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합격자 비율을 높이기 위해 응시자 점수를 조작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전 KB국민은행 인사담당자에게 실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2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14일 업무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오모 씨 등의 상고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오 씨 등은 2015년 상반기 신규 채용 과정에서 남성 합격자 비율을 높이기 위해 남성 지원자...
이번 기간제 근로자 공개채용모집은 응시자가 공원을 방문해 체력측정을 받는 '현장 체력심사'와 별도 방문 필요 없이 사전에 '체력인증센터'에서 인증서를 발급받아 제출하는 방식을 병행해 시행한다.
체력인증센터는 서울시 소재 8개소에서 운영 중이다. 전문자격증을 보유한 운동지도사가 심폐지구력, 근력, 유연성, 순발력 등 개인별 체력측정 후 인증서를 발급해...
본래 창업으로 인한 입영일자 연기 횟수는 2회까지 제한됐지만, 내년부터는 횟수 제한이 전면 폐지되고, 검정고시 응시를 위한 입영일자 연기 대상을 기존 고등학교 졸업 검정고시뿐 아니라 초등학교·중학교 졸업 검정고시 응시자까지로 확대한다. 질병으로 인한 입영일자 연기는 한 번에 최대 90일까지 확대한다. 병역의무자의 단기 국외여행허가 횟수 제한도...
수학 영역에서 ‘미적분’ 또는 ‘기하’를 택한 수험생이 ‘확률과통계’ 응시자보다 높은 수학 점수를 받게 됨에 따라 상위권 대학의 상경계열 등으로 교차지원 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김 소장은 “자연계열 학생들이 진학 이후 공부하기 편하거나 수학 반영 비율이 높아 유리함이 극대화되는 모집 단위, 그리고 졸업 후 로스쿨 진학을 위해 도움이 되는 모집...
누적 500만 명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응시자의 영어 실력은 물론, 같은 학년 대비 응시자의 수준까지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대교 학습 브랜드 눈높이는 다음 달 7일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눈높이iBT 자신만만 평가전’을 진행한다. 눈높이iBT 학력진단 서비스는 평가부터 채점, 결과 확인까지 한 번에 제공하는 빅데이터 기반 맞춤형 평가 플랫폼이다. 학습자는...
인문계열 모집단위 지원자가 주로 선택하는 수학 영역의 확률과 통계와 사회탐구 영역 응시자도 자연계열 모집단위에 지원할 수 있게 된다.
정시모집 원서접수는 31일 10시부터 내년 1월 3일 18시까지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최초합격자 발표는 일반전형 내년 2월 4일, 특별전형 2월 8일 예정이다.
모집단위별로 지정한 수능 4개 영역에는 반드시 응시해야 한다. 체육교육과·무용과·미술대학(회화과 제외)은 3개 영역, 음악대학·회화과는 2개 영역이다.
인문계(경상대학 제외)는 국어, 수학, 영어, 사탐·과탐(2과목) 응시자가 모두 지원 가능하고, 경상대학은 수학 반영 비율이 인문계와 다르다. 수능반영영역에 따른 가산점이 없고 선발인원도 분할돼 있지 않아...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은 15일 오후 6시 수능 생명과학Ⅱ 응시자 6515명에게 법원 판결 결과를 반영해 20번 문항을 '전원 정답' 처리해 채점한 성적표를 제공했다.
이에 따라 표준점수 최고점은 기존 69점에서 68점으로 1점 하락했다. 표준점수는 평균이 높아지면 하락해 난도를 가늠하는 척도다. 자신의 원점수가 평균으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을수록...
서울행정법원 행정6부(부장판사 이주영)는 이날 오후 생명과학Ⅱ 응시자 92명이 평가원을 상대로 낸 정답 결정 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문제에서 제시한 조건을 사용해 동물 집단의 개체 수를 계산할 경우 특정 유전자형의 개체 수가 음수(-)로 나타난다”며 “동물 집단의 개체 수가 음수일 수 없어 이 문제에는 주어진 조건을 충족하는...
생명과학Ⅱ 과목 응시자 중 서울대, 의과대학 지원자가 많다는 점을 고려하면 결과에 따라 자연계열 최상위권 입시에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 강태중 원장은 "이번 일의 책임을 절감한다"며 사의를 표명했다.
강 원장은 1심 판결 직후 입장문을 통해 “평가원은 생명과학Ⅱ 20번 정답결정 취소소송에 대한...
서울행정법원 행정6부(재판장 이주영 부장판사)는 15일 수능 생명과학Ⅱ 응시자 92명이 평가원을 상대로 낸 정답 결정 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승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해당 문항에는 명백한 오류가 있고 이는 수험생이 정답을 선택하는 데 심각한 어려움을 준다"며 "수험생의 수학능력을 측정하기 위한 기본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없고...
기술 레벨4에 참가한 응시자는 1차 이론 시험에 합격해야 2차 서술 및 구술 평가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대회는 기술 레벨3 보유자(실무경험 2년 이상) 중 1차 이론 온라인 시험 합격자 42명을 대상으로 2차 서술 및 구술 평가를 했으며, 여기서 최종 17명에게 그랜드마스터 자격이 주어졌다.
2차 서술 및 구술 평가는 코로나19가 장기화함에 따라 작년에 이어...
오류를 주장하는 이들은 특정 집단의 개체 수가 음수(-)가 되는 중대한 오류가 발생해 제시된 조건들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집단이 존재할 수 없다고 말한다. 문제 자체가 잘못됐다는 얘기다.
이에 해당 과목 응시자 92명은 정답 결정 처분 취소 소송을 냈고, 법원이 집행정지 신청을 받아들이면서 성적 발표가 미뤄지는 사상 초유의 일이 벌어졌다.
대법원은 하급심 판단이 옳다고 결론 내렸다.
한편 2017년 12월 변호사시험법은 변호사시험 합격자가 결정되면 법무부가 즉시 그 ‘명단’을 공고해야 하도록 개정됐다. 헌법재판소는 지난해 3월 해당 조항이 변호사시험 응시자들의 개인정보자기결정권 등을 침해한다는 취지의 헌법소원심판청구 사건에서 합헌 결정한 바 있다.
생명과학Ⅱ 응시자 성적은 판결이 나오는 당일 저녁부터 온라인으로 확인할 수 있다.
교육부는 10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와 각 대학 관계자들과 대입 일정 및 계획을 논의한 뒤 향후 대입 일정 변경 사항을 발표했다. 생명과학Ⅱ를 응시한 6515명은 17일 오후 8시부터 성적을 확인할 수 있다.
교육부는 수시 합격자 발표 시한을 18일로 미뤘다. 합격자 등록...
응시자 약 44만 명 중 전과목 만점자는 1명이었다.
9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따르면 수능 채점결과 국어와 수학영역 표준점수는 작년 수능과 올해 치러진 모의평가보다 상승했다.
이규민 수능 채점위원장은 "채점 결과를 볼 때 국어 영역은 올해 6월 및 9월 모의평가, 지난해 수능에 비해 어렵게 느꼈을 것으로 판단하지만 2019학년도 국어보다는 난도가...
서울행정법원 행정6부(재판장 이주영 부장판사)는 8일 수능 응시자 92명이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을 상대로 제기한 집행정지 신청 사건에 대한 심리를 진행했다.
집행정지는 행정청의 처분을 둘러싼 본안 소송이 끝나기 전에 처분의 집행이나 효력을 임시로 막거나 정지해달라고 요청하는 가처분 신청이다.
이날 심문에 참석한 원고 측 학생인 신모 군은...
그리고 수능 응시자 가운데 그동안 7대 3이었던 문과와 이과 비중이 그나마 올해 5대 5 수준으로 바뀌었다. 이제서야 문과·이과가 반반으로 맞춰졌는데 기업들은 대부분 이과 출신 취업자 위주로 뽑으니 이과 출신자들은 부족하고 문과 출신들은 취업이 안 돼 죄송할 뿐이다.
결국 청년실업은 좀처럼 해소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실제 국내 취업 시장에서 최근 3년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