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원 기업은행장은 대책위와 직접 만나는 강수를 두면서 피해 보상에 전향적 태도를 보였다. 윤 행장은 앞서 8일 은행장으로선 처음으로 펀드 피해 고객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열었다. 피해자들과 직접 만나 애로사항을 2시간가량 청취했다.
기업은행은 2017년부터 2019년까지 디스커버리자산운용의 ‘US핀테크글로벌채권펀드’와 ‘US부동산담보부채권펀드’를 각각...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이 디스커버리펀드 투자 피해자와 2시간 넘게 면담을 했지만 성과는 없었다. 피해자들이 계약 원금과 이자 보상과 책임자 처벌 등을 요구했지만, 윤 행장은 확답하지 않았다. 기업은행은 이번 주 임시 이사회를 열고 선지급 방안 등에 대한 대책을 논의한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기업은행은 오는 11일 임시 이사회를 열어 디스커버리 펀드 피해...
IBK기업은행은 디스커버리 사모펀드 투자자 대표단이 지난 1일 요구한 윤종원 기업은행장과의 면담을 오는 8일 진행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면담은 투자자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은행 측은 전했다.
이번 만남은 지난 1일 기업은행 디스커버리펀드사기피해 대책위원회가 공문을 보내 요구한 사항을 윤종원 행장이 수용한 것이다.
윤...
윤종원 행장은 코로나19 금융지원 현황을 직접 챙기고,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직접 듣기 위해 거래 기업을 방문하기도 했다. 울산에서는 내수 위축으로 매출감소, 영업악화 등 의 피해를 입거나 중국 대상 수출입 지연으로 생산차질, 결제지연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대표자들의 의견도 들었다.
윤종원 기업은행장은 취임 당시 ‘바른경영’을 핵심가치로 선정하고 금융사기 대응팀을 신설했다. 이번 개편도 이러한 윤행장의 소비자 보호에 대한 경영철학이 반영된 결과라고 은행 측은 전했다.
윤종원 기업은행장은 “완전한 판매절차와 합리적인 과정을 통해 고객이 수익을 얻고, 이것이 은행의 이익으로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키는 것이...
온라인으로 전환된 개막식에서 윤종원 기업은행장 등 각 기관장들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구직자들을 격려하고 취업 성공을 기원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중견기업 온라인 일자리박람회는 모바일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지원 가능하다”며 “우수 중견기업에서 일하기를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업은행은 2009년부터...
IBK기업은행 노동조합이 윤종원 행장의 고발을 취하했다. 주 52시간 근로제를 위반했다며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 고발한 지 한 달여 만이다.
22일 기업은행에 따르면 노조는 지난 20일 윤 행장의 고발을 취소했다. 앞서 기업은행 노조는 지난달 윤 행장을 주 52시간 근무제 위반으로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 고발했다.
기업은행 노조는 근로기준법 및 산별...
하지만 이러한 입장은 관철되지 않았고, 노조는 “이익 목표를 조정하지 않았다”라며 주 52시간 근무 위반 등의 이유로 윤종원 기업은행장을 고발하기도 했다.
그러다 지난 6일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노사정 공동선언’을 발표하며 분위기가 반전됐다. 여기서 금융기관은 기관별 상황에 따라 한시적으로 KPI를 유보 또는 완화하는 방안을, 금융당국은...
실기시험은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대체된다.
청년인턴은 오는 7월부터 6주간 근무하며 우수 인턴으로 선정 시 신입행원 공채 필기시험에서 가점을 받는다.
윤종원 은행장은 “국책은행으로서 채용을 통해 청년 일자리 확대에 앞장서고 장애인 채용 등 포용하고 배려하는 바른금융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이 취임 100일을 맞이해 진행한 서면 기자간담회에서 “코로나19 대응으로 새롭게 유입된 고객과 대출자산이 기업은행 성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종원 행장은 12일 서면으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코로나19가 기업은행에 미칠 영향’을 묻는 질문에 “과거 IMF나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유입된 고객이 기업은행 성장의...
하지만 현장을 생각하지 않는 윤종원 행장은 참을 수 없다는 입장이다. 취임 후 2주에 한 번 노조와 만나 소통하겠다는 약속은 지켜지지 않은 지 오래다. 소통이 떠난 자리에 단절만 남았다. 지난달 기업은행 노조는 대구 등 지역 영업점을 돌며 어려운 현장의 목소리를 윤 행장에게 전했다. 노조 관계자는 “윤 행장은 노조의 현장 방문에 대해 이해하지 못했고...
IBK기업은행의 코로나19 관련 대출 업무가 폭발적으로 늘어난 상황에서도 현장에서는 이른바 ‘꺾기’ 영업행위가 성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사태에도 영업점 경영평가가 지속되면서 현장 직원들은 코로나19 대출을 받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적금, 보험, 펀드 등에 가입할 것을 요구하는 상품 영업을 해야 하는 딜레마에 빠진 모습이다.
31일 금융권에...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이 24일 을지로 본점에서 올해 첫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코로나19 금융지원 현황을 점검했다.
윤 행장은 현장의 소리를 듣기 위해 전국 21개 지역본부를 영상회의 시스템으로 연결해 현장 동향을 파악하고 지역별 지원 사례를 공유했다. 대출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실질적 지원방안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기존...
안정적 수익창출이 가능한 자산 구조를 구축하는 등 IBK캐피탈의 성장을 이끌기도 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김 전무는 재직 시절 인정받은 업무능력과 자회사 대표로 거둔 성과를 고려할 때 윤종원 은행장이 추진 중인 ‘혁신금융, 바른경영을 통한 글로벌 금융그룹 도약’에 기여할 적임자"라고 밝혔다.
IBK기업은행 노동조합은 주 52시간 근로제 위반을 이유로 윤종원 기업은행장을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 고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주 52시간 근로제 위반에 따른 고발은 금융권에서 처음이다.
노조는 사측이 시간 외 근무를 관리하는 컴퓨터 종료(PC-OFF) 시스템을 강제로 해제함으로써 편법으로 주 52시간을 초과해 근무하게 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김형선...
IBK기업은행은 17일 윤종원 은행장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시화공단에 있는 거래기업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윤 행장이 찾은 기업은 금속절삭기계 제조업체인 휴텍엔지니어링이다. 중국이 주요 수출거래국인 이 기업은 최근 코로나19로 납품대금 결제가 지연되며 자금 흐름이 원활하지 않았다.
기업은행은 일시적인 유동성 문제를...
이에 취임 2달째를 맞는 윤종원 행장의 실무 능력 또한 도마에 오르고 있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기업은행 내부에서는 환매 중단된 라임자산운용의 부실펀드를 편입한 상품을 600억 원가량 판매한 것과 관련해 성명서까지 발표됐다. 이번 사태를 해결하기 위한 경영진의 사후 결과 조치가 미흡하다는 이유에서다. 해당 성명서에는 윤 행장이 취임 당시 직원들에게...
이날 오전 서울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정책금융기관장 조찬 간담회에는 은 위원장과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 윤종원 기업은행장, 방문규 수출입은행장 등이 참석했다.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신용보증기금 대구 본부 지휘로 불참하고 서면 보고로 대신했다.
이들은 지난 7일 코로나19 관련 피해기업 지원 신규자금 2조 원의 집행실적을 점검하고, 이행방안을...
이날 정무위 회의에서는 윤종원 기업은행장에 대한 ‘낙하산’ 논란도 언급됐다. 윤 행장은 “낙하산의 문제는 내외부 인사의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기업은행이 중소기업과 관련된 부분에서 역할이 지대하다고 생각하는데, ”산업구조가 바뀌는 과정에서 중소기업이 살아야 활력을 줄 수 있는데 그 부분에서 많은 역할을 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