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2번 환자는 5월 27일부터 28일까지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서 체류하다 6월 12일 메르스 확진판정을 받았고 지난 3일 퇴원했다.
사망자는 전날과 동일한 33명이다. 지난달 29일 이후 닷새째 추가 사망자는 없었다. 신규 퇴원자는 54번(63.·여), 110번(57·여), 122번(55·여), 148번(39·여), 182번(27·여) 등 총 5명으로 전체 퇴원자는 116명으로 늘었다....
유가족들은 백씨가 쓰러진 뒤 병원 측의 응급조치가 적절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짧은 기간에 한 병원에서 환자가 잇따라 사망하자 의료과실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시신을 부검하고 병원을 압수수색 하는 등 수사에 나섰다.
경찰 관계자는 "두 환자의 부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부검결과가 나오는 대로 대한의사협회의 자문을...
27일 추가로 사망한 104번 환자(55)는 지난달 27일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 보호자로 체류하면서 감염됐다. 본인이 환자가 아니었다는 얘기다.
이 환자는 메르스 치료 과정에서 당뇨병이 있다는 사실이 진단되긴 했으나 당국도 그를 고위험군으로 분류하지 않고 있었다. 앞서 81번 환자(62)와 98번 환자(58)도 별 다른 질환이 없는 상태에서 메르스로 사망했다. 여기에 감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와 서울시의 설명을 종합해보면 22일 확진 판정을 받고 24일 사망한 173번 환자(70·여)는 지난 5일 보호자 자격으로 강동경희대병원 응급실에 방문했다.
보건당국은 76번 환자(75·여)가 강동경희대병원 응급실을 들렀던 사실이 확인되자 밀접접촉자 등을 분류해 자가격리, 능동감시 모니터링 등을 실시했지만 173번 환자는...
치료 중인 환자는 85명(47.5%)으로 9명 줄었고, 퇴원자는 13명 늘어 총 67명(37.4%)으로 증가했으며 사망자는 27명(15.1%)으로 변동이 없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176번째 환자는 76번째로 확진된 환자와 6일 건국대학교병원 같은 병동에 입원한 사례며, 177번째 확진은 14번째로 확진된 환자와 지난달 27~29일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서 진료 후 입원격리...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을 내원했을 당시 함께 있던 7살 첫째딸도 이미 메르스 유전자 검사를 시행해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말했다.
요르단 임신부는 임신 중기에 메르스에 감염되고 나서 태아를 사산했다는 연구가 있었고, 만삭의 메르스 산모가 아이는 건강하게 출산했지만 치료 후에 사망했다는 세계보건기구(WHO) 보고 등이 있어 보건당국은 임신부 감염...
촬영실 등을 다니면서 응급실 바깥으로도 바이러스를 전파한 것으로 보인다. 이 환자에게서 메르스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는 이날 현재 총 80명으로 추정된다.
한편 현재까지 2명 이상에게 메르스 바이러스를 전파한 환자는 14번 환자를 포함해 총 6명이다.
최초 환자와 15, 16번 환자는 여전히 치료가 진행중이고 6번, 76번 환자는 치료 중 증상이 악화해 사망했다.
추진 △환자가 응급실에 머무는 시간을 최대한 줄이는 방법 마련 △부족한 격리병동 시설 확충 등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이어 송 원장은 감염질환 예방과 치료를 위한 백신 및 치료제 개발을 위해 세계 유명 병원, 연구기관과 협력할 뜻을 밝혔다. 그는 “감염질환은 전세계 가장 큰 사망질환이자 공공의료에 가장 큰 위협이나 연구가 상대적으로 미흡한게 전세계적 현황”...
호흡기 관련 환자와 일반 환자 접촉하지 않도록 출입구 분리하는 응급실 시스템 개혁을 추진하고, 환자가 응급실에 머무는 시간을 최대한 줄이는 방법을 고민하겠다. 부족한 격리병동 시설도 보완하며 이번 사태 수습 후 전면적 개혁하겠다."
▲메르스가 아직 끝나지 않은 지금 시점에 사과와 개선책을 내놨나.
-"메르스 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중 사망한 118번 환자(67·여)의 가족이다.
175번 환자가 메르스 발생·경유 의료기관에 다녀온 사실이 확인되지 않으면 가족 내 감염으로 분류될 가능성이 있다.
175번 환자가 분명한 가족 감염 사례로 확인되면, 추가 가족 감염 사례에 대비해 자가격리 방식 등을 재점검할 필요성도 제기될 수 있다.
신규 확진자 173번(70·여)은 지난 5일 강동경희대병원 응급실을...
퇴원자는 54명(30.9%)으로 4명 늘었고, 사망자는 27명(15.4%)으로 변동이 없으며, 치료 중인 환자도 94명(53.7%)으로 유지중이다.
확진자는 3명으로 173번째 확진자는 5일 76번째 확진자와 같은 강동경희대병원 응급실을 방문한 환자의 보호자(요양보호사)이며, 174번째 확진자는 4일, 8일~9일 삼성서울병원에 내원한 환자다.
175번째 확진자는...
또다른 서울지역 확진환자인 171번 환자는 지난 5월 27~29일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을 내원했으며, 자가격리상태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삼성서울병원은 매일 모든 직원에 대해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을 모니터링 하고 있으며, 전날 오후 9시 기준 전체직원 9015명 중 유증상자 11명이 신고돼 PCR 검사를 진행 중이다. 병원 측은 검사 결과를 토대로 병원 내...
76번 환자(10일 치료 중 사망)는 이달 5∼6일 강동병희대병원, 6일 건국대병원 응급실을 거치며 여러 사람에게 바이러스를 노출 시켰다.
운송 구급차 운전자(70·133번)와 동승자(39·145번), 같은 병실 환자의 보호자(44·150번),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응급실 레지던트(31·160번)와 환자(79·165번), 비슷한 시기에 같은 병원 투석실에 머물렀던 환자(79·165번)...
또한 대책본부는 기존 확진자 가운데 112번 환자(63)가 전날 오후 6시께 추가 사망했다고 밝혔다.
전주에 거주하는 이 환자는 지난달 27일 아내의 암 치료차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을 방문했다가 14번 환자로부터 바이러스에 노출된 후 30일부터 오한, 발열 등 증상을 보여 지난 10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평소 심근허혈증과 당뇨를 앓고 있었으며, 직접...
국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망자가 25명으로 늘었다.
전북 메르스 방역대책본부 등에 따르면 20일 오후 6시10분께 격리 치료를 받던 112번 환자 A(63)씨가 숨졌다.
지난달 27일 아내 치료차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을 방문했던 A씨는 나흘뒤 메르스 14번 환자와 접촉했다는 통보를 받고 보건소에 신고 뒤 자가격리됐다.
A씨는 1·2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사망자도 24명에서 늘지 않아 치명률 14.5%를 유지했다.
퇴원자는 6명이 늘어 총 36명이며, 현재 106명이 격리 상태로 치료를 받고 있다.
이 가운데 15명은 인공호흡기나 인공 심폐기 '에크모'를 부착, 상태가 불안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하루 동안 퇴원한 환자는 삼성서울병원 외래환자로 '응급실 밖 첫 감염자'인 115번 환자(77·여)와 삼성서울병원...
또 기존 환자 가운데 6명이 전날 완치돼 전체 퇴원자는 총 36명, 현재 치료 중인 환자는 106명으로 확정됐다.
이번 신규 퇴원자는 삼성서울병원 외래환자로 응급실 밖 첫 감염자인 115번(77·여) 환자와 삼성서울병원 의료진인 60번(37·여) 환자를 포함, 52번(54·여), 99번(48), 105번(63), 113번(64) 환자로 파악됐다.
아울러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서 감염된 76번 환자(75·여·사망)로 인한 추가 환자도 속출하고 있다.
이 환자를 이송한 구급차 이송요원 2명이 확진을 받은 데 이어 환자가 들른 강동경희대병원과 건국대병원에서도 각각 2명, 1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특히 강동경희대병원에서는 76번 환자가 머문 응급실이 아닌 투석실에 다녀간 환자가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