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장관은 22일 정부서울청사 합동 브리핑실에서 코로나19 위기 및 의사단체 집단휴진 관련 대국민 담화문을 통해 의료계에 "위기 극복을 위한 경부의 결단에 뜻을 같이하고, 국민을 위한 본연의 임무에 충실해 주길 바란다"면서 "자신의 자리에서 진료 현장을 지켜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국민이 정부에 부여한 최우선 의무는 국민의...
최대집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은 21일 긴급기자회견을 열어 정부가 의과대학 정원 확대와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원(공공의대) 설립, 첩약 국민건강보험 급여화, 원격의료 추진을 철회하지 않을 경우 26~28일 예고한 2차 총파업을 예정대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의협과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가 파업을 유보하면 정책 추진도 유보하겠다는 정부 제안을 거부한 것이다....
국립대학병원협회, 대한사립대학병원협회, 사립대학교의료원협의회,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 등 20일 공동 입장문에서 “정부는 의대 정원 확대 등 쟁점이 있는 정책 진행 중단하고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의료계와 논의하겠다고 발표해달라”며 “의협과 대전협은 집단휴진 등 단체 행동을 일단 보류하겠다고 선언해달라”고 촉구했다.
4개 과제에 대한...
1차 집단휴진에는 의원급 의료기관 33%가 참여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의협은 의대 증원, 공공의대 설립, 첩약 건강보험 급여화 등의 철회를 정부가 선언한 후에만 다시 논의할 수 있다는 입장을 이어가 이 부분에 대한 차이를 좁히지 못한 채 대화가 종료됐다.
의협은 "2시간 동안의 논의에도 불구하고 양측의 입장의 차이만을 확인했다"면서...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 정책에 반대하는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앞서 밝힌대로 26~28일 예정된 '제2차 총파업'(집단휴진)을 강행하기로 했다.
의협은 19일 주무부처인 보건복지부와 긴급 회동을 가졌으나, 서로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했고 결국 '2차 총파업' 강행 결정을 내렸다.
하지만 '코로나19'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재확산하는 상황에서 여론은 싸늘한...
한편,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가파르게 늘자 21일 전공의 3차 집단휴진, 26~28일 전국 의사 총파업을 예고했던 대한의사협회는 보건복지부에 긴급 회동을 제안했다.
김대하 의협 홍보이사는 "정책 추진이 불가피하다는 전제를 하지 말고 가능성을 열어놓은 채로 만나보자는 것"이라며 "코로나19 상황이 엄중한 만큼, 정부가 진정성을...
의사 수를 늘리기 위해 의과대학 정원을 늘리겠다는 정부와 이를 막으려는 의사ㆍ의대생 단체 간 갈등이 갈수록 증폭되고 있습니다. 이달 7일 전공의 집단휴진으로 시작된 충돌양상이 14일에는 대한의사협회 주도 대규모 파업으로 번졌습니다. 2000년 이후 정부와 의사들이 이 정도로 대립한 것은 2000년 의약분업 사태, 2014년 원격의료 반대에 이어 세 번째입니다....
13일 대한의사협회에 따르면, 의협은 14일 집단휴진과 함께 서울 여의대로에서 전국의사 총파업 궐기대회를 개최한다. 앞서 의협은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와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원(공공의대) 설립, 한방첩약 국민건강보험 급여화, 원격의료 추진에 반발해 총파업을 예고했다.
보건복지부가 12일까지 파악한 파업 참여율은 21.3%(7039개 기관)다. 이날까지 참여...
박 장관은 이날 대국민 담화문을 통해 “모든 대화 노력에도 불구하고 의사협회가 14일 집단휴진을 결정한 것에 대해 정부는 안타깝고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의대 정원 문제는 정부와 논의해야 할 의료제도적인 사안으로, 치료를 받아야 하는 환자와 아무 관련이 없는 문제”라며 “환자들의 생명과 안전에 위험이 초래될 수 있는 진료 중단을...
14일 대한의사협회가 '의대 증원' 반대를 이유로 총파업을 앞둔 가운데,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가장 우선적인 것은 누구의 이익도 아니고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먼저 담보하는 것"이라며 "의료공백 발생할 우려가 있으면 업무개시 명령은 불가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능후 장관은 13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전공의들이 집단휴진에 들어간 것을 두고 정부가 강한 유감을 나타냈다. 대체인력 확보와 근무 순번 지정 등으로 진료공백을 방지하는 한편 의료계에는 대화를 통해 문제를 풀어나갈 것을 요청했다.
7일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은 브리핑에서 "여러 차례 대화와 협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전공의들이...
앞서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와 대한의사협회(의협)는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에 반발해 각각 7일과 14일 집단휴진·총파업을 하기로 결정했다. 대전협은 응급실, 중환자실, 수술실, 분만실, 투석실 등 필수진료 분야까지 업무를 전면 중단하겠다는 방침이다.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협회(의대협)도 7일부터 14일까지 일주일간 수업과 실습을 거부한다....
집단휴진과 관련한 정부의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정부는 의과대학교 정원 확대 방안에 반발해 의료계가 7일부터 파업을 예고한 것과 관련해 대화로 풀겠다는 입장과 국민에게 피해가 발생하면 엄중 대응하겠다고 말했는데요. 이어 의대 정원 확대 문제와 관련한 대한의사협회의 협의체 구성 제안을 수용해 다양한 의료단체를 만나 폭넓게 협의 중이라고...
앞서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와 대한의사협회(의협)는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에 반발해 각각 7일과 14일에 집단휴진·총파업에 나서기로 결정했다. 대전협은 응급실, 중환자실, 수술실, 분만실, 투석실 등 필수진료 분야까지 업무를 전면 중단하겠다는 방침이다.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협회(의대협)도 7일부터 14일까지 일주일간 수업과 실습을...
하버드 의대의 마누엘 이달고 교수는 “암을 완치할 수 있는 면역치료제 개발은 여러 종류의 약을 혼합함으로써 실현될 수 있다”며 “현재는 의약업체 내부 프로세스와 규제 이슈 등으로 연구가 복잡한 상태”라고 지적했다.
로버트 휴진 셀진 최고경영자(CEO)는 “치료제 연구·개발(R&D)은 참신하고 대담한 학문적 접근과 강한 비전, 헬스케어 생태계 전반에...
추 당선자는 1986년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충북대 의대 교수를 거쳐 현재 메디서울이비인후과의원을 운영하고 있다. 용인시의사회장과 의협 정책이사도 맡고 있다.
노 전 회장의 탄핵으로 시작된 이번 보궐선거가 마무리되면서 지난 3월 집단휴진과 노 전 회장의 탄핵 전후로 불거졌던 의협의 내홍은 일단락됐다. 다만 추 당선자가 친(親) 노환규...
의대생 침묵시위
의대생들이 마스크를 쓰고 침묵시위를 벌였다.
의과대학과 의학전문대학원 학생협회는 16일 오후 3시 서울 신촌과 명동 일대에서 원격의료 등 의료 현안에 대한 정부와 대한의사협회 간 조속한 협상을 요구하는 침묵시위를 진행했다.
학생협회는 대자보를 통해 "정부가 조금이라도 진정성 있는 자세로 대화에 임했다면 이달 24일 전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