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에 대해서는 250만 명 요양보호사의 과도한 보수교육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매년 8시간 보수교육 의무화 규정을 격년으로 완화할 것을 권고했다.
위원회는 또 기존 규제에 대한 정비도 중점 추진해 민간 위원이 국민 관심이 높거나 경제·사회적 파급효과가 큰 과제를 직접 선정해 개선방안을 제안하고 부처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했다....
그는 또 “국립대 의과대학의 경우 의학 교육·연구를 위한 재원 마련을 위해 학교 후원회를 통한 모금이 가능하다는 점을 함께 고려할 필요가 있다”며 신중 검토 의견을 남겼다.
한편, 법안이 통과되더라도 기존 사립대학병원의 기부금 모집에 영향이 끼칠 거란 시각은 적었다.
소위 ‘빅5’ 안에 드는 서울의 한 사립대병원 측 관계자는 “저희 병원 기부금의 경우...
윤 원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연세암병원은 지난해 국내 최초로 중입자치료를 시작했고, 세브란스병원은 세계 최초로 로봇 수술 4만례 기록을 달성했다”라며 “교육 연구 분야에서도 2023년 영국 글로벌 대학평가기관 QS 평가에서 우리 기관만이 유일하게 의학·치의학·간호학 분야 모든 순위가 상승했다”라고 회고했다.
이어 “연세 의사과학자(Physician...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는 1985년 설립돼 올해 40주년을 맞았으며 소아·청소년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활동을 전개 중이다. 주요 활동은 △소아·청소년 정신의학과 관련된 학술연구 사업 △소아·청소년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공공사업 △전공의와 개원의 연수교육 △학술대회 행사 △전문학술지 및 도서 간행 △소아·청소년정신과 전문의 수련제도 시행 등이다.
권순영 고대안산병원장은 “올해는 미래의학관 3개 층 증축 및 지하 주차장 3개 층 신설 공사의 성공적인 마무리와 함께 중장기 마스터플랜의 청사진을 그리는 해가 될 것”이라며 “병원의 인근 부지를 추가 매입해 향후 병원의 확장 가능성을 확보하는 한편, 교육관 건립을 시작으로 신관과 신별관 신축까지 대대적인 인프라 확장을 통한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경쟁력...
총 11명으로 구성된 비대위에는 김예지 국민의힘 의원을 비롯해 한지아 을지대 재활의학 부교수, 구자룡 법무법인 한별 변호사, 장서정 보육·교육 플랫폼 ‘자란다’ 대표, 윤도현 SOL 대표, 박은식 ‘상식과 정의를 찾는 호남대안포럼’ 대표, 민경우(58) 대안연대 상임대표와 김경률(54) 회계사가 참여했다. 윤재옥 원내대표와 유의동 정책위의장은 당연직 비대위원으로...
공공재단이 두 민간 센터의 역할을 흡수하면서 본격적으로 자살예방 사업을 추진하기 시작했다”며 “재단은 현재 자살 관련 인식개선 캠페인, 자살예방 사업 및 유가족 지원, 자살예방 교육 등 자살과 관련된 모든 업무를 담당하는 구심점”이라고 소개했다.
재단은 한국의 높은 자살률에 대한 충격을 사회적 관심으로 전환하기 위해 ‘13352+1393=0’이라는 구호를...
45세 동갑인 한지아 을지대 재활의학 부교수, 구자룡 법무법인 한별 변호사, 장서정 보육·교육 플랫폼 ‘자란다’ 대표가 비대위원으로 참여했다. 최근 인재영입위원회가 영입한 윤도현 ‘자립준비 청년 지원(SOL)’ 대표는 21세로 최연소 비대위원이 됐다. 39세인 박은식 ‘상식과 정의를 찾는 호남대안포럼’ 대표도 합류했다. 과거 학생운동권에서 활동하다 운동권...
45세 동갑인 한지아 을지대 재활의학 부교수, 구자룡 법무법인 한별 변호사, 장서정 보육·교육 플랫폼 ‘자란다’ 대표가 비대위원으로 참여했다. 최근 인재영입위원회가 영입한 윤도현 SOL 대표는 21세로 최연소 비대위원이 됐다. 39세인 박은식 ‘상식과 정의를 찾는 호남대안포럼’ 대표도 합류했다. 민경우(58) 대안연대 상임대표와 김경률(54) 회계사도 포함해...
두 번째 세션에서는 이대 대동맥혈관병원의 송석원 병원장, 이광훈 대동맥센터장, 남상범 마취통증의학과 교수, 이해 유전성 대동맥질환 클리닉 교수, 김명수 대동맥염 및 말초동맥 클리닉 교수가 임상 현장에서의 경험을 공유했다.
원태희 이대 혈관연구원장은 "사람을 살리고자 하는 의료의 본질을 잊지 않기 위해 이대 혈관연구원이 탄생했다"며...
의학적으로는 이러한 증상이 3개월 이상 계속되는 경우를 변비로 정의한다. 배변은 건강에 있어 매우 중요한 요소이며, 방치할 경우 일상생활에 큰 불편함을 가져다주므로 가벼운 증상으로 간과해선 안 된다.
국내 변비 진료인원(입원·외래)은 최근 5년 소폭 증가했다. 25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질병 세분류(4단 상병) 통계를 보면 변비 진료인원은 2018년 65만6263명에서...
학부모의 민원을 모아놓는 ‘민원스쿨’의 대표 유각년담임은 “정말 심하게 교육활동이 불가한 아이들을 ‘납쪽이’라고 부른다. 이런 학생들은 학부모 협조도 잘 안된다”라며 “마음먹고 ‘국민신문고’에 계속 민원를 제기한다. 대부분 ‘교사가 마스카라를 했다’, ‘뾰족한 옷을 입어서 애가 다칠 뻔했다’ 이런 내용이다. 그럼 해당 선생님이 이 말도 안 되는...
한편 질병청은 이달 8일 호흡기 감염병 유행에 대비해 복지부, 식약처, 교육부 등과 '호흡기 감염병 관계부처 합동 대책반'을 구성했다.
대책반장은 질병청장이 맡았다. 4개 정부 부처 외에 대한소아감염학회·소아알레르기호흡기학회·진단검사의학회와 한국병원약사회 등 전문가자문위원회가 참여한다.
정지태 대한의학회장은 “정부가 의대 정원 문제는 의료계와 합의한다는 9·4의정합의를 어기고 의과대학 대상 증원 수요조사 결과를 발표했다”며 “국민과 의과대학 모두 찬성하는 의대 증원을 의협만 반대하는 것 같은 상황을 만들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대학은 학령인구 감소 위기 속에서 대학 폐쇄를 막을 수 있어 이득이겠지만, 한번 무너진 의료체계는...
이성규 한국담배규제연구교육센터장은 “흡연으로 인해 발생하는 사회적 비용이 1년에 12조 원이고, 매년 5만8000명이 사망한다”며 “양측의 갈등으로 보는 것은 적절치 않고, 흡연자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건 문제 해결에 도움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김은지 아주대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연구원은 “담배 연기는 호흡기가 약한 아이들에게 치명적”이라면서도...
정신건강의학과를 방문해 진료를 받았다. 자신의 학급에서 벌어진 사건이 학교에 퍼지는 것에 대한 공포 감정, 위축 등으로 일상생활이 불가능한 수준이 돼 학교에 병가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A 씨의 아버지는 “국가에 대한 의무를 다했는데 왜 국가는 우리 가족을 지켜주지 못하는가”라며 “(국가와 맺은) 계약서가 있다면 찢어버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