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마지막으로 "그리고 감옥가고 고문받고 의문사당한 사람들이 있었기에 정부회장이 오늘날 정치권력의 눈치를 보지않고 큰소리칠 수 있는 세상이 되었다는것도 기억하는 게 역사에 대한 예의랍니다"며 "정부회장이 워낙 태도와 예의를 좋아하셔서 드리는 말씀입니다"라고 마무리지으며 정 부회장을 자극해 향후 이들의 논쟁은 어디까지 갈지...
인권단체인 전북평화와인권연대 공동대표를 맡는 등 활발한 사회 참여활동을 한 김 당선자는 진보적 학자로 전북지역 시민단체의 단일 후보로 추대돼 교육감에 출마했다.
건국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 법학연구소 연구원과 대통령 소속 군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 위원, 한국헌법학회 회장 등을 거쳤다.
대통령 소속 '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의문사위)'는 이 사건을 조사한 뒤 "M16을 반자동 위치에 놓고 오른쪽 가슴과 왼쪽 가슴 그리고 머리에 한발씩 맞았는데 이를 두고 자살로 판단한 군의 조사결과를 믿을 수 없다"며 타살 가능성을 제기했다.
결국 의문사위는 2004년 다시 조사에 나서 1984년 당시 조사가 지휘관에 의해 조작됐음을 밝혀냈다....
박씨는 현재 유기용제 의문사 대책위원회를 조직해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1994년에 한국타이어에 입사해 약 7개월간 근무했으며, 2000년 부당노동행위로 대법원판결에 의해 해고된 인물로 알려졌다.
해고 이후 특별한 활동을 보이지 않았던 그는 지난 2007년 말 느닷없이 한국타이어의 돌연사 이슈를 제기하며, 2008년 1월에 본인 이외에 1, 2명의 소수인원이 가담한...
한국타이어 유기용제 의문사 대책위원회는 올초부터 집단사망사건 진상이 규명되기를 촉구하면서 이번 국감에서도 다뤄지기를 주력해 왔다.
대책위 관계자는 "13개 종교인 인권단체와 시민사회단체들과 함께 한국타이어 집단사망사건의 진상규명과 해결책을 강구할 전국대책위 설립과 공동역학조사팀 조직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민주노동당...
비슷한 시기 한국타이어 유기용제 의문사 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는 한국타이어 대전공장과 금산공장에 근무하는 사원 2000여명이 작업장내 유기용제와 유독물질에 의한 고혈압, 심혈관, 난청 등으로 의심되는 질환으로 재검진 중이라고 폭로했다.
◆ 감사원 결과에는 어떠한 내용이
지난 8월 15일 감사원은 '산업안전보건실태'와 관련 감사결과 처분요구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