으로 초음파 진단기기를 사용하는 것이 보건위생에 위해를 발생시킨다고 단정하기 어렵다”며 무죄 취지로 판단을 뒤집었다.
대법원은 “의료공학과 과학기술의 발전에 따라...
용산의 발전과 함께 성장해온 ‘아이파크몰’의 정체성과 영속성을 이어받아 고척동과 인근 상권의 번영과 성장을 함께 이뤄 나가고자 하는 의지를 점포명에 담아냈다. 기존 점포도 ‘아이파크몰 용산점’으로 네이밍을 정립하고 브랜드 표기에 관한 규정을 정리함으로써, ‘아이파크몰’이라는 브랜드를 통해 복수 점포로서 확장할 기틀을 마련했다....
혁신적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제이앤피메디는 최근 임상시험 문서 작성 및 관리 솔루션인 Maven Docs를 공개하며 임상시험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는 만큼 이번 협약을 통한 양 기관의 협력이 기대되고 있다.
함병주 고려대의료원 의학연구처장은 “신뢰도 높은 임상시험의 수행을 위한 제반 시스템 구축과 글로벌 임상시험 경쟁력 강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동안 의학은 많은 발전을 이뤘지만, 아직 해결되지 않은 난제가 많습니다. 기존 의학기술로 해결되지 않는 이명 등 난치성 퇴행성 뇌질환 환자들에게 충족되지 않는 의료수요가 있다는 점에 주목했습니다.”
14일 고려대구로병원에서 만난 송재준 뉴라이브 대표(고려대구로병원 이비인후과 교수)는 질병을 치료하고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 의학기술은 많은 발전이...
스위스는 유럽 제약·바이오텍의 메카인 바젤대에서 개발한 제약과학 교육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신약개발 △제약의학 △임상연구 △규제과학 분야의 전문가를 양성 중이다. 아일랜드와 싱가포르는 정부 차원의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실무 경험을 지원하고 공동연구 등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도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신성장 동력이 되는 제약바이오산업의 육성을...
이번에 출간된 신정순 평전은 마취과 의사라는 새로운 길을 개척하고, 평생 마취과 의사를 천직으로 알며 한국 의학발전에 헌신한 의사 신정순의 삶을 재조명했다.
1950년 한국전쟁이 발발한 시기에 신정순은 서울여의전(고려대학교 전신)에 재학 중이었다. 대학 졸업 후, 의사 초년기를 미군병원과 스웨덴 적십자병원에서 근무하며 서구의 선진 의학시스템을 경험했다....
디지털팜은 가톨릭대학교 기술지주회사의 자회사로 지난해 11월 김대진 서울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창업했다. 이들 회사는 첫 사업으로 알코올과 니코틴 등 중독 증상에 쓰는 디지털 치료제와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분야 전자약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다.
SK바이오팜은 5월 미국 디지털 치료제 기업 ‘칼라헬스’에 투자했다. 칼라헬스는 디지털...
이와 더불어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의료현장 맞춤형 진단기술 개발 연구 등 다양한 연구를 맡아 국내 진단검사의학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외적으로는 대한진단검사의학회에서 ISO추진위원회, 간행홍보위원회, 재단 특임 이사를 역임했으며 대한혈액학회와 대한진단유전학회의 감사, 유전자검사평가원 운영위원 및 심사위원, 국가암관리위원회 전문위원을 맡고...
국내 최대 규모의 코호트 연구로 성장했으며, 이번 협약 연장으로 더 많은 연구 성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최재영 단장은 “많은 연구 성과를 통해 국민건강 증진과 의학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호 KMI 이사장은 “양질의 데이터가 연구에 활용될 수 있도록 관련 플랫폼을 구축하는 등 필요한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피씨엘은 질병 진단·예방을 넘어 치료로 영역을 확장해 예방의학 전문기업의 위상을 강화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최근 mRNA 백신·치료 원천특허를 보유한 엠큐렉스를 계열사로 편입했다. 엠큐렉스는 기존에 상용화된 mRNA 백신에 사용되지 않는 변형 뉴클레오시드를 도입한 독자적인 mRNA 신약개발 플랫폼 기술 특허를 가진 회사다. 현재 mRNA 기반 안과 질환...
임성기재단은 희귀난치성 질환 분야의 경우 의학적 미충족 수요가 매우 커 연구가 반드시 필요하지만, 환자 수가 극히 적어 치료제 개발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공익적 측면에서 연 4억원 규모의 연구지원 사업을 시작했다. 이번 첫 번째 연구지원 사업은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재단 심사위원회가 3차에 걸친 엄정한 심사를 통해 지원...
또한 중국 의료·미용 산업 발전에 대한 다양한 논의 장도 마련됐다.
휴젤은 행사에서 중국 유통 파트너사 사환제약(Sihuan pharmaceutical)과 함께 참여했다. 회사 측은 “보툴렉스(수출명 레티보)에 대한 학술 강연과 토론회 패널 참석, 제품 설명회 등 다양한 활동으로 중국에 진출한 국내 최초 보툴리눔 톡신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넓히고 뛰어난...
이는 인류 발전의 이정표”라고 밝혔습니다. 2011년 70억 명을 넘어선 지 11년 만에 10억 명의 인구가 더 늘어난 셈이죠.
전 세계에서 유례없이 빠른 저출산·고령화를 경험하고 있는 우리나라는 상황이 크게 다릅니다. 최근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출산율은 매년 최저치를 경신하며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국내 연구진이 최근...
동의수세보원과 조선식물향명집은 국내 과학기술 발전의 독창성을 보여주고 과학기술 발전사에 중요한 사건이나 발전단계를 보여주는 가치 있는 자료로 평가받으며 국가중요과학기술자료 과학기술사 분야로 등록됐다.
동의수세보원은 1894년 이제마가 기존 의학을 ‘체질’을 기준으로 분류·편집하고 병증과 처방을 설명한 체질 의학 전문서적이다. 사상체질...
그런데 의료의 발전과 더불어 어느 순간 죽음은 나쁜 것, 피해야 할 것으로 인식되기 시작했다. 죽음은 좋지 않은 것이므로 집에서 맞도록 둘 수 없고, 최대한 죽음을 늦추는 의학적 처치가 필수적인 통과의례로 자리 잡았다. 오랜 세월 집에서 투병했어도 마지막 임종 장소는 병원이어야 한다. 그러나 병원은 집이 아닌 객지(客地)에 해당하므로 병원 임종은 객사(客死)...
다만 의학, 약학, 간호, 사범 등의 모집단위는 적용이 제외된다.
교육부가 이번 제도 개선에 나선 취지는 지방대학의 급속한 사회 변화 대응과 산업수요에 걸맞은 인재 양성을 돕기 위해서다.
앞서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대학규제개선협의회, 국립대와 사립대 총장협의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해 왔다.
한편 2022학년도 기준 지방대학의 편입학 모집 인원은 전국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