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씨의 기부금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생활비 장학금과, 노벨상 수상을 염원하는 교원 연구 지원기금, 그리고 의학발전기금 및 직원 공로상 기금까지 다방면으로 쓰인다. 또, 고려대는 유 씨와 그의 모친, 조모의 이름을 딴 ‘인성기금’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기부식에서 김동원 고려대 총장은 “지난 12년 간 모교에 끝없는 사랑을 보내 주신...
미국 보스턴·케임브리지, 스위스 바젤, 싱가포르 등 해외 바이오클러스터의 성공사례를 보고 배워야 국내 바이오클러스터도 발전할 수 있습니다.”
이현우 한국제약바이오협회 글로벌본부장은 24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K-제약바이오포럼 2023’에서 이같이 밝혔다.
보스턴·케임브리지 클러스터는 1980년대 이후 매사추세츠 공대(MIT) 주변...
한편, 대한골대사학회는 골다공증을 비롯한 근골격계 대사질환 연구와 학술 교류를 통해 의학 발전과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 학술연구단체다. 이번 춘계학술대회에는 세계 각국의 근골격계질환 분야 최정상 석학들을 비롯해 국내외 저명한 학계 인사들이 초청돼 총 35개 세션에서 70개의 발표가 진행됐다.
어 명예회장은 연구·장학기금을 포함해 지금까지 36억5000만여 원의 기부금을 대학 발전기금으로 기부하며 모교에 각별한 애정을 보여 왔다.
기금 취지에 따라 중앙대는 매년 대학원 석·박사 학생을 선정해 장학금을 지급한다. 의학부 교수 1명에는 별도의 연구 지원금을 준다. 현재까지 대학원생 145명에게 5억3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의학부 교수 9명에...
한승호 이화의료아카데미 원장은 “이화의료원 이화의료아카데미는 국내 최초 실물과 가상을 융합한 아카데미로 국내외 의료진의 임상술기 능력 향상과 관련 분야 연구 개발에 헌신하고 궁극적으로는 의학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건립됐다”며 “이화의료아카데미는 새로운 교육 커리큘럼의 개발과 술기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국내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
이번 업무협약은 안질환 치료 분야 발전과 국민 건강 증진 기여라는 공통의 목적 아래 추진됐다. 존슨앤드존슨 서지컬비전과 김안과병원은 업무협약에 따라 보건의료인의 교육 수준 향상과 의학적 술기 증진을 위한 기술 정보 교류, 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그 일환으로 서울 용산구에 있는 존슨앤드존슨비전 교육센터(Johnson & Johnson Vision...
전 세계 환자 망막 사진 22만 장을 통해 확보한 데이터로 동등한 유효성을 입증해 란셋 디지털 헬스(The Lancet Digital Health) 등 국제 의학 학술지에 실리기도 했다.
최 대표는 “닥터눈은 간단한 진단과정으로 환자의 이용률을 높이면서도 가격 부담도 낮출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며 “매년 예방을 목적으로 CT를 찍는다고 하면 방사선 노출 문제로 의료진이...
송 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 20년간 여러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혁신과 도전의 자세로 새로운 기회를 개척해왔다”며 “첨단 기술의 발전과 대규모 감염병 사태로 급변하는 의료 환경 속에서 분당서울대병원이 미래 의료의 리더이자, 혁신의 선두주자로서 앞서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분당서울대병원의 역사를 담은 개원...
진원생명과학에 따르면 해당 연구는 암과 면역학, 감염성 질병 및 백신 개발 분야 등 생물의학 연구의 전문인 미국 위스타 연구소의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 연구 프로그램, 백신 및 면역 치료 센터 책임자인 루이스 몬타네르 박사 주관으로 진행된다.
몬타네르 박사 연구팀은 HIV 및 코로나19를 포함한 전염병에 대한 저분자 치료제 개발에 광범위한 경험을 갖고...
이날 의료지원을 펼친 봉사단은 안효현 고려대안암병원 피부과 교수(의료원 사회공헌사업본부장)를 필두로 정인주 교우(신남영상의학과의원), 김준미 교우(인하대학교병원), 김주영 교우(국립암센터)와 (재)씨젠의료재단 소속 봉사자 등 총 12명으로 구성됐다.
스리랑카 이주노동자 111명에 대한 진료와 함께 초음파, 혈액검사를 비롯한 다양한 검사를 시행해...
선행돼야 한다”며 “그 어떤 대학보다 치열하게 고민하고, 그 누구보다 용기 있게 도전해 새로운 길을 열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김동원 고려대 총장은 “더욱 강한 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캠퍼스의 균형 발전이 필요하다”며 “인문사회계열의 순수학문분야 지원을 확대하고, 자연‧의학계열의 단과대학별 산학협동연구를 획기적으로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혁신 의학 연구를 이끌어갈 기초 및 임상 의사과학자 양성을 위해 대대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가동한다.
‘선도 의사과학자 육성장학금’이 대표적으로 의료원에 재직 중인 전공의나 임상강사가 의학과에 진학하면 입학금과 등록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의료원은 지난해 2학기부터 장학금 비율을 대폭 늘려 입학금의 50%, 등록금의 80%를 지원하고 있다.
2028년...
이 원장은 대한정신건강의학과의사회 회장을 역임하며 우리나라의 신경정신의학을 발전시키는데 크게 기여했으며 국민의 정신건강 증진, 회원들의 친목 도모와 권익 신장을 위해 활발히 활동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정신과 치료에 대한 편견 해소, 정신건강의학과 개업의들의 정신요법 수가체계 개선과 안전시설 설치 확충, 정신장애인들의 치료받을 권리에...
디지털치료기기는 의학적 장애나 질병을 예방, 관리, 치료하기 위해 환자에게 근거 기반의 치료 개입을 제공하는 소프트웨어 의료기기를 뜻한다.
24일 업계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웰트가 개발해 제조·품목허가를 신청한 인지치료 소프트웨어 WELT-I가 국내 두 번째 디지털치료기기로 허가됐다. WELT-I는 불면증 인지행동 치료법을 모바일 앱으로 구현한...
KMI한국의학연구소(이하 KMI)는 주니어급 직원으로 구성된 사내 소통 회의체인 ‘KMI 주니어보드’를 공식 발족하고 제1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KMI는 참여와 소통의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회사의 발전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과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해 주니어보드 제도를 도입했다. 제1기 KMI 주니어보드는 재단본부와 전국 KMI 건강검진센터에서...
물리적 거리가 가까워도 갈 수 없다면 의료 접근성이 좋다고 할 수 없습니다.”
18일 국회에서 열린 ‘비대면진료 입법을 위한 긴급토론회’에서 임지연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이같이 밝히며 초진부터 비대면진료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 전문의는 “환자의 질환이나 상태에 따라 비대면진료 요구가 판단돼야 한다. 차라리 비대면진료가 불가능한 상병코드를...
지역사회 발전 및 지역민의 건강 지키기 등 사회적 가치와 책무를 이행하고자 마련됐다.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지역 소외계층과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날 의료봉사에는 아주대병원 의사, 간호사, 약사 등 35여 명의 의료진이 참여해 내과, 이비인후과,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치과 등의 진료를 비롯해 심전도·초음파·엑스레이·골밀도·혈액...
한미약품은 한국여자의사회와 공동 제정한 ‘제5회 젊은의학자학술상’ 수상자로 고려대 안산병원 가정의학과 박주현 임상부교수(42·사진)가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2019년 제정된 젊은의학자학술상은 젊은 여성 의사들의 연구 의욕을 북돋아 학술 연구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자는 취지로 출범된 시상이다. 수상자는 연구 업적이 우수한 45세 이하 여자...
심포지엄은 ‘현대 한국 의학의 발전과 차관’이라는 주제로, 독일 재정 차관이 설립의 마중물이 되었던 강남세브란스의 사례를 통해 1970년대 의료차관의 역할을 조명했다.
여인석 연세의대 의사학과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이현진 국사편찬위원회 편사연구사가 ‘1970년대 개발원조와 한국의 차관 도입’을, 홍창희 비뇨의학과 교수가 ‘한국 현대의학으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