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가 19일 필수의료 및 지역의료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필수의료 전달체계 정상화, 추진 기반 강화 등을 골자로 하는 ‘생명과 지역을 살리는 필수의료혁신전략’을 발표한 가운데, 대한의사협회는 정부의 필수·지역의료 육성·지원 필요성에 공감한다고 밝혔다.
의협은 “국민의 생명과 직결된 필수의료는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열악한...
경실련 관계자는 “기존 의대에 정원을 늘리는 방식으로는 공공의료 공백이 심각한 의료취약지 문제를 결코 해결할 수 없다”며 “권역별 공공의대를 신설하고, 1000명 이상의 의대 정원 확대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공공의대는 지역 공공의료기관에서 근무할 의사를 별도로 양성하기 위한 기관이다. 공공의대 신설은 2020년 정부와 대한의사협회가 코로나19 이후...
분야별 의사 부족 현황, 필수 의료 공백 해소를 위한 인력 증원 방안, 의사 양성에 필요한 각 대학의 교육 역량 등에 대해 신중하게 살펴서 결정할 사안이라는 게 대통령실 설명이다. 이에 안 수석은 "지금까지 나온 숫자는 없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보건복지부가 2025학년도부터 의대 정원 확대 방침을 밝힌 만큼 안 수석은 "규모 산정, 배분 등은...
복지부가 발표한 필수의료 혁신 전략은 '언제 어디서나 공백없는 필수의료보장'을 목표로 △필수의료 전달체계 정상화 △충분한 의료인력 확보 △추진 기반 강화의 3대 핵심과제로 구성됐다. 국립대 병원 등 중심으로 필수의료 전달체계 강화 방안도 담고 있다.
한편 조 장관 보고에 이어 국립대 병원장, 국립대 총장, 전공의, 간호사, 환자 등이 지역 의료역량 강화를...
이 가운데 '누구나 돌봄'은 생활돌봄, 주거 안전, 심리 상담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존 돌봄의 공백을 보완해 돌봄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생활돌봄 △동행돌봄 △주거안전 △식사지원 △일시보호 서비스로 구성되는 기본형과 △방문의료 △심리상담 서비스가 추가되는 확대형을 지역 상황에 맞게 시군이 선택해 제공하게 된다.
서비스 지원비용은 1인당...
경실련 관계자는 본지와 통화에서 “기존 의대에 정원을 늘리는 방식으로는 공공의료 공백이 심각한 의료취약지 문제를 결코 해결할 수 없다”며 “권역별 공공의대를 신설하고, 1000명 이상의 의대 정원 확대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평균에 훨씬 못 미치는 만큼, 의대 정원 확대가 조속히 이뤄져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김윤...
리더십 공백으로 공화당은 내달 합의를 연장하려 들지 않을 것이고, 연방 정부 폐쇄가 현실화될 경우 경기가 어디까지 후퇴할지 예측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성장은 둘째 치고 신용등급이 하락하고, 그 파장이 채권과 주택시장, 금융권까지 일파만파로 커질 것이 불을 보듯 뻔하다.
공화당의 내홍으로 인한 입법활동 지연은 경제 주름살을 더 깊게 만들 것으로 보인다....
위민온웹은 "낙태죄에 관한 헌법재판소의 헌법불합치 결정에도 불구하고 입법 공백이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여성들이 안전하게 임신을 중단하는 것을 돕고자 의료진의 문진을 거쳐 WHO가 권장하는 안전한 임신중절의약품을 무상으로 제공했다”면서 2022년 행정법원에 시정요구처분취소 청구를 제기했다.
이 과정에서 의약품을 제공한 것이 “정당행위 내지...
실로 강원도 속초의료원 응급실은 전문의 5명 중 3명이 잇따라 퇴사하면서 올 1월부터 주 4일 단축 운영하는 파행을 겪었습니다. 급히 인력 채용에 나서봐도 응시자가 없으니 방법도 없었죠. 전문의 연봉을 4억 원대로 올리고, 응급의학과 전공의 4년 수료자까지로 응시 자격을 확대하는 등 일련의 조처를 통해 의사 공백을 메울 수 있었습니다.
‘응급실 뺑뺑이’...
이어 “앞으로 고령화 사회가 되면서 의료헬스케어 분야 비전 자체도 밝다고 생각한다”며 환영 입장을 밝혔다.
의대 정원 확대를 환영한다면서도 학생들이 특정 과에만 쏠리지 않도록 세심한 조정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이날 만난 또다른 40대 학부모 김모 씨는 “의대 정원을 늘리는 것 자체는 당연히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면서도 “지금 의사들이...
의대 정원 논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과 대한의사협회(의협) 등 의료계의 집단행동으로 2020년 잠정 중단됐다가 올해 의료현안 협의체, 보건의료정책 심의위원회 운영을 계기로 재개됐다. 쟁점은 증원 규모다. 앞서 ‘2025학년도 입시부터 정원을 확대한다’는 방향에는 의·정 간 합의가 이뤄졌다.
15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정부는 이번...
이는 간호사들의 연쇄 이직으로 이어져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병원들은 인력 공백에 시달리고 있다.
이에 복지부는 병원들과 협의해 수도권 상급종합병원의 신규 간호사 최종면접을 7월 또는 10월 중 특정 기간에 실시하기로 협의했다. 구체적인 시기는 매년 초 병원 간 조율해 결정한다. 기존에도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보건복지부는 추석 연휴(9월 28일~10월 3일)동안 국민의 의료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의료공백 없는 안전한 명절을 위하여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정보 등을 제공한다. 응급환자를 위하여 응급실 운영기관 510여 개소는 명절 기간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진료하며 다수의 민간의료기관이 문을 닫는 추석 당일(29일)에도 보건소를 비롯한 일부...
28일 보건복지부 등에 따르면 추석 연휴(9월 28~10월 3일) 기간에도 자녀 돌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맞벌이・한부모 가정(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한 시간제・영아종일제 아이돌봄서비스가 정상운영된다.
연휴기간 돌봄 이용요금은 평일요금과 같은 시간당 1만1080원(심야 이용 시 50% 가산)이 적용된다.
이용 방법은 아이돌봄 홈페이지(www.idolbom.go.kr)에서 회원...
추석 연휴에도 출근해야 하는 맞벌이·한부모 가정에 돌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다. 아이돌봄서비스는 만 12세 이하 아동이 있는 가정에서 이용 가능하며, 휴일에는요금의 50%가 가산되지만 추석 연휴기간에는 평일 기준 요금(시간당 1만1080원)을 적용한다.
긴급 상담과 구조·보호가 필요한 폭력 피해자 지원도 이어진다. 여성긴급전화 1366(18개소)가...
스마트폰 앱 ‘응급의료정보제공(e-gen)’, 유선전화 119(구급상황관리센터), 129(보건복지콜센터), 120(미추홀콜센터)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신남식 인천시 보건복지국장은 “연휴 기간 비상 진료 기관과 약국 운영을 통해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고 재난 대비 등 응급진료체계를 강화해 시민들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의료기관 휴무도 길어지는 만큼 의료공백을 메우는 데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장지호 닥터나우 대표는 “몸 상태가 평소와 다르다고 느꼈을 경우 닥터나우 앱에서 증상을 검색하고, 즉시 의료진에게 실시간 상담받을 수 있으며 추가 검진이 필요하다면 현재 위치를 기반으로 근처에서 운영 중인 병원을 검색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필요할 때...
회사 측은 매년 명절, 각종 연휴 기간마다 의료 공백 최소화를 위해 이어왔던 굿닥의 서비스 방침을 올해 역시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올해 이례적으로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주의보가 연장된 가운데, 추석 연휴에 이어 대체공휴일, 개천절 등 장기 연휴로 돌입하는 만큼 한층 신속하고 정확한 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방침이다.
굿닥 관계자는...
진료 공백이 없도록 응급의료기관, 문 여는 병‧의원, 약국 7000여 개소를 지정·운영해 응급의료체계도 유지한다. 아울러 연휴 기간 생활 쓰레기 등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도심 청결 유지를 위해 쓰레기 배출일을 사전에 안내할 예정이다.
추석 물가안정을 위해 배, 사과, 조기 등 추석 주요 성수품의 물량을 105% 확대 공급하고, 중점관리품목 가격에 대한...
경기도는 10월 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됨에 따라 연휴가 시작되는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6일간 ‘추석 연휴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공백 없이 종합안내와 도민 불편 사항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연휴 기간 불편 사항이 있을 경우, 경기도 콜센터로 전화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응급진료가 필요할 때는 응급진료 상황실로 연락하면 인근 의료기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