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8대 굴욕 사건윤창중
중국 언론이 선정한 '세계 8대 굴욕 사건'에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의 성추행 의혹 사건이 포함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 사건이 또 한번 주목을 받고 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지난 5월 박근혜 대통령 방미 일정 중 불거진 윤창중 전 대변인의 성추행 사건을 '세계 8대 굴욕 사건'중 하나로 꼽았다.
신화통신은 윤창중 전...
이 사건으로 인해 윤창중은 현 정권의 지난 1년을 되돌아보면서 줄곧 지적되고 있는 인물이 되었다.
군대에서의 성추행·성폭행 사건도 끊임없이 발생했다. 여군 대위가 상관의 성관계 요구와 가혹행위 등을 견디다 못해 자살한 사건을 비롯하여, 국방부 자료에 따르면 성범죄와 상관 모욕, 폭행·협박 등 지난 5년간 여군이 피해자인 사건이 110건에 달했으며 이 중 성...
윤창중 굴욕 사건 이외에도 언론이 뽑은 8대 굴욕에는 미국 셧다운 사태, 남아공 넬슨 만델라 추모식 가짜 수화통역 사건,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전 이탈리아 총리의 상원의원 자격 박탈, 몰타의 국적 판매, 사우디아라비아의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자격 거부, 자신의 부하에 납치된 리비아 총리 사건, 데이비드 캐머런 총리의 시리아 개입 발표를 의회가 거부한 사건...
2013년 대한민국 최고 인기 검색어는 △진격의 거인 △젠틀맨 △류현진 △주군의 태양 △박시후 △윤창중 △설국열차 △강남스타일 △클라라 △크레용팝 순으로, 엔터테인먼트 분야 키워드들의 검색 빈도가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1위를 차지한 ‘진격의 거인’은 일본의 만화, 애니메이션으로 무한도전에서 ‘진격의 준하’로 패러디 되는 등 여러 매체와...
민주당 박용진 대변인은 “성범죄를 4대악으로 규정하고 척결하겠다고 공약했던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의 어처구니 없는 행태”라며 “윤창중 사건으로도 부족해서 이제는 성추행 전력이 대법원에서 확정된 사람을 받아들이는 새누리당의 행태를 제정신으로 볼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지적했다.
박 대변인은 “정치적 유불리에 따라 당을 옮기고 처신을 달리한...
특히 당시 사고 시점은 박 대통령의 미국 순방 중 발생한 윤창중 전 대변인의 성추행 의혹 사건이 발생한 직후였다. 이에 당시 방중 수행단에게는 금주령이 내려지는 등 비상상황이었다.
하지만 음주 사고를 낸 외교관은 지휘계통을 통해 사후 보고조차 하지 않았다. 국방정보본부는 뒤늦게 다른 군사외교관의 보고로 이 사실을 인지한 뒤 7월 16일부터 나흘간...
문제는 사고가 발생한 시점이 윤창중 전 대변인이 성추행 사건에 휘말린 직후로 방중 수행단에게 금주령을 내리고 성폭력 예방 교육을 하는 등 국내는 물론 주중 대사관에서도 긴장감 속에 순방 준비를 하던 때라는 것.
윤 전 대변인의 성추행 사건에 이어 연이어 터진 대통령의 해외순방 사고(?)에 박근혜 정부의 공직기장 해이가 심각하다는 우려감을 낳고 있다....
감찰보고서에는 "VIP(대통령) 전용기 담당 임무를 맡고 있었는데 음주운전을 했다는 것은 납득할 수 없는 행동으로 만약 언론에 보도됐다면 '윤창중 대변인' 수준으로 방중 효과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대한 일"이라고 적혀 있다고 김현 의원은 전했다.
하지만 국방부 장관에게 정식 보고하지 않고 국방정보본부장 전결로 처리한 점에서 사건을...
박 대통령은 당선 이후 국정 키워드로 ‘대탕평 인사를 통한 국민 대통합’을 제시했지만 새정부 출범 직후 장관급 인사들이 각종 의혹으로 낙마하고 수첩인사의 상징적 인물이던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의 성추행 사건이 터진 이후 지금까지 줄곧 인사 잡음에 시달렸다. 더욱이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 임명을 두고는 여권 내부에서조차 “21년 전 민주주의를 훼손했던...
야당은 '국정원 댓글 사건'을 고리로 박근혜 정부의 정통성 공세를 취했다.
이 때부터 채 총장에 대한 청와대의 기류도 떨떠름해졌다는게 대체적인 시각이다. 이밖에도 일각에서는 김학의 전 법무차관과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 등에 이어 이번 사건이 진위를 떠나 여성과 관련한 '추문'이라는 점도 청와대를 불편하게 했다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
미국 사법당국 "윤창중 '경죄 성추행' 혐의로 기소 예정"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의 성추행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미국 사법당국이 그를 '경죄 성추행' 혐의로 기소하기로 했다고 세계일보가 12일 보도했다. 미국 사법당국은 윤 전 대변인의 신병을 확보하기 위해 법원에서 체포영장을 발부받을 방침이다.
세계일보에 따르면 이번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윤창중 두둔 발언 당시에도 비난이 거세지자 "윤창중씨에 대한 극심한 배신감을 느낍니다. 기자회견의 내용을 믿고 싶었지만 그가 기자회견에서 거짓말을 했다는 게 거의 확실하군요. 이 사건으로 이 사회와 박근혜 정부가 받게 된 상처가 너무 커서 마음이 아픕니다"라며 기존 발언은 번복했다.
만찬에서 ‘윤창중사건’을 거론하며)
△“여태까지 획기적인 제안을 해서 성공한 적이 있느냐”(정치부장단 만찬에서 ‘획기적 대북정책이 없다’는 지적에 대해 답하며)
△“신(神)이 나에게 48시간을 주셨으면…”(5월31일 출입기자단과 오찬에서 취임100일간 바빴다고 전하며)
△“저도 요즘 에어컨을 전혀 틀지 않고 지내고 있다”(6월10일...
윤창중 전 대변인 사건 당시 공무원들이 1년에 1번 1시간씩 실시하는 직장 내 성희롱 예방 교육을 제외하고는 따로 성추행, 성폭행, 성매매 등 성폭력 관련 교육을 받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면서 비판은 더욱 커졌다. 정부는 6월부터 6만7000여 공공기관의 성폭력 예방교육을 의무화했으며, 고위 공무원 승진 교육 때도 성폭력 예방교육을 포함시켰다.
이렇게 규제에만...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의 ‘성추행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미국 워싱턴D.C 메트로폴리탄 경찰청이 관련 수사 자료를 연방검찰청에 넘겼다고 밝혔다고 25일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이에 따라 이번 사건 수사 결과에 대한 검찰의 판단이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
그웬돌린 크럼프 워싱턴D.C 경찰청 대변인은 “경찰청은 이번 사건과 관련한 사실을 검찰에 넘겼다”면서...
최근 박근혜 대통령의 방미 일정을 수행하던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이 현지에서 여성을 성추행한 의혹을 받으며 국제적 망신을 사는 등 공직자의 성 기강 해이가 심각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국회 여성위원회 위원장인 김상희 의원은 23일 고위 공직자가 성추행 사건을 일으킨 경우 형량을 1.5배로 가중 처벌하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개정안을...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의 성추행 의혹 사건으로 많은 국민들은 정부가 강조해왔던 국격이 눈앞에서 무너지는 상실감까지 맛봐야 했다.
이 글은 청와대의 발표와 지금까지의 언론보도 등을 바탕으로 재구성된 ‘논픽션(Non-Fiction)’이다. 단, 아직 공식적인 수사결과가 발표되지 않은 상황인 만큼 내용 중 일부는 사실과 다를 수 있다는 점을 먼저 밝힌다.
5월7일...
12일 허태열 청와대 비서실장은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다. 그는 이남기 홍보수석의 사의 표명을 발표하며 비서실 공직자가 다시 한 번 복무기강을 확실히 세우는 귀중한 계기로 삼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러나 이미 사건의 쟁점은 ‘윤창중 대변인에 대한 귀국 종용’을 둘러싼 진실로 옮겨갔다. 누가 대사관에 비행기 표 예약을 지시했을까.
사건은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윤창중 대변인의 귀국 종용에 관한 엇갈린 진술 속에 청와대가 박 대통령의 방미 성과에 오점을 남기지 않으려고 성추행 사건을 조용히 덮으려고 했다는 의혹이 나오기 시작했다.
“아닙니다. 인턴 사원이 우는 소리가 들리고 여러 얘기가 나돌아 청와대 선임행정관에게 곧바로 알렸고, 신고를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거나 보고를 묵살한...
이에 따라 윤창중 전 대변인이 미국으로 출범해 조사를 받을 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그 시기 역시 세간의 관심사가 될 전망이다.
이날 언론보도에 따르면 윤 전 대변인의 성추행 사건을 수사해온 워싱턴DC 경찰은 지난주에 여성 인턴 성추행 혐의와 관련된 수사를 사실상 마무리하고 법원에 체포영장을 신청해 발부받았다. 윤 전 대변인에게 체포영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