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12일 주요20개국(G20) 의장국인 드라기 이탈리아 총리가 개최한 '아프간 관련 G20 특별정상회의 (G20 Extraordinary Leaders’ Meeting on Afghanistan, 화상)'에 사전 영상 녹화 형식으로 참여했다.
이번 회의는 현재 아프간 위기 상황과 인도주의 문제에 대해 국제사회의 일관성 있고 단합된 대응을 촉구하고, G20 차원에서의 기여 가능한...
올해 CPTPP 의장국이 긴밀한 관계에 있는 일본인만큼 지금이야말로 가입해야 할 때”라고 가입 신청 배경을 설명했다.
결정을 서두른 배경에 중국이 있다는 점도 숨기지 않았다. 덩 위원은 “중국은 항상 대만과 국제사회의 연결을 막으려 한다”면서 “중국이 CPTPP에 먼저 가입하면 대만의 참여는 어려워질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CPTPP는 참여국의 역내...
이탈리아는 올해 주요 20개국(G20) 회의의 의장국으로 10월 30~31일에 정상회담을 개최한다. 드라기 정부는 이 행사를 국격 제고에 최대한 활용할 듯하다.
구조개혁·연금개혁 등 산적한 과제
이처럼 대내외적인 유리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구조개혁은 쉽지 않다. 중장기적으로 일관된 정책 집행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올해 73세인 드라기 총리의 개혁이 성과를...
이에 대해 올해 G20 의장국을 맡은 이탈리아의 로베르토 스페란차 보건장관은 “10월 예정된 G20 재무장관·보건장관 합동 회의에서 관련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백신에 대한 불평등이 매우 심각한 상황이었으며, 더 이상 지속 가능하지 않다”며 “세계의 일부가 백신 접종의 사각지대로 남는다면 우리 모두가 새로운 변이...
2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EU 순회 의장국인 슬로베니아는 지난주 미국을 비롯한 비필수 여행 허용 국가 명단에서 미국을 포함한 5개국 제외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해당 방안은 30일 최종 결정된다. 현재까지는 이에 대한 이의 제기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2주에 한 번 검토되는 EU 여행 허용국가 명단은 법적인 구속력은 없지만...
두케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콜롬비아는 올해 ‘태평양동맹(Pacific Alliance)’ 의장국으로, 한국이 태평양동맹 준회원국으로 가입하는 것을 돕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한국의 준회원국 가입에 관심을 가져줘서 감사하며, 우리나라 가입 시 콜롬비아를 비롯한 회원국에게 큰 기회가 되고 양자 간의 교류 협력도 증진될...
G7 의장국인 영국의 보리스 존슨 총리는 당초 공개적으로 철수 시한 연장을 언급했으나 이날 “미국 대통령의 말을 들었고, 탈레반이 경고에 나선 것도 들었다”고만 언급했다. 한 프랑스 고위 당국자도 “시한 연장을 추진했으나 미국 결정에 맞출 것”이라면서 “이 문제는 미국 수중에 있다”고 말했다.
다만 일각에서는 회의 결과가 미국 동맹국 사이의 균열을...
CNN에 따르면 올해 G7 의장국인 영국 보리스 존슨 총리 주재로 화상회의 형태로 열리는 이번 회의에서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마리오 드라기 이탈리아 총리,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참석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미국이 8월 31일로 정해놓은 아프간 대피 시한을 연기하는 방안과...
G7 의장국인 영국의 도미닉 라브 외무장관이 대표로 발표한 성명에서 이들은 아프간 수도 카불의 공항에서 취약한 사람들을 대피시키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7에는 현재 미국을 비롯해 이탈리아, 프랑스, 독일, 일본, 캐나다가 회원국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폭력적인 보복에 관한 보도로 크게 우려하고 있으며 국제사회가 안전하고 법적인...
문 대통령은 "카자흐스탄은 독립 이후 적극적인 대외 개방과 협력을 통해 중앙아시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WTO 각료회의 의장국, CICA 창설 주도국이자 의장국으로 다자협력에서도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다. 대통령님의 탁월한 지도력을 중심으로 2050년까지 목표 대로 세계 30대 선진국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또...
이 중 영국은 올해 G7 의장국, 이탈리아는 G20 의장국이다. 프랑스와 캐나다도 홍 부총리에게 양자면담을 제안했으나, 현지 사정으로 실제 면담은 성사되지 않았다. 캐나다 재무장관과는 10월 회의에서 만날 예정이다.
주요 선진국들이 앞다퉈 한국에 면담을 제안한 건 한국의 특수한 위치 때문이다. IMF 구제금융 사태와 글로벌 금융위기를 겪었던 한국은 국제사회에서...
2017년 하반기 EU의 순회의장국이던 스웨덴은 EU 차원의 사회권 강화에 심혈을 기울였다. 그해 11월 중순 고도 예테보리에서 개최된 EU정상회담(유럽이사회)에서 27개국 수반들은 유럽의 사회적 제권리 기둥에 합의했다. 남녀 근로자의 평등, 동등한 기회, 최저 소득, 노사의 사회적 대화 등 20개 원칙과 권리가 천명되었다. 기존에 실행되던 권리를 재차 확인하고 이를...
구체적으론 세계 경제 회복세 지속, 디지털·그린 경제 전환 등 구조 변화 대응을 위한 국가 간 정책공조 방향에 대해 제언하고, 국제금융체제 작업반 공동의장국으로서 저소득국 채무부담 완화, 자본 흐름에 대한 탄력적 정책대응 등 복원력 높은 국제금융체제 구축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한국과 프랑스가 공동의장국인 국제금융체제 작업반은 저소득국...
토론자로 나선 사이먼 스미스 주한영국대사는 11월 열리는 COP26 의장국의 입장에서 “기후변화에 관한 유엔기본협약의 목표를 달성하는 데 기업과 산업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기업들은 TCFD와 같은 객관적인 이니셔티브를 활용하여 ESG 경영전략이 효과적인지 검증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크리스티안 헬러 VBA 대표 및 BASF 부사장은 “ESG는 선도기업의...
이번 회의는 올해 중미 200주년, SICA 출범 30주년의 역사적 시기에 상반기 의장국인 코스타리카의 초청으로 개최된 것으로 SICA 회원국들의 한국과의 협력 요청에 부응하고 코로나19 이후 시대에 대비해 SICA 회원국들과의 포괄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또 문재인 정부의 중남미 역내 첫 다자 정상회의자 2010년 제3차 한-SICA 정상회의 이래...
15일(현지시간) 솅겐 비자 정보 사이트에 따르면 전날 다비드 사솔리 유럽의회 의장과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 EU 순회 의장국인 포르투갈의 안토니우 코스타 총리 등 EU 주요 3개 기관 수장이 백신 여권 관련 규정에 공식 서명했다.
이들은 공식 서명식에서 “오늘 우리는 개방된 유럽이 승리한다는 것을 함께 재확인한다”며 “백신 여권은 시민들이...
독일 DPA 통신은 14일(현지시간)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과 다비드 사솔리 유럽의회 의장, EU 순회 의장국인 포르투갈의 안토니우 코스타 총리가 백신여권 관련 규정에 최종 서명했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공동성명에서 “우리가 알고 되돌아오길 바라는 유럽은 국경 없는 유럽”이라며 “EU 백신 여권으로 회원국 주민들이 자유롭게 이동할 권리를...
블룸버그통신은 14일(현지시간) 사안에 정통한 외교관을 인용, EU의 의장국을 맡고 있는 포루투갈은 유럽으로의 불요불급(필요하지도 않고, 급하지도 않음)한 여행자를 받아들이는 국가 명단인 일명 ‘화이트 리스트’에 미국 등을 추가하자고 제안했다.
여기에는 미국 이외에도 알바니아, 홍콩, 레바논, 마카오, 북마케도니아공화국, 사우디아라비아, 세르비아, 대만...
사진에서는 올해 G7 정상회의 의장국인 영국의 보리스 존슨 총리가 앞줄 가운데에 섰고, 오른쪽에 문재인 대통령, 그 옆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자리했다. 앞줄 왼쪽에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그 옆에는 시릴 라마포사 남아공 대통령이었다. 그런데 정부가 처음 배포한 홍보물에는 라마포마 대통령을 잘려져 있었다. 정상회의 단체 사진에서 일부...
스가 총리는 정상회의 첫날 이번 G7 정상회의 의장국인 영국의 보리스 존슨 총리와 만나 도쿄 올림픽에 대한 지지 의사를 끌어냈으며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의 양자 회담에서도 도쿄 올림픽 지지 의사를 이끌어냈다. 마크롱 대통령은 스가 총리와의 회담에서 “개회식 참석을 기대하고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미국 백악관도 전날 도쿄 올림픽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