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 경제적 제재를 강화하는 내용의 근로기준법 개정이 조속히 국회에서 논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임금체불이나 저임금으로 애로를 겪는 근로자들이 재취업이나 전직을 희망할 경우 직업훈련‧취업지원 등의 지원정책들이 촘촘하게 연계 제공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 청취하고 정책에 반영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니라 의료와 물품 지원에 이르기까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서의 다양한 방식의 활동을 고민한다는 것이다.
8일 캄보디아 현지를 방문해 의료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한 장혜선 이사장은 “함께 하는 노력이 세상을 바꾸는 좋은 원동력으로 작용하길 바란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위해 재단이 할 수 있는 역할이 무엇인지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임 회장은 “정부는 의료현장 붕괴로 인한 국민의 분노가 정부와 대통령을 향할 것이 두려워 누차 말을 바꾸고 각종 편법을 동원하고 있다”라며 “정부와 여당은 정권 유지와 총선 승리를 위해 고질적인 저수가와 왜곡된 의료체계 안에서 환자를 지킨 의사들을 헌신짝처럼 내버리고 공공의 적으로 악마화했다”고 비판했다.
한편, 이날 대회에는...
서울의대 교수들에 이어 의협의 파업 돌입이 가시화하면서 전공의 이탈 이후 넉 달째 이어지고 있는 의료 현장의 혼란도 심화할 것으로 우려된다.
의협이 개원의 중심 단체이긴 하지만, 이번 집단행동에는 의대 교수 단체도 참여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인다. 전국 20개 의대 소속 교수들이 모인 전국의과대학교수 비상대책위원회(전의비)는 전날 의협의 투표 결과에...
조규홍 장관은 "의료계 현장의 목소리와 전문가의 의견을 들어 전공의 여러분들이 집단행동이 아닌 개별 의향에 따라 복귀 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병원장에게 내린 사직서 수리금지명령과 전공의에게 부과한 진료유지명령, 업무개시명령을 오늘부로 철회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는 환자와 국민, 의료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진료 공백이 더는...
무역업계 규제·애로 및 건의사항 발굴기재부ㆍ산업부ㆍ국무조정실에 전달
한국무역협회가 무역업계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발굴한 애로 및 규제와 개선 방안을 담은 대정부 건의문을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국무조정실 등 관계부처에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무역협회는 올해 2월 말 윤진식 회장 취임 이후 100일 동안 시행한 주 1회 무역업계 방문, 지방...
또 한목소리로 정부를 비난한다. 의료계의 말만 들으면 2000명 증원 근거는 비과학적이며, 의대 증원 절차는 독단적·일방적이었다. 의료현장 혼란의 책임도 병원을 떠난 전공의가 아닌 정부에 있다.
그런데, 사실 2000명 증원(2025학년도 1509명 증원)을 막을 기회는 있었다.
정부가 의대 증원 계획을 발표한 건 2월 6일이다. 정부는 수차례 ‘의료계 단일안’을 요구했고...
이번 규제개혁위 현장 방문은 3월 소방용품 인증 시험시설 점검에 이어 두 번째로 의료용 로봇을 연구·개발하는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첨단의료기기 및 인공지능, 영상분석 등 다양한 로봇 서비스 분야에 대한 규제개선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앞으로도 규제개혁위와 국조실은 주요 규제 현장과의 소통을 계속해 나감으로써 불필요한 규제를...
이날 오전 전의교협은 “정부가 추진하는 2000명의 의대 정원 증원은 현장의 의학교육을 무너뜨리고, 궁극적으로 필수의료 및 지역의료를 떠받칠 역량을 갖춘 의사 양성에 돌이키지 못할 손상을 주므로 공공복리를 오히려 해치는 상황을 초래할 것”이라며 “의학한림원의 의견에 전의교협은 전적으로 공감한다”고 밝혔다.
사직 전공의들의 병원 복귀 명분을...
미국 본토를 막 지난 거리에서 나온 목소리임에도 현장의 생생함이 전달됐다.
영화에서나 나올법한 대화지만 OCC에서는 흔한 일상이다. 하늘을 날고 있는 항공기의 안전을 파일럿뿐만 아니라 지상에서도 책임져야 하는 만큼 OCC는 24시간, 운항 중인 모든 항공편의 경로를 관리한다. 세계 각지에서 쏟아지는 기상 정보를 받아 항공기와 공유, 위험 지역 회피를...
단순히 1~2년만 바라보는 게 아니라 다수의 연구를 통해 다양한 목소리를 쌓아 의료정책으로 이어갈 수 있게끔 한다는 목표다.
대통령 직속으로 꾸려진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참여에 대해선 부정적인 입장을 내비쳤다.
강 위원장은 “참여하고 싶지만, 의료계와 정부 사이 불신의 벽이 높다. 그간 의료정책을 결정짓는 위원회에서 다수결에 묻혀서 현장에 적절하지 않은...
이어 "그동안 민생과 현장의 수요를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왔으며, 특히 금년 중 각 지역현장을 방문해 관계부처, 전문가, 일반 국민 등 현장 목소리와 애로를 청취하는 현장다이브(DIVE)를 10여 차례 실시한 바 있다"고 말했다.
김 실장은 "지방화 시대가 더욱 본격화될 수 있도록 이번 지방재정협의회를 통해 지자체가...
않는다"며 "부지런히 현장을 보고, 어려운 분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025년도 예산안 편성 및 중기재정운용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세션1에선 민생 안정을 위한 핵심과제(의료개혁·청년의 미래 도약 지원·지역 교통 격차 해소) △세션2에서는...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민생토론회를 주재하며 “노동시장의 이중구조는 더 이상 방관하기가 어렵다”며 “보다 근본적인 차원에서 노동약자들을 보호하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민생토론회는 4‧10 총선 전인 3월 26일 열린 민생토론회 이후 49일 만에 재개됐다.
우선 윤 대통령은 ‘노동약자 보호법’...
직후 의료 현장에서 임핀지·이뮤도에 대한 환자들의 접근성은 낮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연중 건강보험 급여 신청을 추진할 예정이다.
방혜련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대외협력부 전무는 “담도암과 간암 등 두 가지 암종에 대해 급여 심사를 신청할 계획이고, 올해 중 신청 소식을 전하도록 할 것”이라며 “환자들의 기대 여명이 짧아 목소리를 내기...
김 회장은 “의료계에서는 지금까지 통일된 목소리로 원점 재논의를 이야기했다. 정부가 제출한 자료를 확인하면서 ‘원점’도 없었고, ‘논의’조차 되지 않은 것을 확인했다. 해외 사례와 같이 모든 논의 과정과 결과를 국민께 투명하게 공개해 국가보건의료의 틀을 새로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의교협과 대한의학회 측은 정부가 (법원에) 제출한 자료를...
임 회장은 “필수의료는 치과의사, 한의사, 소비자연맹, 환자단체 등과 논의할 것이 아니라, 의료 현장 상황을 가장 잘 아는 전공의, 교수, 개원의, 봉직의를 아우르는 의협과 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복지부와 교육부의 회의록 관리 행태도 꼬집었다. 의대 증원 집행정지 심문을 담당 중인 서울고법 행정7부는 이날까지 복지부와 교육부에 의대 증원을 결정한 근거...
조 차장은 “정부는 전공의 이탈로 발생한 의사인력 부족에 대응하기 위해 긴급한 의료현장을 중심으로 공중보건의와 군의관 총 427명을 파견했다”며 “현장 상황과 파견인력의 피로도를 고려해 기존에 근무 중인 146명을 단계적으로 교체하고, 군의관 36명을 추가로 파견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추가 파견하는 군의관은 의료수요는 많지만 인력이 부족한 대형병원에...
대다수 업계 관계자들은 제약·바이오·헬스 산업 육성 의지는 확인했지만 정책 집행이나 실행면에서 속도가 나지 않는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많이 들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규제 혁신과 산업 육성·지원이란 2마리 토끼를 잡은 긍정적인 사례도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최근 2년간 규제개혁 1.0, 2.0, 3.0 추진을 통해, 산업계와 일반 국민 목소리를 반영하면서...
청산 반대 목소리를 낸 대주는 채권 전액을 상각할 경우 손실부담이 커진다는 이유에서 추후 재분양 방식의 사업 재개를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태영건설 최대 PF 사업장인 '원웨스트서울'(마곡CP4)은 공사 재추진 과정에서 대출 3700억 원에 대한 약정이 체결되지 않아 사업 진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태영건설은 자사를 포함한 시행사 4곳이 부담을 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