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가 군사력을 바탕으로 엄청난 제국을 세웠지만 1000년 제국을 유지한 것은 개방성의 철학이 존재했기 때문입니다.”
김경준 딜로이트컨설팅 대표이사는 7일 서울 중구 소공동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윤경SM포럼 7월 정기모임에서 ‘로마제국의 융성과 기초체력 - 개방성과 조직윤리’을 주제로 이같이 밝혔다.
김 대표는 “개방성은 일정 수준 이상 강해진 나라에게...
독식하는 스타독식 구조는 더욱 심화해 무명 연예인은 끼니를 걱정해야 하는 극단적 상황이 일상이 됐습니다. 제도와 사회안전망의 문제 그리고 문화계의 양극화는 주린 배를 움켜쥐면서도 꿈을 포기하지 않으며 열정을 쏟는 이 땅의 많은 예술인을 죽음으로 내몰고 있습니다. 그런데 정부는 오늘도 문화융성을 외치고 한류의 화려한 성과 전시에만 열을 올리고 있군요.
임채운 중진공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정부 3.0 패러다임에 따라 기관간 상호소통하고 협력함으로써 콘텐츠 기업에 대한 맞춤형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며 “유망 콘텐츠기업에 대한 다양한 후속 지원을 강화해 문화융성ㆍ창조경제 구현의 발판을 확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경련은 상암동 CJ E&M 센터에 있는 문화창조융합센터에 방문한 자리에서 김동호 문화융성위원회 위원장을 초청해 ‘2015년 제1차 사회공헌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위원회는 기업의 문화예술 사회공헌이 최근 문화재단 설립 뿐 아니라 대중문화 분야의 인재양성 등으로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 정책과 기업 사회공헌이 만나는 현장을 직접...
문화체육관광부 소관 공공기관들의 통폐합 및 기능조정은 효율성 증대에 초점을 맞췄다.
문화융성의 정책 기조와 재정 2% 수준 확대 등 여건에 맞게 기본틀은 유지하면서도 각 기관들 사이에 유사하거나 중복되는 사업 기능은 조정하거나 민간에 이양하는 등 소폭의 조정을 한다는 게 주요 내용이다.
‘문화가 있는 날’은 전국 문화시설의 문턱을 낮추고 생활 속 문화 향유 확산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문화융성위원회가 2014년 1월부터 도입 시행중인 제도이다.
매달 마지막 수요일인 ‘문화가 있는 날’에는 누구나 영화관, 공연장, 미술관 등 전국 주요 문화 시설을 할인 또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신한카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신한카드와 함께하는...
국가의 주한 외교사절단을 접견한 적이 있지만, 주한 외교단 전체와 리셉션을 갖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미일 신밀월 시대 진입, 중일 간 관계 개선 움직임 등에 대한 박 대통령의 메시지가 있을지가 관심사다.
행사에는 주한외교단 및 주한 명예영사단, 국제기구 대표, 윤병세 외교부 장관, 김동호 문화융성위원장, 신용한 청년위원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다.
여행 시 타 문화를 대하는 기본적인 소양이란 바로 이것이다.
여행 버라이어티를 표방하는 프로그램은 우후죽순처럼 늘어났지만, 그릇된 시각을 담는 것처럼 위험천만한 일이 없다. 볼리우드(Bollywood) 등 융성한 스크린 시장을 이룩하고 있는 인도 문화에 대한 존중 없이, 한류 반응을 이끌고자 떼쓰는 것처럼 말이다.
최근 기업의 메세나 활동은 단순한 물질적 후원 등을 통한 일회성 지원이라는 소극적 의미에서 벗어나, 정부의 문화대국 육성방침이라는 큰 틀에서 문화융성과 창조경제 실현의 중요한 매개체로 그 의미가 점점 부각되고 있다.
이에 한화는 지난 2000년부터 16년 동안 지속해온 예술의전당과의 문화산업 발전을 위한 전략적 관계를 유지·발전시키고 있다. 특히...
아울러 박 대통령은 “문화융성을 이끄는 문화외교 첨병이 되어달라”며 “정부는 보다 많은 지역에 한국 문화원을 개설해 문화융성외교의 첨병이 되도록 지원할 예정이고, 콘텐츠산업에 디지털 파워를 결합한 신디지털 문화산업을 일으켜 창조경제 주역으로 키워나가려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재외국민이 언제 어떤 상황에서도 믿고 찾아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이날 토크콘서트는 올해 초 대통령 직속 위원회인 문화융성위원회와 청년위원회가 함께 마련한 것으로, 청년예술인들의 진로와 일자리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새로운 길을 제시하는 공연을 묶어 진행된다.
시작 공연에서 ‘미스터브라스’가 관악기 연주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예술 창업사례인 ‘전설을 찾아 떠나는 유랑극단’과 무용을 예술교육 콘텐츠로 확장시킨...
전경련은 문화융성 프로젝트를 통한 다양한 사업을 모색 중이다. 서울시민을 위한 정원음악회를 내달 사옥에서 개최하고, 많은 청소년이 문화예술 분야에서 진로와 적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진로탐색 프로그램도 마련할 계획이다. 전경련 관계자는 “문화산업 관련 회원사와의 공동 사업 추진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용우 전경련 사회본부장은 “SM의 가입은...
일본 도쿄 인근 도치기현의 마시코마치 마을은 한때 공업단지로 융성하던 곳이다. 그러나 수년 전 제조업 해외이전 열풍이 불면서 공장들이 떠나버린 지금 이곳은 까마귀만 드나드는 적막한 곳이 되고 말았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막대한 돈을 풀어 경기를 부양하는 아베노믹스를 펼치고 있지만 마시코마치는 전혀 살아날 기미를 보이고 있지 않다. 이는 엔저...
한국은 문화산업 융성을 위해 힘을 쏟고 있으며 문화창조융합벨트를 구축 중이다. 문화 상품을 기획, 제작, 구현하고 나중에 재투자하는 선순환 구조가 정착되면 창의적이고 세계적인 문화콘텐츠가 창출될 것”이라며 투자를 권한바 있다.
한편 알왈리드 회장은 사우디를 창건한 압둘 아지즈 초대 국왕의 손자로 ‘중동의 워런 버핏’으로 알려져 있다. 알왈리드...
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한국의 문화산업에 보다 더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고 제안하며 “한국은 문화산업 융성을 위해 힘을 쏟고 있으며 문화창조융합벨트를 구축 중”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문화상품을 기획·제작·구현하고 나중에 재투자하는 선순환 구조가 정착되면 창의적이고 세계적인 문화 콘텐츠가 창출될 것”이라며 투자를 권했다.
알 왈리드...
특히 알 왈리드 회장이 한류의 영향으로 우리나라 기업에 대해서도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려진 만큼 박 대통령은 문화산업 융성을 위한 우리의 노력을 소개하고, 투자를 당부했다.
아울러 박 대통령은 이날 접견에서 사우디의 산업다각화 정책과 한국의 경제혁신 3개년 계획간 연관성을 토대로 사우디 자본력과 한국 기술력 결합에 따른 시너지 확대의 필요성도 강조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