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장관은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은마아파트 재건축 추진관계자의 근거 없는 선동 때문에, 매일 서울로 출퇴근해야 하는 30만 수도권 주민의 발을 묶어 놓을 수는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GTX 공사에 활용될 TBM은 무진동·무소음으로 안전과 환경 두 가지를 모두 충족시키는 첨단 장비"라며 "단순히 아파트 지하에서 터널공사를...
국토교통부와 서울시가 강남구 은마아파트 재건축 추진위‧입주자대표회를 조사해 GTX 관련 시위 비용 무단 사용 등 위반사항 52건을 적발했다고 17일 밝혔다.
국토부는 이날 은마아파트 재건축 추진위‧입주자대표회의 합동점검 결과를 발표했다. 주요 점검 항목은 GTX 반대집회 비용집행 적정성과 운영실태 전반 등이다. 총 52건의 부적격 사례를 적발해 4건을 수사...
터널환경학회 “특수공법 적용하면 시공 가능”
서울 강남구 은마아파트 재건축추진위원회는 11일 보도자료를 내고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의 삼성~양재역 구간 직선 연결이 가능하다며 국토교통부의 주장에 정면으로 반박했다.
추진위는 이날 한국터널기술협회의 삼성~양재역 간 C노선 공사비 분석을 토대로 “현 노선이 이미 삼성역에서 500m 직진 후...
상위50 ‘대장아파트’ 하락세강남 ‘은마’ 전용 76㎡형6개월 만에 7.7억 ‘급락’전문가 “불확실성 걷히는하반기 거래 살아날 것”
연이은 금리 인상과 경기침체 우려로 전국 아파트값이 1998년 외환위기 이후 가장 많이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하방 압력이 커지는 가운데 강남구 ‘은마’, 마포구 ‘마포 래미안 푸르지오’ 등 주요 단지...
강남구 대치동 ‘은마’ 아파트는 2017년 이후 5년 만에 경매시장에 등장했지만 찬밥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은마 전용 104㎡형은 지난달에 이어 이달까지 두 차례 입찰이 진행됐으나 유찰됐다. 내년 2월 예정인 세 번째 입찰의 최저 감정가는 17억8560만 원으로 최초 감정가 27억9000만 원보다 10억 원가량 저렴하다.
이들 지역처럼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주택을...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1부(부장판사 전보성)는 9일 현대건설과 한남동 주민 대표 등이 제기한 시위 금지 및 현수막 설치 금지 가처분 신청에서 은마아파트 재건축 추진위원회 등 일부 주민들의 한남동 주택가 시위와 관련해 사생활 보호와 평온을 저해하는 행위 대부분을 금지했다.
재판부는 “개인 또는 단체가 하고자 하는 표현 행위가 아무런...
국토교통부와 서울시는 7일부터 은마아파트 재건축추진위원회와 입주자 대표회의 등을 대상으로 합동 행정조사에 들어갔다. 조사 기간은 이달 16일까지 예정돼 있다. 상황에 따라 연장 가능성도 있다.
국토부는 재건축 추진위의 업무 충실도와 업무 수행 중 공동주택 회계로 관리되는 장기수선충당금을 편법 사용했는지를 확인할 계획이다.
국토부와 서울시의 합동...
국토교통부와 서울시가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재건축추진위원회와 입주자대표회의의 운영실태를 감독하기 위한 합동 행정조사에 나선다.
국토부는 29일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은마아파트 재건축추진위에 행정조사를 사전통지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국토부와 서울시는 강남구청, 한국부동산원, 변호사, 회계사로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다음 달...
실제로 미도 인근에 있는 ‘은마’ 아파트는 내년 조합설립인가를 마치고 최고 층수를 49층으로 하는 변경안을 제출할 계획이다. 일찌감치 이를 기대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인근 C공인 관계자는 “미도가 이번에 50층 설계가 가능해지면서 은마도 초고층 설계가 가능하다는 확신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 단지는 지난달 최고 35층으로 하는 정비계획안이...
이에 은마 아파트 재건축 추진위원회 측과 입주민들은 지반 침하, 붕괴 등 안전성 위험을 문제 삼으며 반발하고 나섰다. 해당 사업은 앞서 지난해 6월 현대건설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이달 12일부터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자택 앞에서 우회안을 요구하는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추진위 측에 따르면 현대건설이 우회 노선 요구를 받아들일 때까지...
바로 옆에 있는 은마 아파트 역시 지난달 재건축 정비계획안이 서울시 심의를 통과하면서 향후 대단지 시너지도 기대해볼 수 있다.
다만 재건축 사업 기대감에도 최근 부동산 시장 침체가 심화하면서 거래나 문의는 없다고 인근 공인 관계자들은 입을 모았다.
대치동 J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집주인들은 이번 신속통합기획안 확정 발표로 집값이 오를 것이라고...
지난달 재건축 심의를 통과한 대치동 '은마' 아파트와 함께 강남권 재건축 사업이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
대치 미도아파트는 ‘35층 규제’ 폐지가 처음으로 적용되는 대상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시는 올해 3월 '2040서울도시기본계획'를 통해 서울 전역에 일률적으로 적용됐던 35층 높이 기준을 폐지해 유연하고 창의적인 스카이라인을 창출하겠다고 밝힌 바...
재건축 단지들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송파구 잠실동 잠실주공5단지 전용 76㎡(1층)는 19억850만 원에 팔려 20억 원 선 밑으로 내려왔다.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전용 76㎡(1층)도 지난 8일 17억7000만 원에 팔려 20억 원에 이어 19억 원 선마저 무너졌다. 양천구 신정동 목동신시가지 10단지 전용 105㎡(2층)도 지난 6월 거래된 같은 층 물건보다 2억5000만...
최근 부동산 경기가 침체하면서 도시정비사업 추진 적기라 판단한 서울시가 영등포구 여의도동 시범, 강남구 대치동 은마 등 재건축 사업 추진에 열을 올리면서 탄력을 받게 됐다.
다만 조합 설립부터 분양가 산정 등 앞으로 굵직한 현안이 남아있어 본격적인 재건축 과정은 이제부터라는 평가가 나온다. 안전진단 문턱이 높아지면서 6단지를 제외한 13개 단지는...
서울 일대의 재건축 단지들이 사업에 탄력을 받고 있다. 영등포구 여의도동 시범,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에 이어 목동 신시가지 아파트 단지도 미니신도시급 규모로 모습을 바꾼다.
9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시는 이날 제15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하고 목동택지개발사업 지구단위계획구역 계획 결정 및 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
계획안에 따르면...
7일 본지 취재에 따르면 은마아파트 재건축 추진위원회는 지난 5일 아파트 31동 외벽에 ‘이태원 참사사고 은마에서 또 터진다’는 내용이 적힌 현수막을 내걸었다. 이 현수막에는 ‘현대그룹 명심해라’, ‘GTX-C 은마관통결사반대’라는 문구도 함께 적혀있었다.
이는 단지 지하를 관통하는 GTX C노선을 반대하기 위한 것으로 시공사인 현대건설에 항의하려는 목적에서...
1979년에 지어진 은마 아파트는 서울 내 대표적인 노후 재건축 단지로 꼽힌다. 정비계획안이 통과된 것은 재건축 조합설립 추진위원회가 설립된 지 19년만, 도시계획위원회에 최초 상정된 지 5년만으로, 앞으로 사업 진행에 있어 괄목할 만한 성과로 평가된다. 다만 이러한 재건축 호재 이후에도 여전히 거래가 없다는 것은 그만큼 시장 상황이 좋지 않다는 것을...
재건축 안전진단 완화 방안은 언제쯤 발표하나? 또 이에 따른 집값 불안 영향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나?
어느 정도 비율이 적정한지에 대한 세부사항을 검토하고 있다. 또 지자체장에게 정밀안전진단 선택권을 줬는데, 재량의 범위를 어떻게 할 것인지도 고민이다. 집값 불안 요인도 있을 수 있겠지만 재초환 발표 후 은마 아파트마저도 가격 변동이 없다. 규제 완화가...
서울 강남의 대표 재건축 단지인 대치동 은마아파트가 경매 매물로 나왔다. 지난 2017년 이후 5년 만이다.
24일 대한민국법원 법원경매정보 사이트에 따르면 은마아파트 22동 12층 전용면적 84㎡형은 감정가 27억9000만 원에 등록됐다. 매각기일은 다음 달 10일이다.
은마아파트 물건이 경매 시장에 나온 건 2017년 이후 5년 만이다. 앞서 2017년 7월 은마...
서울 강남 재건축의 상징으로 꼽히는 대치동 은마아파트 재건축 계획안이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2003년부터 재건축을 추진해온 은마아파트는 우여곡절 끝에 조합 설립 추진위원회가 설립된 지 19년 만에, 도시계획위원회에 상정된 지 5년 만에 재건축 심의를 통과했다. 정비계획안에 따르면 재건축은 최고 35층, 33개 동, 5778세대로 진행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