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바이오는 유럽의약품청(EMA)으로부터 경구용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AR1001 글로벌 임상 3상 시험을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AR1001 유럽 임상 3상은 EMA가 2022년 새로 제정한 임상시험규정에 따라 독일,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덴마크, 네덜란드, 체코 등 유럽 7개 국가에서 동시 허가를 받았다. 이미 임상 3상이 개시된 영국을 포함하면...
이번 계약은 이달 4일 발효됐으며, 짐펜트라는 2190만 명의 커버리지를 보유한 ESI 처방집에 선호의약품으로 등재됐다.
ESI는 미국 전역에서 1억 명에 달하는 가입자를 보유한 PBM이다.
짐펜트라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승인받은 세계 유일의 인플릭시맙 피하주사(SC) 제형으로 현재 미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셀트리온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인 짐펜트라를...
이번 아필리부의 출시와 관련 박상진 삼성바이오에피스 커머셜 본부장 부사장은 “아멜리부에 이어 아필리부를 삼일제약을 통해 출시함으로써 국내 안과질환 환자들에게 고품질 의약품을 활용한 치료 기회를 더 많이 제공할 수 있게 됐으며, 앞으로도 바이오시밀러 처방 확대를 통한 환자 편익을 지속 제고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8일 의약품시장조사 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보령과 HK이노엔이 공동 판매(코프로모션)하는 카나브패밀리 4종(카나브·듀카브·듀카로·듀카프플러스)의 올해 1분기 처방실적은 384억 원을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 성장했다. 2022년 출시한 듀카브플러스의 경우 42억 원을 달성해 전년동기 대비 35% 성장했다.
이에 힘입어 전체 카나브패밀리 7종의 처방실적은...
이번 계약에 따라 타부크 제약은 케이캡에 대한 독점 유통 및 판매 권리를 갖는다.
타부크 제약은 사우디아라비아를 중심으로 중동·북아프리카(Middle East North Africa, MENA) 17개국에서 탄탄한 영업력을 갖춘 제약사다. 중동·북아프리카 지역은 국민소득이 높은 국가를 중심으로 의약품 시장 규모가 확대되고 있어 향후 성장 가능성이 크다....
점검 대상은 작년 한 해 온라인 쇼핑몰과 SNS에서 불법·부당광고를 반복·상습적으로 내보낸 업체의 식품·건강기능식품 판매 게시물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질병 예방‧치료에 대한 효능‧효과가 있다는 내용의 광고 △식품 등을 의약품으로 오인‧혼동시키는 광고 △식품을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혼동시키는 광고 △소비자 기만 또는 거짓‧과장 광고 등이다....
글로벌 시장에서 제품 판매가 늘어나면서 매출 2801억 원, 영업이익 381억 원으로 각각 31%, 6% 증가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증가하는 바이오의약품 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2025년 4월 준공을 목표로 5공장을 짓고 있다. 5공장은 1~4공장의 최적 사례를 집약해 18만 리터 규모로 설계됐다. 완공되면 총 78만4000리터의 생산능력이 확보된다.
포트폴리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증가하는 바이오의약품 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오는 2025년 4월 준공을 목표로 18만 리터 규모의 5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5공장이 완공되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총 78.4만 리터의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된다.
또한 포트폴리오 확장 측면에서 ADC 분야에 적극 투자하고 있다. 올해 연말 준공을 목표로 ADC 전용 생산시설을 건설중인...
의약품 통계정보 유비스트에 따르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처방액 상위 10개 제품 가운데 2세대 치료제 PPI 계열 7개 제품이 마이너스 성장한 반면, 3세대 치료제 P-CAB 계열은 모두 성장했다. 특히 펙수클루는 57%의 성장률을 보이며 P-CAB 계열 치료제의 성장을 주도했다.
펙수클루는 대웅제약이 2022년 7월 발매한 국산 신약으로 올해 3월 기준 누적 처방액이 833억...
셀트리온과 의약품 시장조사기관인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2023년 4분기 기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인 램시마와 램시마SC가 EU5에서 약 74%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램시마SC는 염증성 장질환(IBD)에서 처방 선호도가 높은 인플릭시맙을 장소에 상관없이 편리하게 자가 투여할 수 있다는 장점을 바탕으로 매분기 성장세를...
중동·북아프리카 지역은 국민소득이 높은 국가를 중심으로 의약품 시장 규모가 확대되고 있어 향후 성장 가능성이 큰 시장이다.
곽달원 HK이노엔 대표는 “케이캡은 이번 MENA 지역 진출을 통해 파머징 마켓인 동남아시아, 중남미, 중동·북아프리카 시장에 모두 깃발을 꽂았다”고 강조했다.
송근석 HK이노엔 부사장은 “2028년까지 100개국 진출 및 2030년...
유럽에서는 의약품 공급 형태가 입찰, 영업 방식으로 구분된다. 입찰 프로세스는 다시 국가별로 국가, 주정부, 병원연합 등으로 나뉘는 만큼 이를 효과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전략 추진이 필요하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투약 편의성을 갖춘 램시마SC가 유럽 의사 및 환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램시마 제품군의 점유율을 올리고 있는 가운데, 전 제품의 판매도...
계약을 체결해 유럽지역에서는 산도스가 피즈치바를 판매할 예정이다.
정병인 삼성바이오에피스 RA(Regulatory Affairs) 팀장(상무)은 “인터루킨 억제 기전을 가진 피즈치바의 유럽 승인을 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확보와 의약품 개발을 통해 환자들에게 더 많은 치료옵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해 9월 산도스와 피즈치바의 유럽 및 북미 판매를 위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 유럽 시장에서 글로벌 바이오 제약사 산도스가 판매할 예정이다.
또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이달 11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SB17(국내 제품명: 에피즈텍, 유럽 제품명: 피즈치바)의 승인을 받아 국내 최초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허가를 획득한...
동국제약은 자막을 통해 일반의약품 정맥순환개선제 12년 연속 판매 1위인 점을 강조해 제품의 신뢰감을 높이기도 했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이나영은 철저한 자기관리로 시간이 지나도 변함없는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배우이자 여성들의 워너비 스타”라며 “이번 새 TV-CF를 통해 많은 성인 남녀가 정맥순환장애를 통해 경험하는 불편한 증상을...
난치성 의약품 개발에 집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보유 중인 원천 기술을 토대로 개발 중인 배아줄기세포 유래 파킨슨병 치료제, 3차원 기능 강화 스페로이드를 이용한 중증하지허혈 치료제 등 파이프라인을 강화하고 시장수요가 없는 파이프라인 일부는 개발을 멈춘다.
이번에 개발을 중지하기로 한 파이프라인은 2010년 조건부 제조판매품목허가를 득한...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종료와 비만치료제 폭발적인 성장에 글로벌 빅파마들의 의약품 매출 순위 대거 바뀌었다. 코로나19 백신·치료제 판매로 글로벌 매출 1위였던 화이자는 4위로 하락했다. 반면 전 세계 시장에서 당뇨병 및 비만치료제 오젬픽과 위고비 판매량이 급증한 노보 노디스크는 5계단 도약하는 성과를 냈다.
18일 제약·바이오업계에...
이미 구축한 유통망을 통해 의료기기를 판매할 수 있고, 해당 질환 의약품에 필요한 의료기기를 같이 판매하면서 얻는 시너지 효과 등을 기대해 볼 수 있어 여러 제약사가 눈독을 들이고 있다. 또한, 고령화 시대에 접어들며 헬스케어 산업의 성장 가능성도 크기 때문이다.
실제로 식품의약품안전처 집계를 보면 국내 의료기기 시장 규모는 2018년 6조8179억 원에서...
혈우병 치료제 앱스틸라, 필수의약품인 알부민 등 혈액제제를 판매하고 있는 SK플라즈마는 헌혈 캠페인에 참여하는 구성원에게 기존 지급됐던 헌혈 기념품과 함께 텀블러를 제공할 방침이다. 지난 1월, 김승주 SK플라즈마 대표는 환경보호 실천을 위해 참여한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에서 올해 헌혈 캠페인에 참여하는 구성원에게 텀블러 제공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