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윤종원 기업은행장은 2월 기자간담회에서 “3월 중 복수의 후보를 (임명 권한이 있는 금융위원회에) 제청하겠다”고 약속했다. 하지만 기업은행은 아직까지 금융위에 사외이사 후보를 제청했는지조차 공개하지 않고 있다.
노조는 공석인 사외이사 두 자리 중 하나는 노조 몫이 될 것이라는 기대 속에 지난 2월 후보군 추천을 마무리한 상태다. 다만, 기은은 아직...
이날 간담회에는 김광수 은행연합회장, 진옥동 신한은행장, 권광석 우리은행장, 박종복 SC제일은행장, 박성호 하나은행장, 윤종원 IBK기업은행장, 허인 KB국민은행장 등이 참석했다.
은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금소법 안착을 위해 은행권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그는 “’빨리빨리‘와 ’소비자 보호‘는 양립하기 어렵다”며 “당장은 부담되겠지만 현장에서...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이 코로나19의 여파로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에 발 벗고 나섰다.
IBK기업은행은 중소기업 온라인 판로지원 서비스의 일환으로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기업인 ㈜보고플레이와 함께 ‘중기 제품 판매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중소기업 온라인 판로지원 사업’은 금융권 최초로 중소기업의 우수제품을...
IBK기업은행은 윤종원 은행장이 지난 24일 ‘언택트(Untact)’ 연수중인 신입행원들과 실시간 온라인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기은은 최근 기업들이 코로나19로 채용과 연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 속에서도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디지털, 글로벌, 고졸인재 등 분야별로 170여 명의 신입행원을 채용하고 지난 2월부터 다음 주까지 6주간의 온라인...
분당아파트를 갖고 있던 윤종원 중소기업은행장은 지난해 서울 중구에 주상복합건물을 매수했다. 분당아파트는 처분 중이었고 현재는 매도를 마쳤다는 게 기업은행 측 설명이다. 해양수산부에선 한국수산자원공단과 한국해양수산연구원 등 대부분 산하기관장이 다주택자로 조사됐다.
여당 다주택자 의원들도 버티기 모드다. 더불어민주당 의원 중 39명이 여전히 집과...
IBK기업은행은 16개의 벤처캐피털 업체와 ‘혁신창업기업에 대한 투・융자 복합금융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기업은행은 벤처캐피털에서 추천한 기업에 미국 실리콘밸리 은행식 벤처 대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는 벤처캐피털 등 기관 투자자로부터 투자받은 스타트업에 대출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벤처기업은 후속...
윤종원 행장은 사외이사 후보 제청에 대해 지난 서면 기자간담회에서 “관련 법률 개정이 수반돼야 추진이 가능하다”면서도 “직원을 포함해 다양한 채널을 통해 의견을 듣고 있다”고 했다. 윤 행장은 다음달 중 금융위 사외이사 후보군을 제청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실제로 윤 행장이 노조가 추천한 인물을 제청하더라도 금융위의 벽을 넘을지는 미지수다....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은 18일 서면 기자간담회에서 “기획 역량을 갖춘 디지털 핵심 인제를 2023년까지 1000명 양성할 것”이라며 “국내 유수 대학과 협력해 IBK 디지털 교육 과정을 신설하고 분야별 우수 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한은행은 2019년부터 디지털과 ICT 분야의 인력을 수시 채용했다. 디지털 전환에 맞춰 인재를 채용하기 위함이었다. 모집...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이 사외이사 2명의 선임을 앞두고 근로자추천이사제와 노동이사제에 대해 먼저 법 개정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1000억 원 규모로 환매 중단된 디스커버리 펀드에 대해서는 금융감독원의 분쟁조정위원회 절차가 합리적 방안이라고 선을 그어 피해자들과 사적 화해는 불투명해졌다.
윤 은행장은 18일 서면으로 진행한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과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은행 최초 ESG채권 인증등급 획득은 평소 ‘바른경영’과 기업시민으로서의 역할을 강조한 윤종원 은행장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ESG채권 발행으로 정책금융 지원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0월 국정감사에서 윤종원 기업은행장은 “불완전판매 사례가 완전히 없었다는 것은 아니다”며 “그에 대해선 절대로 책임을 회피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디스커버리 펀드의 판매 과정에서 불완전판매 증언이 연이어 나오고 기업은행도 이를 인지하고 있지만 판매사 수장의 징계 수위는 내려갔다.
은행권은 김 전 행장에 대한 징계 수위가...
근무복장 자율화 논의는 2019년 7월 기업은행 한 직원이 윤종원 기업은행장에게 보낸 '소통엽서'에서 시작됐다. 소통엽서는 윤 행장이 직원들의 의견을 듣고 행내 인트라넷에 답변하는 기업은행의 문화다.
기업은행은 본격적인 복장 자율화를 시행하기 전 본점과 영업점 직원을 대상으로 일주일에 하루 '비즈니스 캐주얼 데이'를 운영하기도 했다. 업계에서는 조직문화...
기업은행 측은 “취임 후 두 차례 정기인사와 같이 이번 인사도 윤종원 은행장의 인사철학인 ‘공정과 포용’의 원칙에 따라 이뤄졌다”며 이번 인사의 특징을 △공정인사 △현장중심인사 △포용인사로 꼽았다.
먼저 공정인사를 위해 성과ㆍ실력ㆍ조직기여를 기반으로 전직원에 대한 승진을 실시했다. 특히, 상위직급의 경우 지난해 신설한 ‘집행간부 및 본부장급...
지난해 1월 윤종원 행장 취임 당시, 기업은행 노사는 노조추천이사제를 유관기관과 적극 협의해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윤 행장이 ‘낙하산 행장 반대’ 투쟁에 나선 노조를 달래기 위해 요구사항을 받아들이면서다. 당시 윤 행장과 노조는 협상테이블에 앉아 ‘노사공동 선언문’에 함께 서명했는데, 여기에는 ‘은행은 노조추천이사제를 유관 기관과 적극 협의해...
노조는 윤종원 행장이 취임 당시 노조추천이사제 도입에 합의한 만큼 사측과의 협의에는 큰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주주총회를 거쳐야 하는 시중은행과 달리 공기업인 기업은행은 주총 없이 사외이사 선임이 가능하다. 기업은행 사외이사는 은행장이 추천해 금융위원장이 임명하는 구조다. 기업은행 정관 제38조에 따르면 사외이사는 경영, 경제, 회계, 법률 또는...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은 “금융주치의 제도를 도입해 거래기업 건강상태를 종합 진단하고 기업 상황에 맞는 처방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행장은 4일 은행 자체 방송을 통해 진행된 2021년 시무식에서 이같이 말하며 “60년간의 중기금융 역량을 응집하고 데이터와 디지털 기술로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했다.
이날 윤 행장은 내년 기업은행의 중점으로...
취임 초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초일류 금융그룹 도약’을 강조한 윤종원 은행장의 취임 후 첫 해외진출 성과다.
기업은행은 이달 중 ‘IBK미얀마은행’을 공식 출범하고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IBK미얀마은행은 기업, 개인, 외환 등 현지은행이 처리하는 대부분의 업무를 취급할 수 있다. 미얀마에 진출한 국내 기업은 물론 현지 기업도 거래할 수 있다....
한편 정세균 국무총리와 박영선 장관, 박주봉 중소기업 옴부즈만, 윤종원 아이비케이(IBK)기업은행장을 비롯한 수상자들이 무대로 나와 ‘진입장벽, 소극행정, 낡은 규제’ 등으로 구성된 규제의 장벽을 망치로 부수는 퍼포먼스를 통해 중소기업을 위한 적극적 규제ㆍ애로 해소를 다짐했다.
또한 규제 샌드박스 승인으로 농어촌 주민이 직접 거주하지 않아도 빈집을...
임단협 결렬·중노위 조정 신청노조 “조합원 파업 쟁의행위 염두”사외이사 절반 내년 초 임기 만료윤종원 행장과 후보 논의 ‘제자리’
기업은행 노사 임금 단체협상(임단협)이 결렬되면서 노조추천이사제에 적신호가 들어왔다. 노사는 임단협을 계속 이어간다는 입장이지만, 의견 차이가 큰 상황이다. 자칫 노사 관계 악화로 이어질 경우 내년 3월 노조추천이사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