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 복수의 음악저작권 신탁관리단체가 있다는 점에 따라 이용자가 이용하는 총 음악저작물 가운데 협회가 관리하는 저작물의 비율인 '음악저작물관리비율을' 부가했다.
따라서 매출액이 1억 원인 OTT 사업자의 경우 음악저작물 사용료로 내년에는 150만 원(1억 원×1.5%×1.0)에 음악저작물관리비율을 곱한 금액을 내야 하며 2026년에는 199만9500원(1억 원×1.5...
OTT의 영상물 중 음악저작물이 배경음악 등 부수적인 목적으로 이용되는 예능ㆍ드라마ㆍ영화 등의 영상물에 적용되는 음악저작권 요율은 1.5%에서 시작해 2026년까지 단계적으로 오른다. 사용료는 ‘매출액×1.5%×연차계수×음악저작물관리비율’로 계산된다. 연차계수는 내년에 1.0으로 시작해 2026년에는 1.333까지 단계적으로 올려 최종 요율은 1.9995%가 된다....
문체부는 이달 내로 ‘음악저작물 사용료 징수 규정 개정안’을 심의ㆍ의결한다. 개정안이 갈등을 봉합할지, 악화일로로 만들지 미지수지만 결론만큼 중요한 것이 과정이다. 타 부처의 의견 개진을 ‘방해’라 여기고, 토론회에 불참하는 모습은 과정의 합리성에 의문을 품게 한다. 반쪽짜리 토론회가 반쪽짜리 개정안의 예고편이 아니길 바란다.
우리나라처럼 관리 협회에 저작권을 이전하는 국가는 영국, 일본 등이 있는데 이들 나라에서 회원 약관을 보면 회원이 직접 이용 허락을 하고 싶은 경우는 예외로 할 수 있게 나와 있다. 또한, 미국의 경우는 음악 저작물에 대한 사용료를 음악 권리 단체를 통해 계약하지 않고, 창작자들을 관리하는 음악 출판사가 플랫폼 사업자들과 계약을 맺는다. 예컨대...
저작권법은 작은 물고기만 잡아낼 뿐 초대형 빅데이터 기업은 빠져나가는 성근 그물망이 되어 버렸다는 한탄이 나올 만하다. 인터넷 환경에서 비즈니스를 하는 거대 기업, 방송사 등은 자기들끼리 이용자를 내세워 싸우고 있지만, 정작 그들의 비즈니스를 가능하게 하는 음악, 미술, 문학 창작자들에 관한 관심은 거의 없다. 여기에는 저작물 이용환경의 변화에...
법조 관계자들은 저작권이나 초상권을 강력히 요구하기 어려우리라 전망했다.
아이돌 본인이 가상 캐릭터에 대해 가지고 있는 권리는 퍼블리시티권 내지는 초상권이다. 초상사용권은 본인이 가진 성명이나 초상을 상업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권리다. 아이돌은 대개 퍼블리시티권을 소속사에 넘기는 계약을 체결한다. 최정열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는 “다만...
현대차는 지난달 30일에 저작권법 위반 혐의로 '인싸케이' 채널을 서울 서초경찰서에 고소하기도 했다. '인싸케이' 채널이 허가 없이 현대차가 신차 광고 등을 위해 제작한 영상을 무단 사용했다는 이유에서다.
현대차에 따르면 인싸케이는 현대차의 영상물에 자막이나 음성 멘트를 추가하거나 배경 음악을 바꾸는 식으로 2차 가공한 뒤 그랜저, 투싼, 제네시스 G80...
또 100% 자체 제작 음원으로 저작권 문제가 없는 배경음악을 제공한다.
영상제작자들은 △예능 △일상 △오프닝 △여행 Vlog 등 태그를 기반으로 목적에 맞는 음원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또 영상 편집 프로그램 내에서 뮤팟 프로그램 ‘플로그인’을 연동해 음원 검색, 다운로드, 적용, 편집 등을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다. 편집 시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돕는 편의성...
음실련은 1988년 설립된 이후 대중음악‧국악‧클래식 분야의 3만여 명에 이르는 음악 실연자들의 저작권료를 징수‧분배하는 저작권 관리단체이자 음악 실연자들의 창작활동 지원 및 지위 향상을 위한 사업에도 역점을 두고 있다. 음실련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실연정보 DB 구축 강화와 함께 네이버의 플랫폼 역량을 활용하여 실연자들의 활동을 지원하기...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업계가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음저협)와 음원 사용료 문제로 갈등을 빚는 가운데 정부의 공정한 중재를 촉구하는 성명을 냈다.
OTT 음악저작권대책협의체(OTT음대협)는 26일 “문체부의 적극적인 분쟁 중재와 징수규정 개정안의 공정한 심사를 요구한다”며 성명서를 발표했다. OTT음대협은 웨이브, 왓챠 등 국내 OTT 사업자들이 구성한 단체다....
국내 OTT 사업자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음저협(음악저작권협회), 영화수입배급협회 등 콘텐츠 배급자와의 갈등을 어떻게 해결할지에 대한 질문도 나왔다.
이희주 콘텐츠웨이브 정책기획실장은 “닭의 배를 가르고 알을 꺼내려고 하는 성급함이 아쉽다”면서도 “웨이브는 콘텐츠가 제 값을 받는 부분에 관심이 많은 만큼 논의를 지속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음악, 방송 등 한류 콘텐츠의 글로벌 확산에 따른 저작권 침해에 대응하기 위해 자유무역협정(FTA)을 통한 선진규범 도입과 이를 이행할 효과적인 구제 방안 구축이 필요하다는 조언이 나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4일 지재권 분야 글로벌 통상규범 변화 흐름을 파악하고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신통상규범 전문가 간담회'를 화상으로 열었다.
최근 미국...
앨범 '댄스 위드 미 아가씨' '가나다라마바사(패스워드)' '파티인비테이션' '두 잇 투 미' 등 4곡의 작곡자가 P.B. 플로이드임에도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이하 한음저협)에는 양준일의 이름이 등록돼 있다며, 저작권 무단도용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양준일은 앞서 이혼, 재혼 등을 둘러싼 억측성 소문이 일자 허위사실 유포와 관련해 법적 대응을 시사하기도 했다.
OTT음악저작권대책협의체(OTT음대협)는 현행 징수규정에 따라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음저협)에 그간의 음악저작물 사용료를 지급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음악사용료는 ‘음악저작물 사용료 징수규정’ 제24조 방송물 재전송서비스 규정에 따라 산정했다. 사용료 지급은 음저협에 계좌 입급하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OTT음대협에 참여하는 기업들은 이같은 기준에...
웨이브‧티빙‧왓챠 등으로 구성된 ‘OTT음악저작권대책협의체(OTT음대협)’은 음저협에 공문을 보내 음악저작권료 책정을 위한 협의에 응해줄 것을 촉구했다고 31일 밝혔다.
OTT음대협은 28일 보낸 공문에서 음저협에 적정하고 합리적인 사용료 계약을 위해 OTT 서비스의 정의와 범주, 이미 음악 사용 관련 권리 처리가 된 콘텐츠 현황 반영 여부 등에 대해 협의할...
콘텐츠 제작에 배경 음악이 필요한 크리에이터, 프로덕션 등은 ‘BGM팩토리’에 등록된 엔씨사운드의 다양하고 완성도 높은 음악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저작권 보호를 위해 타사 게임 개발, 홍보 등 일부 이용은 제한한다.
엔씨사운드의 음악들은 BGM팩토리 내 엔씨사운드 별도 음원 서비스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용역 ▲저작자가 저작권에 의하여 사용료를 받는 용역 ▲교정·번역·고증·속기·필경·타자·음반취입 또는 이와 유사한 용역 ▲고용관계 없는 사람이 다수인에게 강연을 하고 강연료·강사료 등의 대가를 받는 용역 ▲라디오·텔레비전 방송 등을 통하여 해설·계몽 또는 연기를 하거나 심사를 하고 사례금 또는 이와 유사한 성질의 대가를 받는 용역 ▲작명·관상·점술...
2013년 '제27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음반부문 제작자상, 2011년 '제1회 한국음악저작권대상' 락부문 작사가상, 2011년 한국연예제작자협회 한국콘텐츠진흥원장 공로패 등을 수상한 바 있다. 2006년 FNC엔터테인먼트를 설립했다.
한성호 대표는 2015년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바 있다. 당시 김구라는 “FNC 엔터테이먼트 시가 총액이 업계 3위로 1700억...
웨이브와 티빙, 왓챠 등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운영하는 회사들은 최근 'OTT음악저작권대책협의체(음대협)'를 구성하고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음저협)에 공동협의 제안 공문을 21일 발송했다고 밝혔다.
음대협은 공문을 통해 "충분한 협의를 통해 저작권 보호 및 원활한 이용을 도모함으로써 음악권리자와 이용자 모두에게 최대 이익을 실현할 수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