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대본은 "전체 확진자 및 60세 이상 확진자 증가, 위중증·사망자 증가세, 비수도권의 60세 이상 확진자 증가로 인한 의료대응역량 부담을 우려했다"고 설명했다.
지난주 주간 확진자 수는 89만3252명으로 전주 대비 4.8% 늘었다. 하루 평균 확진자는 12만7607명이다.
환자 1명이 주변 사람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수치화한 감염재생산지수는 1.06로, 지난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9일 "코로나19 확진자는 13만 명대"라며 “감염자가 많이 나오는 계층과 시설에 역량을 집중하는 이른바 ‘표적 방역’ 전략으로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기일 중대본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2차관)은 19일 정부서울청사에 열린 중대본 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조정관은 “사망자는 83명, 위중증 환자도 492명이고...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7일 18만803명으로 약 4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의료전문가 단체가 고령층과 기저질환자에 대한 코로나19 경구약 처방을 적극 시행할 것을 권고했다.
대한의사협회 코로나19대책전문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이날 80세 이상 팍스로비드 및 라게브리오 적극 처방 권고 등의 내용을 담은 ‘코로나19...
지난주 감염재생산지수는 1.18로, 7주 연속 1 이상을 유지하고 있고, 전체 병상 가동률은 51.0%,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43.7%로 어제보다 소폭 감소해 전체 의료자원과 의료대응 역량에는 아직 여유가 있있다고 김 조정관은 설명했다.
그는 "다만 주말과 휴일 등에 중증 기저질환자, 고위험 산모, 신생아 등이 신속하게 병상을 배정받는 것이 어려웠다"며...
박향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방역총괄반장(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은 12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브리핑에서 “팍스로비드를 사용할 수 없는 환자에게 처방했던 라게브리오의 사용량 증가가 예상됨된다”며 “다음 달까지 라게브리오 14만 명분을 우선 도입함으로써 의료진들이 적시에 먹는 치료제를 처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대책본부로부터 역학조사를 위해 전체 교인 명단을 제출해달라는 요구를 받았지만, 일부 교인을 제외한 명단을 보내 기소됐다.
당시 코로나19 확산 초기 상황에서 신천지 대구교회 소속 교인이 국내 31번째 확진자가 된 뒤 예배자들과 접촉자들 중심으로 감염자가 폭증했다. 방역 당국은 역학조사를 위해 전체 교인명단 제출을 요구했다. A 씨 등은 공무원, 의료인...
비수도권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주간 위험도가 15주 만에 ‘높음’으로 상향 조정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8월 1주차(7월 31일~8월 6일) 전국 및 수도권의 코로나19 주간 위험도를 ‘중간’으로 유지한다고 9일 밝혔다. 단, 비수도권의 위험도는 전주 ‘중간’에서 ‘높음’으로 상향 조정했다. 고령층(60세 이상)...
방역당국이 8월 1주차(7월 31일~8월 6일) 비수도권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주간 위험도를 15주 만에 ‘높음’으로 상향 조정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9일 “위·중증 및 사망자 증가세, 60세 이상 확진자 수, 중환자실 의료역량 대비 60세 이상 발생비율 증가를 고려해 중증환자 대비역량이 부족한 비수도권의 60세 이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 방역당국은 정점기 확진자 예상치를 30만 명에서 15만 명으로 내려 잡았으나, 최근 증가세가 다시 가파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7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만5507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주 일요일(이하 발표기준)인 7월 30일(7만3589명) 대비로는 3만1918명(43.4...
이날 브리핑에서 정기석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장은 "치료제는 치명률을 절반으로 줄이는 굉장히 훌륭한 약이기 때문에 꼭 의료기관에서는 끝까지 대상 환자를 파악해 처방을 해 주시길 원한다"며 "처방이 잘되면 전국의 지자체가 준비하는 일반병실, 중환자실 이후 이어지는 안타까운 사망 등을 다 절반씩이나 줄일 수 있는 획기적인 약...
원자재 가격 급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속 등 대내외적 여건으로 경제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소비자 물가도 크게 상승하고 있는 반면, 지난 5년간 막대한 국가채무 증가로 재정여력이 크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초로 원칙을 지킬 수 있었던 것은 윤석열 정부의 약속인 ‘취약계층에 더 두텁고 촘촘하게 지원’하기...
서울의대 감염내과 교수는 “과학적 방역이라 함은 현 상황에서 우리가 가질 수 있는 과학적 근거를 다 모아서 최대한 피해를 최소화한다. 이런 것이 목표이다. 현재 방역 목표는 중환자 수 최소화, 사망자 수 최소화”라며 “변이의 특성, 백신과 치료제를 갖고 있는 점 등 모두 고려해서 합리적인 정책 결정을 한다. 그런 것이 과학방역대책”이라는 견해를...
이를 이유로 충분히 감염이 의심됨에도 출근을 지속하다 집단감염을 초래하는 사례도 계속 발생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진자는 27일(발표기준) 단기 정점을 찍고 감소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만3589명이다.
하지만 기존에 확진자 누적으로 인해 사망자와 위중·중증환자가 급속도로 불어나고...
한편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한 회의에서 의료·방역 대응 추진 현황·계획을 점검했다. 회의에서는 먹는 치료제 도입과 항체주사제 투약, 감염 취약시설의 대응 방안이 논의됐다.
현재 구매를 진행 중인 코로나19 먹는치료제 94만2000명분에 대한 계약을 다음 달 첫째 주 완료하고, 치료제 공급 약국도 2000개소 확대한다.
또...
방역·의료 대응 목표”라며 “코로나19 대응 의사결정이 전문가에 의해 이뤄지고 과학적 데이터와 근거에 기반 한다는 원칙 아래 방역에 한 치의 빈틈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한 조치로 윤 대통령은 민간 전문가 회의체인 ‘국가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회’(자문위)를 언급하며 “전문가가 직접 중대본 회의에 참석하고...
감염병 위기 대응에 여야(與野)가 따로 없다는 그는 “의료대응시스템, 감염병 전문인력 양성, 반복되는 감염병 시대에 공고한 일상체계 구축 등 우리 사회 전반을 지금이라도 점검하고 적합한 보건복지부 장관을 필두로 리더십을 발휘해야 할 때”라며 장관 임명을 서둘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향후 코로나 재유행 상황에 대비해 △코로나 시기별·장소별 거리두기...
또 ‘글로벌 바이오헬스 국가’로 도약하기 위해 중·저소득 국가를 대상으로 한 교육을 2026년부터 연 2000명 규모까지 확대한다.
이 차관은 “오늘 대책은 혁신방안이 되겠고, 곧이어서 제약·의료기기 종합대책을 수립 중에 있다. 그때 자세한 내용을 담아서 보고하겠다”고 밝혔다.
감염재생산지수(Rt)는 2주째 1.5대를 기록했고, 신규 변이 유행으로 재감염 사례도 늘어나고 있다.
26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7월 3주차(16~23일) 코로나19 주간 확진자가 전주보다 84.7% 증가했다고 밝혔다. 감염재생산지수는 1.54로 전주(1.58)에 이어 2주째 1.5를 넘어섰고, 전주 대비 신규 위중·중증환자는 102.8%, 사망자는 22.1% 각각...
의료전문가들 “일상회복 유지, 어쩔 수 없어”…추후 유행 가능성 대비해야
25일 이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의료전문가들은 어쩔 수 없는 상황으로, 일상회복 상황을 유지하는 것에는 동의했지만 코로나19 재유행이 이미 시작됐고 추후 수십만명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장기적인 방역 대책을 고민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놨다. 특히 집단감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가 상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원격 수업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으로 보인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7만1170명으로 사흘 연속 7만 명대를 기록했다.
방역당국은 전날 고위험군의 경우 불요불급한 외출과 만남 등을 최소화하고, 불가피한 경우에도 3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