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업계에서 취업하고 싶은 분야는 어디인지 조사한 결과, ‘은행’에 취업하고 싶다는 취준생이 59.6%로 절반 이상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증권사(13.5%)’에 취업하고 싶어하는 취준생이 많았다.
취준생이 가장 취업하고 싶어하는 금융사 1위는 ‘카카오뱅크’가 차지했다. 응답률 30.2%로 선호도 1위를 기록한 것. 지난해 동일 조사에서 5위를 차지했던...
한국은행이 내놓은 ‘코로나19가 가구소득 불평등에 미친 영향’ 보고서의 내용이다. 코로나19가 확산한 작년 2~4분기 중 국내 전체 평균 가구소득은 1년 전보다 3.2% 감소했고, 소득분위가 낮을수록 더 많이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소득 1분위(하위 20%)가 -17.1%로 감소율이 가장 높았다. 반면 2분위 -5.6%, 3분위 -3.3%, 4분위 -2.7%, 5분위(상위 20%)는 -1.5%였다.
소득...
10일 송상윤 한국은행 고용분석팀 과장이 발표한 ‘BOK 이슈노트, 코로나19가 가구소득 불평등에 미친 영향’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가 한창이던 지난해 2~4분기 중 소득감소율(전년동기대비 2~4분기 감소율의 분기별 평균값)은 소득 1분위에서 마이너스(-)17.1%를 기록했다. 이는 고소득층인 소득 5분위(소득 상위 20%, -1.5%) 대비 11.4배, 중위층인 소득 3분위(-3....
허재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공매도가 재개된 지난주 국내 주식시장은 나쁘지 않았는데, 코스피는 3주 만에 올랐다"며 "철강·은행·운송 등 경기 민감 업종 주가가 강했고, 아직 이 업종들의 주도 국면은 끝나지 않았다"고 분석했다.
그동안 국내 증시의 불확실성의 하나로 꼽히던 공매도 우려가 해소되면서 코스피의 상승을 기대하는...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산업통상자원부, IBK기업은행과 공동으로 24일부터 6월 4일까지 2주간 ‘2021 중견기업 일자리 박람회’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다날, 더존비즈온, 에듀윌, 에코프로비엠, 한미헬스케어 등 BIG3(미래차ㆍ바이오헬스ㆍ시스템반도체)와 소재ㆍ부품ㆍ장비, 한국판 뉴딜 등 다양한 분야의 50여 개 우수 중견기업이 참여한다.
‘중견기업...
3월 고용동향을 보면 취업자 수는 2692만3000명으로, 1년 전보다 31만4000명 늘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13개월 만에 마이너스 고리를 끊고 증가로 돌아선 것이다. 하지만 이는 지난해 3월 코로나19 고용 충격으로 취업자가 감소한 데 따른 기저효과로, 경제 중추인 30~40대와 제조업에선 여전히 취업자가 감소했다. 실업급여 증가세가 한풀 꺾일지, 취업자 수가...
현재로서는 가상자산 사업자의 현황을 자세히 파악한 곳이 없다.
현재 코인 사업자는 세무당국에 통신판매업이나 전자상거래업, 소프트웨어 개발업 등 업종으로 등록한 채 영업 중이다.
국세청은 국회의 자료 요청 답변을 통해 “가상자산 사업자 현황을 별도로 관리하지 않아 제공할 수 없다”며 은행연합회의 가상자산 취업 추정 사업자 명단을 제공했다.
중앙은행인 연준이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 등 양적 완화 기조를 거둬들이는 데 필요한 2가지 목표 중 하나였기 때문이다.
미국 노동부는 4월 비농업 부문 신규고용이 26만6000명 증가했으며, 실업률은 6.1%로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발표한 시장 예상치인 100만 명 증가와 실업률 5.8%보다 크게 부진한 수치다. 미국 고용 통계에서 취업자 수...
4월 미국의 취업자 수는 3월 91만6000명에 이어 1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 인상 기준으로 점진적 물가 상승과 최대 고용을 제시한 만큼 시장은 취업자 수 개선을 주목하고 있다.
중국과 호주 간 갈등 고조는 시장의 불안 요인이다. 호주의 최대 무역파트너인 중국은 이날 호주와의 모든...
졸업한 지 5년이 지나도록 취업을 못 한 주인공 용남과 직장 상사의 갑질을 온몸으로 견디는 의주는 모두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고달픈 청춘이다.
2019년 개봉작이지만, 영화 속 청년의 문제는 여전히 현재 진행 중이다. 오히려 더 심각해졌다. 전대미문의 재난, 코로나19는 위기의 일상에 기름을 부었다. 취업 문은 더 작아졌고, 부동산 가격이 치솟으며 자산...
6일 한국은행 고용분석팀 오삼일 차장 등이 발표한 ‘BOK 이슈노트, 코로나19와 여성고용: 팬데믹 vs 일반적인 경기침체 비교를 중심으로’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 발발 이전과 이후(2020년 2월~2021년 3월)를 비교한 취업자수를 보면 남성은 최대 2.4% 감소한데 반해, 여성은 최대 5.4%까지 줄었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1년 동안 여성 고용률과 실업률도 남성보다 각각 0....
이번 채용에선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고용촉진 및 직업 재활에 의한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에 따른 취업지원대상자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가 우대된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최근까지 근무한 당행 부정 입사자는 총 17명으로, 지난 2월부터 대부분 자발적으로 퇴직했다”며 “채용 비리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이번 특별...
2일 한국은행 고용분석팀 김병국 차장 등이 발표한 ‘고용상태간 노동이동 분석을 통한 실업률 분해’ 보고서에 따르면 2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실업률의 추세적 상승은 취업자가 실업자로 전락한 것보다는 실업자나 비경제활동인구가 취업자가 되지 못했던 영향이 컸다.
실제, 글로벌 금융위기 전후(2000~2010년, 2011~2020년) 기간을 전환율 기반으로 가상 실업률...
이번 특별채용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한 취업지원대상자 △'장애인 고용촉진 및 직업 재활법'에 의한 장애인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우대해 진행했다.
우리은행은 작년 10월 국정감사에서 민병덕 의원 등으로부터 과거 채용비리 및 피해자 구제 방안에 대한 질의 및 대책을 요구받았고, 이후 법률검토를 거쳐...
28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4월중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전월보다 1.7포인트 상승한 102.2를 기록했다. 이는 작년 1월(104.8) 이후 1년3개월만에 최고치다. 직전달에는 기준값 100을 돌파했었다.
CCSI란 소비자동향지수(CSI) 중 6개 주요지수를 이용해 산출한 심리지표다. 2003년 1월부터 2020년 12월까지 장기평균치를 기준값 100으로 해 이보다 크면 장기평균보다...
중소기업의 지난해 은행권 대출 잔액은 804조6000억 원으로 2019년 대비 87조9000억 원(12.3%) 늘어났다. 대출금리 하락과 정부의 정책자금 지원 확대 등이 원인으로 지목됐다.
지난해 300인 미만 중소기업 취업자 수는 2423만2000명으로 2019년과 비교해 29만7000명(1.2%) 감소했다. 감소세로 전환한 것은 2009년 이후 11년 만에 처음이다. 특히, 도·소매업(-15만4000명)...
중징계인 문책경고를 받을 경우 3~5년 금융업계 취업이 제한된다. 진 행장이 3연임은 물론 차기 금융지주 회장에 도전이 사실상 어려워 진다. 신한금융지주 지배구조가 자체가 흔들릴 수 있는 사안인 만큼 신한은행 측은 징계수위를 낮추는 데 주력했다.
소비자피해 구제노력에 초점을 맞췄다. 금감원이 소비자 피해 구제 노력 등을 감안해 최고경영자(CEO)의 징계 수위를...
휴학생 D 씨(25)는 “코로나19로 수업도 취업도 불투명한 상황”이라며 “그냥 손 놓고 하루 종일 누워있기보다 24시간 돌아가는 차트라도 보는 게 뭐가 잘못이냐”라고 말했다.
◇특금법에 거래소 구조조정 위기…지름길 찾는다는 2030
2030세대 투자자들의 기대에도 불구하고, 가상자산의 위험성에 대한 경고는 지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
이 차관은 이날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주재하고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될 리스크가 상존하고 있어 앞으로 관련 동향을 예의주시해나갈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선진국에 비해 신흥국의 경기 회복이 더뎌지는 불균등 회복의 양상이 관찰되고 있어 신흥국으로부터 자금 유출 압력이 확대되며 금융시장에 부정적 여파를 가져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