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해자들은 윤 일병에게 구타는 물론 개 흉내 내며 바닥에 뱉은 가래침 핥게 하기, 성기에 안티프라민을 바르기, 새벽에 '기마자세'로 얼차려, 치약 한 통 먹이기, 1.5ℓ 물 얼굴에 붓기 등 상상 이상으로 끔찍한 행위를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시민들은 "윤일병 사망현장에서 웃고 기념사진? 머리에 도대체 뭐가 들었나. 한심해서 못봐주겠네. 뭘 잘했다고...
윤 일병 사망 사건으로 병영 폭력이 이슈화한 가운데 수도권의 한 동원보병사단에서도 병사가 구타와 가혹행위로 고통을 받았다는 주장이 제기돼 군 당국이 수사에 착수했다.
6일 수도방위사령부에 따르면 경기도 남양주의 육군 모 부대 소속 전모(21) 일병은 지난해 12월과 지난 3월 수차례 선임병 7명으로부터 생활관에서 진압봉과 야구방망이로 엉덩이를 맞았다고...
아울러 온 국민의 공분을 사고 있는 ‘윤 일병 구타 사망 사건’과 ‘김해 여고생 살인사건’에 대해 “철저한 진상조사 통해서 ‘일벌백계’(一罰百戒)해서 이런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는 계기 로 삼아야 한다”며 “사건 전말을 샅샅이 조사해 인면수심 가해자와 방조자의 철저한 처벌과 문책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참모총장이 사의를...
권오성 육참총장 사의
권오성 육군참모총장이 윤 일병 폭행사망 사고와 관련해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했다. 군 수뇌부 문책론이 확산되는 가운데 문책범위가 어디까지 이어질지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
박근혜 대통령은 5일 육군 28사단 윤모 일병 폭행 사망사건과 관련, “모든 가해자와 방조자들을 철저하게 조사해 잘못 있는 사람들은 일벌백계로 책임을 물어야...
반면 윤일병의 가족은 법원에 참석하지 않았다.
한편 군인권센터 임태훈 소장은 이날 "군사범죄가 아닌 구타 가혹행위 사건 등은 모두 일반법원에서 재판을 받게 하도록 법을 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사건이 벌어진 사단에서 재판을 진행할 경우 피해 당사자는 물론 피해 가족이 문제의 장소를 다시 방문해야 하기 때문이다.
한편 이날 재판에...
이날 국무회의에서는 이밖에도 농촌, 노사정위원회, 에볼라 바이러스, 규제개혁포털, 윤 일병 구타사망사건 등 여러 주제를 놓고 박 대통령과 정홍원 국무총리, 장관들이 돌아가며 의견을 개진하는 토론이 활발히 이뤄졌다고 청와대는 전했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청와대와 정부세종청사를 연결하는 영상회의로 진행됐지만 최근 보기 드물게 토론이...
박 대통령은 5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영상국무회의에서 육군 28사단 윤모 일병 폭행 사망사건과 관련, “앞으로 이런 일이 있으면 어떤 책임을 져야한다는 것을 확실하게 보여주는 차원에서도 일벌백계로 책임을 물어 또다시 이런 사고가 일어날 여지를 완전히 뿌리뽑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또한 “최근 28사단에서 장병구타 사망사고가 발생했고...
5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되는 ‘뉴스토리’는 ‘엄마 나 좀 살려주세요’라는 제목으로 윤 일병 구타 사망사건을 분석한다.
지난 4월, 28사단 의무병 윤 일병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가해자는 윤 일병을 제외한 의무대 선임 병사 5명 모두였다. 뒤늦게 알려진 선임병들의 상습적인 구타와 가혹행위는 상상을 초월했다.
그런데 올해 1월 윤 일병 사건과 복사판과도...
◇ 박 대통령 “윤 일병 사건 뿌리깊은 적폐… 일벌백계 문책”
박근혜 대통령은 5일 육군 28사단 윤모 일병 폭행 사망사건과 관련, “앞으로 이런 일이 있으면 어떤 책임을 져야한다는 것을 확실하게 보여주는 차원에서도 일벌백계로 책임을 물어 또다시 이런 사고가 일어날 여지를 완전히 뿌리뽑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박근혜 대통령은 5일 육군 28사단 윤모 일병 폭행 사망사건과 관련, “앞으로 이런 일이 있으면 어떤 책임을 져야한다는 것을 확실하게 보여주는 차원에서도 일벌백계로 책임을 물어 또다시 이런 사고가 일어날 여지를 완전히 뿌리뽑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영상국무회의에서 “최근 28사단에서 장병구타 사망사고가 발생했고...
국방부 검찰단은 집단구타로 윤 일병을 숨지게 한 이들 선임병 4명에 대해 살인죄를 적용할지에 대한 법리 검토에도 착수했다.
선임병들이 윤 일병의 부모 면회를 막고 종교행사에도 참여하지 못하도록 한 것에 대해서는 강요죄 추가 적용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군 검찰은 또 윤 일병이 한 달 이상 지속적으로 폭행 및 가혹행위에 시달리는데도 이를 막지 못한...
정치권은 상습적인 폭행과 가혹행위 끝에 사망해 전 국민의 공분을 사고 있는 윤 일병 사건의 전면적인 재조사를 촉구하며 군부대 실태 점검에 나섰다. 여야는 지난 6월 육군 22사단 임 병장 총기 난사 사건에 이어 지난달 27일 신병 자살 사건 등 충격적인 사건이 연이어 터지는 상황을 그 어느 때보다 심각하게 판단, 한 목소리로 국방부와 군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국회...
4일 CBS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임태훈 소장은 윤일병 사건 가해자들의 살인 고의성 논란에 대해 "윤일병이 전입해 온 지 2주를 딱 넘어서부터 사망하기까지 35일간 구타와 가혹 행위가 계속됐다. 말도 안 되는 이유를 들며 하루에 90회 정도 맞았다"며 "35일 동안 폭행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단순 상해치사로 기소하는 게 말이 되느냐? 살인의...
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4일 선임병들의 집단폭행으로 사망한 28사단 윤 일병 사건에 대해 “보고 받은 것은 없고, 인지한 것은 7월31일”이라고 말했다. 7월31일은 해당 사건이 언론에 보도돼 알려지기 시작한 다음 날이다.
한 장관은 이날 국회 법사위 전체회의에 출석한 자리에서 새누리당 노철래 의원이 “6월 30일 취임한 이후 윤 일병 사건의 그간 과정에 대해 보고를...
◇ 청와대 “윤일병 사건, 진상조사가 우선”
청와대는 4일 육군 28사단 윤모 일병 집단구타 사망사건을 둘러싸고 제기되는 군 수뇌부 문책론에 대해 “진상조사가 우선”이라며 사실상 선을 그었다. 민경욱 대변인은 이날 “윤 일병 사건과 관련해 육군 고위직 인사까지 문책을 하겠다는 기사가 나오는데 진상조사가 우선돼야 한다”며 “(이런 사건이) 재발하지...
적용검토가 문제가 아니라 원천적인 문제점 해결이 시급한 것이지요" 등의 네티즌 반응이 이어졌다.
한편 새정치연합 윤후덕 의원은 “인권단체에서 폭로한 이후 부랴부랴 사건 발표하고 국회에 설명한다고 왔다”라며 “윤 일병 사망 이후 낸 보도자료에서도 회식중 갑자기 구타가 일어나 사망한 것으로 밝혀 지속적인 폭행이 축소 은폐됐다”고 지적했다
△진짜 사나이 여군 특집, 진짜 사나이 여군 특집 라인업, 진짜 사나이 여군 특집 반응, 윤일병, 윤일병 구타사건, 윤일병 가혹행위, 윤일병 사망원인, 윤일병 청와대
MBC ‘일밤-진짜 사나이’가 여군 특집 라인업을 마쳤다.
최근 잇단 22사단 임병장 총기 난사 사건과 28사단 윤일병 구타 사망 사건으로 폐지 여론이 일고 있는 가운데 ‘여군 특집’으로 탤런트 김소연...
청와대는 4일 육군 28사단 윤모 일병 집단구타 사망사건을 둘러싸고 제기되는 군 수뇌부 문책론에 대해 “진상조사가 우선”이라며 사실상 선을 그었다.
민경욱 대변인은 이날 “윤 일병 사건과 관련해 육군 고위직 인사까지 문책을 하겠다는 기사가 나오는데 진상조사가 우선돼야 한다”며 “(이런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부모들이 자식을 안심하고 군에 보낼 수 있도록...
또한, 윤일병을 집단 구타하다 링거 놓는 행위도 했다.
물론 이같은 행위의 의도가 더한 가혹행위를 하기 위해서 행해진 것이지만, 결과적으론 윤일병을 살려놓으려는 행위로 해석될 수 있다. 가혹행위의 전제가 윤일병이 살아있을 때만 가능해서다.
법원의 판례 역시 비슷한 학대 살인 가해자들에게 살인 혐의 적용을 하지 않았다. 최근 발생한 칠곡 계모 사건에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