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 의무휴업 규제가 2012년 시행됐지만 지금까지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매출이 늘어난 성과는 거의 나타나지 않고 있다. 대형마트 휴무일에 전통시장을 찾는 소비자는 극히 일부에 불과하다. 마트가 문을 닫으면 온라인으로 장을 보고 있다.
특히 복합쇼핑몰은 도심을 벗어난 곳에 있는 탓에 주말 이용객이 절대적으로 많고 매출도 그때 집중된다. 월 2회 주말...
이에 따라 2018년 10월부터 작년 4월까지 64개 현장에서 일요일 의무휴무제 도입 시범사업을 실시했으며, 지난 6월 모든 공공 건설공사 현장에 대한 의무 시행이 결정됐다.
시범사업 결과 누적된 피로 해소로 평일작업 효율이 향상되고 사고위험 감소, 가족 돌봄 가능 등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현장여건을 고려해 예외조항 마련은 필요하는 지적이...
정부 "수수료 인상 등 처우개선 검토"노조 "표준계약서로 분류작업 전가원청 책임 덜고, 기사 부담 유지된 꼴"
정부가 12일 심야배송 제한, 주5일 근무제 확산, 분류작업 개선 등을 골자로 한 ‘택배기사 과로방지 대책’을 내놓았지만, 노동계는 택배기사들의 잇따른 과로사 문제를 해소할지에는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전국택배연대노동조합은...
택배기사의 휴식시간 보장을 위해서는 배송량, 배송여건 등을 고려해 노사 협의를 거쳐 토요일 휴무제 등 주5일 도입 확산을 적극 유도한다.
택배기사의 과중한 업무 부담 원인으로 지목되는 택배 분류작업은 노사 의견수렴을 통해 명확화·세분화하는 방식으로 업무 부담을 줄일 계획이다. 택배기사들은 분류작업이 본연의 업무가 아니라고 주장하지만, 택배사는 배송...
현재 골목상권 보호를 위해 실시중인 대형마트의 의무휴업을 대형쇼핑몰을 포함해 백화점 등에도 적용하자는 내용이 골자다.
온라인에 밀려 실적 악화에 시달리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연초부터 발생한 코로나19에 직격탄을 입은 오프라인 유통업계는 이에 대해 반발하고 있다. 복합쇼핑몰은 쇼핑뿐 아니라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소비자들의...
그러면서 “서비스업종 종사자도 관공서 공휴일의 보호를 받아야 한다”며 “의무 휴업을 확대하고, 명절 휴무도 고착화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온라인 배송기사는 유통업체가 물류회사와 도급계약을 맺고 개인 배송 사업자를 활용하는 구조다. 현재 이커머스 업계에서 배달 기사를 직고용해 운영하는 곳은 쿠팡뿐인 것으로 알려졌다. 쿠팡은 직고용 직원의 경우...
마트노조는 의무휴업이 변경이 아닌 추가 휴무여야 한다고 주장한다. 노조 관계자는 “실상은 매출이 떨어지는 명절 당일 대신 일요일에 장사하려는 속셈”이라면서 “의무휴업은 그대로 진행하고 추석 당일 휴무를 추가해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대형마트가 코로나19 확산, 재난지원금 사용처 제외, 확진자 방문으로 인한 개별 점포의 임시 휴점에 따른 손실...
7월 12일(일요일)은 대부분의 대형마트 의무 휴무일이다.
이에 오늘 영업하는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코스트코 영업점을 미리 확인하고 방문하는 것이 좋겠다.
이마트 휴무일은 점포별로 다르지만 대부분 매월 둘째, 넷째 주 일요일로 정해져 있다.
정상 영업하는 이마트 매장은 인천공항, 경기 과천, 김포한강, 남양주, 다산, 별내, 안성, 안양, 영주, 여주...
외 의무교육에 대해 교육 횟수를 줄이거나 시간을 면제해주는 방안을 제시했다.
집합 교육도 인터넷 강의 등으로 대체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조 교육감은 이밖에 △서울형혁신교육지구 운영 △AI 교육 학교 내‧외 미래형 교육공간 구축 △명예퇴직수당 환수 법률 신설 및 개정 △쉼이 있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학원 일요휴무제 추진...
청주 공장 인력 300명 중 40%인 120~130여 명은 휴무에 들어가고, 해당 기간 평균 급여의 70% 가량을 지급받기로 했다.
단체급식업체인 CJ프레시웨이, 아워홈 등도 재택근무 장기화에 따른 구조조정 가능성도 제기된다. 아워홈은 4월과 5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연차 소진을 촉진하며 비용 절감에 나서고 있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재무적 요소에 초점을 맞춰...
이밖에 의무적으로 직장에 가야 하는 사람의 출근은 가능하다. 모스크바시는 또 수일 내로 시 정부가 정한 절차에 따라 발급된 특별통행증을 소지한 사람만 외출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형식상 자발적 격리지만 당국이 이행을 강제하고 위반할 경우 행정 처벌이 따르는 사실상의 의무격리에 해당하는 조치라는 평가다.
앞서 모스크바시는 감염 취약 계층...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가 40여 회를 임시 휴업했고, 신세계백화점과 이마트, 트레이더스는 28번가량 조기 폐점하거나 휴무했다. 홈플러스는 25회, 현대백화점과 갤러리아는 각각 5회, 3회 휴점했다. 이들 업체 입장에서는 외출을 자제한 소비자들이 오프라인 매장 대신 온라인 쇼핑으로 대거 이동하는 분위기 속에서 말 그대로 엎친 데 덮친 격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익성 한국유통학회장도 “어려움을 겪는 오프라인 유통업계가 코로나19 때문에 더욱 어려워졌다”면서 “의무 휴무일을 대형마트 자율에 맡기는 등 정부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의무휴업일에 온라인 배송을 허용하자는 유통법 개정안은 지난해 발의됐지만, 소관 위원회 심사 단계에 멈춰 있다. 그간 대형마트 3사와 체인스토어협회는 소상공인 등의 반발을...
농식품 블로그 기자단 80여명이 피해지역 식당을 방문해 콘텐츠를 제작해 홍보하고, 한시적으로 정부·지자체 구내식당 의무휴무제도 도입한다.
5월 예정인 푸드페스타 개최 시기를 앞당겨 외식 소비 분위기도 만든다. '우리동네 맛집 찾기' 등 온라인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외식 단체와 공동으로 외식업소 할인‧프로모션 행사를...
안승호 숭실대 교수는 “마트 및 쇼핑몰 규제는 국제적인 추세와 반대로 가고 있다”면서 “지나친 규제가 유통업계 전반을 공멸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김익성 한국유통학회장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오프라인 유통업계가 코로나19 때문에 더욱 어려워졌다”면서 “의무 휴무일을 대형마트 자율에 맡기는 등 정부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월 공정위는 명절 당일이나 직계가족 경조사 때 영업시간을 단축해 달라고 요청하면 가맹본부는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이를 허용해야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표준가맹계약서’를 개정했다. 하지만 법적으로 사용 의무가 없는 권장 사항이다. 현재 이를 반영한 업체로는 지난해 명절 자율휴무제를 도입한 CU 등 소수에 불과하다.
따라 명절 휴무를 자율에 맡기는 편의점들이 늘면서 명절 휴무도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월 공정위는 명절 당일이나 직계가족 경조사 때 영업 시간을 단축해 달라고 요청하면 가맹본부는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이를 허용해야 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표준가맹계약서’를 개정했다. 다만, 법적으로 사용 의무가 없는 권장 사항이다.
설 당일로 의무 휴업일을 옮긴 대형마트는 전체의 약 30% 수준이다.
하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재협의가 예정돼 있어 휴무일 변경이 무산될 가능성도 있다. 실제로 목포시청은 지난 8일 마트노조 측의 반발에 설 명절 의무휴업일 변경을 거둬들였고, 오산시청도 의무휴업 대체를 철회했다. 진주시는 마트노조의 요구에 의무휴업일 공고를 미룬 상태다.
마트 노조 측은 근로자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지 않은 채 업체와 지자체 간에 이뤄진 일방적인 의무휴업일 변경이라며 “명절 당일 대형마트를 찾는 고객은 연휴기간 중 가장 적기 때문에 대형마트들이 정기휴무를 바꿔치기해서 매출을 올려보려는 것이 본질”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강서구청은 상생협의회를 통해 재심의를 진행하면서 ‘설 당일’ 휴업을 조건부로...
마트노조는 “중소상인과 상생을 부정하고, 노동자들의 일과 삶의 균형과 건강권 보장을 후퇴시키는 처사”라며 “명절 당일 대형마트를 찾는 고객은 연휴기간 중 가장 적기 때문에 대형마트들이 정기휴무를 바꿔치기해서 매출을 올려보려는 것이 본질”이라고 지적하며 이날 강서구청에 항의 방문한다.
이에 따라 강서구청 상생협의회에서 이날부터 의무휴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