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겸 국민은행장은 전일 KB금융 확대 지배구조위원회(확대위)에서 차기 회장 단독 후보자로 선정됐다. 청와대와 금융당국은 이번 인사에 개입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단독 후보가 된 윤종규 회장은 오는 26일 최종 면접을 통과하면 11월 20일 주주총회에서 2008년 KB금융지주 설립 이래 연임하는 최초의 최고경영자(CEO)가 된다....
사실상 연임이 확정된 윤종규 KB금융 회장은 오는 26일 제3차 확대위 회의 때 심층 평가를 통과하면 최종 후보자로 추천된다. 심층평가는 180분 이내의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된다.
윤 회장의 연임은 내부 권력 다툼으로 촉발된 ‘KB 사태’를 진화하고, 지난 3년의 재임 기간 KB금융을 정상으로 끌어올린 게 주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윤 회장은...
윤종규 KB금융 회장이 사실상 연임됐다. 오는 11월 20일 주주총회에서 임명될 경우 2008년 KB금융지주 설립 이래 연임하는 최초의 최고경영자(CEO)가 된다.
KB금융 확대지배구조위원회(이하 확대위)는 14일 서울 명동 국민은행 본점에서 2차 회의를 속개하고 KB금융의 윤종규 회장, 김옥찬 사장, KB손해보험 양종희 사장 등 총 3인을 '숏리스트'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윤종규 KB금융지주 현 회장이 차기 회장직의 단독 후보로 선정됐다.
14일 KB금융지주는 차기 회장 후보자 선정 작업을 위해 진행된 이날 오후 확대지배구조위원회 회의에서 윤 회장을 단독 후보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확대위는 당초 윤 회장을 포함해 김옥찬 KB금융지주 사장, 양종희 KB손보 사장을 최종 후보자군인 ‘숏리스트’에 선정했으나 이 가운데 김옥찬...
KB금융과 노동조합이 윤종규 회장의 연임 도전을 둘러싼 갈등이 격화되고 있다.
KB금융 6개 계열사 노동조합협의회(이하 KB노협)는 12일 여의도 국민은행 본점에서 "윤 회장의 연임 찬반설문 조사에 사측의 개입이 상당히 의심된다"고 주장했다. 더불어 사측이 “사내 익명게시판을 통한 여론 조작도 시도했다”고 했다.
이날 KB노협은...
현재 국민은행은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연임 반대, 노조의 사외이사 추천 등 문제로 노사가 극단으로 치닫고 있다. KB금융그룹 7개 계열사 노조로 구성된 KB금융노동조합협의회는 12일 오전 ‘윤종규 회장 연임 반대 및 부당노동행위 고발’관련 기자회견 개최해 사측에 대한 공세를 이어갈 예정이다.
하나은행은 부당노동행위 등 문제로 노조가 사측에 제기했던 고소...
7명 중에는 윤종규 회장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윤 회장은 계량평가와 별도로 지난 3년간의 경영성과 대해서도 평가받는 절차를 거쳤다는 후문이다.
애초 KB금융 확대위는 이날 2차 회의에서 최종 후보 3인 이내의 숏리스트를 확정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오는 14일 3차 회의에서 숏리스트를 결정하기로 했다.
KB금융 측은 "충분한 시간과 논의가...
현재 서울보증보험 수장은 공석인 상태다. 김재천 주택금융공사 사장 올해 10월, 곽범국 예금보험공사 사장은 내년 5월 임기가 각각 만료된다.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의 임기는 올해 11월에 끝난다. 청와대 관계자는 "민간 회사 인사까지 개입할 이유도, 명분도 없다"며 "대통령이 임명하는 자리에 한해 정당한 인사권을 행사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이낙연 국무총리,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등 300여 명의 정관계, 경제, 금융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기획재정부, 여성가족부,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은행연합회 등이 후원한 콘퍼런스는 ‘여성이 경제를 살린다-유리천장의 한계를 넘어서자!’를 주제로 여성 경제인의 성장과 역할, 미래 경제를 이끌어 갈 주체로서의...
연임에 도전한 윤종규 KB금융 회장이 ‘노동조합의 반대’라는 암초를 만났다.
KB금융 6개 계열사 노동조합협의회(이하 KB노협)는 5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회장 선임절차를 즉시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더불어 우리사주 위임을 통해 하승수 변호사를 사외이사 후보로 직접 추천하는 주주제안 추진 계획을 밝혔다.
이날 KB노협은 회장 선임절차를...
국민은행은 올 초 윤종규 KB금융 회장 겸 은행장이 해외 진출 유망 지역을 방문해 현지 정관계 인사들의 협조를 당부하는 등 성과창출에 나섰다. 윤 회장이 여러 국가를 한 번에 돌며 세일즈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금융권 한 관계자는 “국민은행은 경쟁 은행들보다 3~4년 정도 해외 진출에 늦었다”면서 “이미 해외 시장에서 성과를 내는 단계로 접어든...
신 전 사장이 올해 11월 임기 만료되는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의 후임으로 갈 수 있다는 예측도 있다. 신 전 사장이 2006년 신한은행과 조흥은행의 물리적·화학적 통합을 무리 없이 해냈다는 평가를 듣고 있는 만큼 시중은행장과 지주 사장까지 역임한 경험은 국책은행보단 민간은행에 더 적합하다는 분석이다.
신 전 사장이 지난해 12월부터 사외이사로 재직 중인...
특히 윤종규 KB금융 회장 겸 국민은행장이 임기 만료를 앞둔 시점에서 미묘한 긴장감이 흐르고 있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KB국민은행지부(이하 국민은행 노조)는 24일 여의도 본점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사측이 노조 선거에 부당 개입했다고 주장했다.
이날 박홍배 국민은행 노조위원장은 “지난해 10월부터 두 분에 걸쳐 치러진 노조 위원장 선거에서 사측이 경쟁...
각 사별로 보면 한동우 전 신한지주 회장 8억3800만 원,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 6억3700만 원,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3억4100만 원으로 나타났다.
4대 시중은행과 씨티·SC제일 등 외국계 시중은행장 중에는 박진회 씨티은행장이 가장 많은 성과급을 받았다.
박 행장의 성과급은 5억5900만 원에 달했다. 조용병 전 신한은행장(현 신한지주 회장)은...
이날 협약식에는 뱅가드 아시아헤드인 데이비드 쳐막(David Cermak)과 조재민 KB자산운용 대표,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이 참석했다.
윤종규 회장은 “4600조 원 규모를 운용하는 글로벌 최고 운용사와 협업을 통해 국내자산에만 머물러 있던 연금자산의 수익기회를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KB금융그룹과 뱅가드와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국민의 노후를...
오는 11월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의 임기가 만료되면서 연임 문제가 걸려있다. 여기에 지주 회장이 겸직하고 있는 은행장 분리 여부도 결정해야 한다. 2년 넘게 공석인 감사까지 그룹 내 최고경영진 상위 3명이 바뀔 수 있는 상황이다.
17일 금융권 등에 따르면 KB금융의 차기 회장 후보로는 문재인 대선 캠프 출신이 주로 거론된다. 김성진 전 재정경제부 차관보...
오는 11월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의 임기가 만료되면서 연임 문제가 걸려있다. 여기에 지주 회장이 겸직하고 있는 은행장 분리 여부도 결정해야 한다. 2년 넘게 공석인 감사까지 그룹 내 최고경영진 상위 3명이 바뀔 수 있는 상황이다.
17일 금융권 등에 따르면 KB금융의 차기 회장 후보로는 문재인 캠프 출신이 주로 거론된다. 김성진 전 재정경제부 차관보, 이정환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