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음식점이 금연구역으로 지정되도록 올해 법이 바뀌며 흡연자들은 더이상 공공식당에서 담배를 피울 수 없게 됐다.
가격이 두배 가까이 비싼 일반담배를 대체할 수 있는 제품으로 전자담배가 성행 중인 것도 달라진 흡연 문화 가운데 하나다. 특히 일회용전자담배의 경우, 부품 구입과 같은 부담이 있는 전자담배를 대신해 일반 편의점에서도 찾는 손님이...
모든 음식점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한 것은 헌법에 위반되는 것일까.
흡연자 커뮤니티 '아이러브스모킹'은 3일 '모든 음식점을 금연구역으로 정한 국민건강증진법이 헌법 제15조 직업수행의 자유와 제23조 재산권·행복추구권 등을 침해한다'며 헌법소원을 제기했다.
아이러브스모킹 측은 "모든 음식점을 금연구역으로 한 것은 과도한 규제이므로 낮에 식사를...
이밖에도 그는 “현재 모든 음식점들이 금연구역으로 운영되고 있지만, 오히려 흡연자들이 입구에서 흡연을 해 지나가는 비흡연자나 음식점을 찾는 비흡연자들이 피해를 볼 수 있다”며, “간접흡연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선 일방적인 금연구역 지정이 아니라 금연구역과 흡연실(구역) 설치가 같이 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흡연자의 권리와 책임’을 모토로...
회사 회식 등 주점이나 음식점에서 소비하는 술의 지출액은 음식·숙박비로 분류된다. 실제로 술을 소비하는데 들어가는 돈은 훨씬 더 많다는 의미다.
지난 2003년 6천359원이었던 가구당 월평균 주류 소비 지출액은 2004년 7천2원으로 7천원을 넘어선 이후 2009년 8천356원, 2010년 9천21원, 2013년 1만751원 등으로 매년 최고치를 경신하며 증가하고 있다....
여기에 대폭 확대된 금연구역도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분위기다. 작년에는 흡연이 허용되던 소규모(100㎡ 미만) 음식점에서 담배를 피우는 흡연자들의 모습은 상당히 줄었고 커피숍이나 PC방에서 허용되던 흡연석도 사라졌다.
정부는 이처럼 금연율을 높이기 위해 금연치료에 건강보험을 적용하고, 담배포장에 경고그림 도입을 적극적으로 준비하는 등 다양한...
지난 1월 1일부로 담뱃값이 2000원 인상되면서 많은 흡연자들이 금연을 결심하고 나섰다. 또한 음식점과 술집, 피시방, 당구장 등 모든 업소에서 흡연이 금지되며 흡연자들은 자의든 타의든 금연을 하기 위해 노력하는 추세다.
흡연이 신체에 해롭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다. 흡연 중 생성되는 일산화탄소는 체내 산소공급을 저해할 뿐만 아니라 혈액의 기능도...
현재 발의된 법안에선 청소년게임제공업소 등 청소년을 고객으로 하는 게임업소만 선택적 금연제의 제외 대상이다,
이 의원의 법안은 최근 일부 음식점 업주들이 전면 금연지역 지정으로 인한 매출 감소에 헌법소원을 제기하겠다고 밝힌 것과 맞물려 더욱 관심이 쏠린다. 특히나 소규모사업장을 운영하는 업주들의 경우 단순히 담배만 피울 수 있는 별도의...
새해부터 카페 및 음식점 전면 금연이 시행되며 보건복지부가 운영하는 금연사이트 '금연 길라잡이(No Smoking Guide)'의 상담코너에 각종 문의가 쏟아지고 있다. 대표적인 궁금증 몇 가지를 Q&A 형식으로 풀어봤다.
◆ 손님이 흡연하다 걸리면 카페·음식점 업주도 벌금 내나?
개정된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르면 업소 소유자·점유자 및 관리자는 2015년 1월1일부터...
협회는 최근 담뱃세 인상으로 담배 한 갑에 포함된 건강증진기금이 354원에서 841원으로 늘어났다고 밝히며 “금연을 결심하는 흡연자를 위해 금연사업에 지출하는 것이 기금 조성 목적의 하나지만 흡연자는 세금만 낼 뿐 혜택을 전혀 받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음식점 등이 규정에 맞는 흡연실을 실내에 만들 경우 적지 않은 돈이 들어가기 때문에 영세...
○…설 자리 좁아진 흡연자들…담뱃값 인상에 새해 모든 음식점 금연
흡연자들의 설 자리가 점점 좁아지고 있다. 담배 가격 인상에 더해 새해 모든 음식점에서 금연이 실시된다. 1일부터 국민건강증진법과 국민건강증진법 시행규칙에 따라 간접흡연 피해 예방을 위해 모든 음식점에서 금연이 실시된다. 또 담뱃값 인상도 예정대로 진행돼 2000원 이상...
설 자리 좁아진 흡연자들…담뱃값 인상에 새해 모든 음식점 금연
흡연자들의 설 자리가 점점 좁아지고 있다. 담배 가격 인상에 더해 새해 모든 음식점에서 금연이 실시된다.
1일부터 국민건강증진법과 국민건강증진법 시행규칙에 따라 간접흡연 피해 예방을 위해 모든 음식점에서 금연이 실시된다.
이전까지 100㎡ 초과 매장에서만 부분적으로 행해지던 음식점...
새해 첫날인 1일부터 담뱃값이 2천원 오르고 음식점 내 흡연이 전면 금지되는 등 가격·비가격 금연 정책이 동시에 시행됐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이날부터 담배 1갑(20개비)의 가격이 2천원 인상됐다. 각각 1갑에 2500원, 2700원이던 담배가 4500원으로, 4700원으로 크게 올랐다. 사진은 서울시내 한 편의점 담배 판매대.
1월부터 2000원 인상된 돈도 돈이지만 모든 음식점 및 카페 등에서도 흡연이 전면 금지됐고 위반시 과태료까지 물게 돼 애연가들이 설 곳이 없게 됐다. 그래서일까, 흡연가들의 금연클리닉 방문도 부쩍 늘었다. 9월 담뱃값 인상안이 발표된 직후부터 금연클리닉 방문자수는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40% 이상 증가했다. 비싸진 담뱃값에 한숨 짓기 보단 이참에 금연을...
강남대로 금연거리를 시작으로 이달 현재 서초구 내 금연구역은 1천45곳으로, 실내 금연구역까지 합하면 9천548곳에 달한다. 내년 소규모 음식점, 지하철역 주변까지 금연구역이 확대되면 총 1만5천여 곳으로 늘어난다.
한편 구는 지난 2012년 3월 전국 최초로 금연관리 전담팀을 신설했으며 현재까지 4만5천여 건의 흡연 단속을 시행했다.
올해까지는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중 면적이 100㎡를 넘지 않은 곳은 금연 구역에서 제외됐지만 내년부터는 면적에 상관없이 금연구역으로 지정된다. 음식점, 커피숍, PC방 등에서 한시적으로 허용됐던 흡연석도 내년부터는 운영할 수 없게 된다.
담뱃값은 1갑당 평균 2000원 인상된다. 담뱃값 인상으로 늘어나는 건강증진부담금 재원으로 금연치료에...
내년 1월1일부터 담뱃값이 2천원 인상되고 음식점·커피숍·PC방 등에서 전면 금연이 시행되면서 한국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최고 수준의 흡연국가라는 오명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주목된다.
OECD 국민의료비 통계(OECD Health Data 2014)에 따르면, 한국은 그리스에 이어 OECD 34개 회원국 중 2번째로 남성(15세 이상) 흡연율이 높다.
복지부의...
이에 따라 2015년부터 기존 8만 곳이었던 금연음식점은 60만 곳으로 확대된다. 복지부는 나아가 흡연자들이 많이 이용하는 당구장, 스크린골프장도 금연구역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지자체는 지자체대로 자발적으로 조례를 마련해 버스정류장, 공원 등 불특정 다수가 많이 이용하는 공간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하고 있다. 이렇게 되면 사실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