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S-Oil)이 윤활기유, 석유화학 등 비 정유부문 성장에 힘입어 3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27일 에쓰오일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16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20.1%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조1379억20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5% 감소했으나, 당기순이익은 1718억1900만 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에쓰오일의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사업부문별 매출액 비중은 정유부문 76.6%, 비정유부문 23.4% (석유화학 15.2%, 윤활기유 8.2%)이나, 영업이익 비중은 비정유부문에서 41.7% (석유화학부문 21.8%, 윤활기유부문 19.9%)를 거두었다.
정유부문은 아시아권역 내 높은 가동률로 정제마진이 하락했지만, 안정적인 원유 공급을 바탕으로 한 생산설비의 안정적 최대 가동과 공정개선 활동을 통해 수익을...
SK루브리컨츠가 스페인 렙솔과 손잡고(합작법인 ILBOC) 2011년부터 진행해 온 카르타헤나 윤활기유 공장도 지난해 하반기 준공식을 갖고 고급 윤활기유의 최대 시장인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 공장의 완공으로 SK루브리컨츠는 연간 7만800배럴의 그룹III 윤활기유를 생산할 수 있게 됐으며 이를 통해 글로벌 그룹 III 윤활기유 최대 생산자로서의 위치를 공고히...
이어 “윤활유부문도 영업이익 1275억원(OPM 39.2%)를 기록했다”며 “주력 제품인 Group3 윤활기유의 지속적인 수요 증가와 직전분기의 정기보수 이후 물량 회복으로 실적이 개선됐다”고 밝혔다.
2분기에도 안정적인 실적을 낼 것으로 전망된다. 황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은 4865억원으로 직전분기와 유사한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정유부문은...
회사 측은 “매출액이 판매물량 증가에도 유가 하락세 지속으로 제품 판매단가가 낮아져 줄었다“며 “영업이익은 정유·석유화학·윤활기유 부문에서 고르게 마진 강세가 지속돼 증가했다”고 밝혔다. 마진 강세에 에쓰오일은 주요 생산시설의 최대 가동률을 유지하고, 시설 개선을 통해 고부가가치 제품의 생산을 극대화하는 등의 노력으로 2004년 4분기(14.5...
현대오일뱅크는 이번 윤활기유 공장 준공으로 윤활기유와 윤활유를 모두 자체 생산하는 수직계열화 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 이에 따라 최근 내수뿐만 아니라 아시아 지역에 수출을 시작한 현대오일뱅크의 윤활유 사업도 더욱 탄력을 받을 예정이다.
현대쉘베이스오일은 생산되는 윤활기유의 상당량을 쉘에 판매하고 일부는 현대오일뱅크의 윤활유 완제품...
현재 생산능력은 윤활기유 하루 2만6000 배럴, 윤활유 제품 하루 9000 배럴, 그리스 제품 연간 8000톤 규모의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해외시장 공략에 힘을 쏟고 있다.
현재 높은 수준의 고품질 윤활기유인 그룹 II와 III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 비해, 이러한 제품들을 생산할 수 있는 메이저 업체들은 전 세계적으로 그리 많지 않다. GS칼텍스는...
불구하고 경제성이 낮은 업체들의 가동률 조정과 휘발유 블렌딩을 위한 방향족 제품 수요로 2015년 수준의 스프레드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윤활기유는 신규설비 증설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되나, 환경보전을 위한 강화된 규제로 미국과 유럽시장에서의 고품질 윤활제품에 대한 수요가 안정적으로 유지돼 양호한 마진을 낼 것으로 전망했다.
에쓰오일은 고부가가치 제품인 파라자일렌의 생산·판매를 극대화해 13.5%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윤활기유부문은 비수기에 따른 수요 약세와 설비 정기보수에도 불구하고 원재료 가격 하락과 에쓰오일의 고품질 윤활기유에 대한 견조한 수요에 힘입어 양호한 제품 마진을 유지하면서 679억원의 영업이익과 26.2%의 높은 영업이익률을 달성했다.
올해는 ‘글로벌 파트너링’ 전략을 석유, 화학, 윤활유, 석유개발, 전자정보소재 등 각 사업 자회사별로 확대 적용키로 하고 최근 내부적으로 중점 추진 지역을 설정했다.
이에 따라 석유개발(E&P)사업은 북미, 화학사업은 중국, 윤활기유사업은 유럽시장에 교두보를 구축한 뒤 본격적인 시장 확대 전략을 펼칠 예정이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 2014년 미국...
GT는 그동안 고급윤활기유, 리튬이온전지 분리막(LiBS), 넥슬렌(고성능 폴리에틸렌), 전기차 배터리 등의 신기술을 쉼 없이 개발해 SK이노베이션과 자회사들의 성장을 이끌어왔다.
먼저 GT는 1995년 세계 최초로 정유공장의 미전환유(UCO)를 원료로 고부가 윤활기유인 유베이스(YUBASE)를 생산하는 공정기술을 개발했다. SK루브리컨츠는 현재 전 세계...
실제 작년 4분기 475달러 수준이었던 윤활기유 스프레드는 윤활유 제품가격 하락으로 1분기 305달러까지 낮아졌다. 이는 실적에서도 나타나 SK이노베이션의 윤활기유 부문 1분기 영업이익은 56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8% 감소했고, GS칼텍스는 284억원으로 무려 48.1% 급감했다.
이처럼 수익성이 악화됐음에도 에쓰오일의 윤활기유가 고공행진을 할 수 있었던...
부문별로는 매출액 비중 79.2%를 차지하는 정유가 1190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으며 윤활기유 730억원, 석유화학 461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윤활기유는 영업이익률이 19.3%에 달해 효자노릇을 톡톡히 했다.
에쓰오일 측은 “정유 부문은 전 세계적인 수요 증가를 바탕으로 정제마진이 최근 6년간 최고 수준까지 급등해 8분기 만에 흑자 전환했다”며 “석유화학 부문은...
이 연구원은 “정유부문은 유가 급락에 따른 재고평가손실(2500억원)과 원재료 투입시차에 따른 실질 정제마진 악화에도 불구하고 Spot정제마진 개선과 OSP 인하 효과 등으로 -3068억원을 기록했다”며 “석유화학 부문은 주요제품(PX, 벤젠, 프로필린)의 스프레드 하락 및 재고평가손실(300억원)으로 284억원(QoQ -64%), 3)윤활기유는 원재료 가격 급락에 따른 마진...
윤활기유 부문은 3분기 신규증설에 따른 마진 하락 압력에도 불구하고, 고품질 윤활기유에 대한 아시아 및 남미의 수요 성장과 원재료 가격 약세에 힘입어 견조한 수준의 마진이 4분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에쓰오일은 이날 3분기 영업손실이 396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적자지속하고 전년 동기 대비 적자로 돌아섰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사업 부문별로는 정유와 석유화학이 부진했고 윤활기유가 선방해 손실폭을 줄였다.
정유 부문은 중국과 동남아시아 국가들의 역내 제품 수요가 줄고, 아시아 정유사들이 2분기에 진행된 대규모 정기보수 이후 가동을 재개해 역내 공급이 늘면서 실적이 부진했다. 3분기 매출은 5조8342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8%, 전년 동기 대비 12.8%씩 줄었다. 영업손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