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임자산운용 사태와 관련해서도 “금감원에 ‘책임은 내가 질 테니 금감원이 밀착해서 담당하고 대신 금융위가 책임진다’고 전했다”며 “(양 기관 갈등은) 절대 없다. 오해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회의 시작 전 윤석헌 금감원장을 만나 갈등설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은 위원장은 윤 원장과 사전 환담 중에 “갈등설이 무슨 드라마도 아니고 근거도 없이...
금감원은 또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겸 우리은행장과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에 대한 '문책경고' 중징계를 내렸다. 문책경고는 지난 3일 윤석헌 금감원장의 전결로 사실상 확정됐다.
이날 증선위에서 논의가 되는 부분은 과태료 부분이다. 증선위에서 과태료 부과가 의결되면 오는 19일로 예정된 금융위 정례회의에서 최종 결정이 내려진다.
금감원에서...
최근 윤석헌 금감원장은 제재심이 올린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겸 우리은행장, 함영주 하나금융 부회장(DLF 판매 당시 하나은행장)에 대한 중징계 의결안을 받아들여 원안대로 결재했다. 문책 경고는 임원의 연임과 3년간 금융권 취업을 제한하는 중징계다. 두 은행은 내부통제 부실에 따른 책임으로 경영진까지 제재하는 것은 법적 근거가 미약하다고 주장했지만...
하지만 금감원은 CEO를 타깃으로 삼았다. 시종일관 윤석헌 금감원장은 DLF 판매와 관련해 “은행 경영진에 책임을 묻겠다”며 강도 높은 징계를 예고했다.
하지만, 판매 과정에서 어떤 영향력도 행사하지 않은 CEO를 제재할 법적 근거가 부족하다는 게 금융업계 시각이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금감원이 CEO 징계를 두고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
윤석헌 금감원장은 이 내용에 결재했다.
은행법상 문책 경고까지의 임원 징계는 금융감독원장 전결로 제재가 확정되나 기관 제재와 과태료는 금융위 정례회의 의결이 필요하다. 금융위는 3월 초까지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손 회장의 연임이 결정되는 주주총회는 그 이후인 다음 달 말로 예정돼 있다.
금융권 관계자는 “지난해 국감에서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사흘 전 윤석헌 금감원장은 DLF 사태와 관련해 제재심의위원회의 의결안을 받아들여 원안대로 결재했다. 제재심은 손 회장에게 '문책 경고' 제재를 처분하고, 우리은행에 6개월 업무 일부 정지와 230억 원의 과태료 부과 처분을 내렸다.
은행법상 문책 경고까지의 임원 징계는 금융감독원장 전결로 제재가 확정되나 기관 제재와 과태료는 금융위 정례회의 의결이...
윤석헌 금감원장은 3일 우리·하나은행에 대한 제재심의위원회 심의 결과를 그대로 수용키로 하고 보고문서를 결재했다. 이에 따라 금감원장 전결사안인 전·현직 우리·하나은행장 중징계는 그대로 확정됐다.
투자자가 원금손실을 보는 등 피해 규모가 4000억 원에 육박했고 피해자는 수천 명에 달했다. 무엇보다 판매 과정에서 직원 대필, 상품 안내 및 설명 부족 등...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대규모 원금손실을 부른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사태와 관련한 제재심의위원회의 의결안을 받아들여 원안대로 결재했다.
금감원은 3일 윤 원장이 DLF 사태와 관련한 제재심 의결안을 최종 결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겸 우리은행장, 함영주 하나금융 부회장(DLF 판매 당시 하나은행장)에 대한 중징계가...
금감원은 관리·감독을 제대로 못해 DLF 사태를 키웠다는 지적에도 별다른 조치가 없다. 윤석헌 금감원장이 지난해 10월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 업무보고에서 “감독과 검사를 책임지는 금감원으로서 국민께 심려를 끼쳐 송구하게 생각한다”고 한마디 던졌을 뿐이다. 아직 DLF 사태 관련 임직원에 대한 인사 조처도 없었다.
금감원은 투기적 금융파생상품 판매와...
금감원은 제재안 확정 전 우리금융의 ‘결단’을 촉구하고 있다. 윤석헌 금감원장은 제재심의위원회 결정을 존중하겠다는 뜻을 수차례 밝혔다. 금감원장 전결은 다음 달 초 이뤄지지만, 사실상 제재심의위원회 결정이 곧 금감원장의 뜻인 만큼 결과 번복은 없을 전망이다. 금감원 관계자 역시 “우리금융 과점주주들이 책임감 있게 판단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윤석헌 금감원장은 "소비자 피해 발생 우려가 높은 금융상품에 대한 소비자 경보를 활성화하고, 향후 금소법 시행 시 신규 발생 업무 수요에 적시에 대응할 것"이라며 "연금감독과 포용금융 지원 기능을 금소처로 이관해 소비자의 경제적 자생력 강화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사후적 권일 보호를 위해서는 6개 부서, 21개 팀이 편성된다....
협약식에 참석한 윤석헌 금감원장은 "대출사기는 제도권 금융사 이용이 어려운 사회적 취약계층을 겨냥한다는 점에서 심각성이 크다"며 "대출사기 문자를 사전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효율적이고 강력한 피해방지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인터넷진흥원에 따르면 금융회사를 사칭하는 불법대출ㆍ대출사기 문자는 2017년 하반기...
"올해 금융권 최우선 과제는 고객 신뢰 회복이다."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은 3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범금융 신년인사회에서 "다양한 금융상품에 대한 적절한 소비자 보호 부재로 소비자 피해가 이어지면서 금융에 대한 신뢰 훼손이 우려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핀테크 등 금융의 디지털화 진전과 오픈뱅킹 등...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소비자보호 기능을 확대하는 내용의 조직개편을 준비중이라고 밝혔다.
윤 원장은 2일 서울 여의도 금감원에서 시무식을 가진 후 기자들과 만나 "금융보시자보호법의 국회통과가 기대된다"며 "법제화에 대비해 관련 인력을 보강하는 내용의 조직개편을 준비 중"이라고 강조했다.
윤 원장은 신년사에서도...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은 31일 신년사를 통해 “‘신뢰받는 금융감독’을 향해 흔들림 없이 한 걸음씩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윤 원장은 “힘센 ‘흰 쥐’의 해라는 경자년(庚子年) 새해가 밝았다. 예로부터 12간지의 첫 번째 동물인 쥐는 ‘위험을 예측하는 지혜’와, ‘부지런함’과 ‘다산’을 의미했다”며 “새해에는 우리 금융감독원도 흰 쥐의 기운을 받아...
금감원도 지원 사격에 나섰다. 윤석헌 금감원장은 은행의 배임 프레임에 대해 “(분쟁조정안이)은행에는 금전 손실이지만 반면 이를 해결하는 것은 은행 평판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고 무엇보다 상대방은 고객”이라며 “이는 경영 의사결정을 하는 것이고, 배임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예정대로라면 내년 1월 중에 키코 첫 분쟁조정 배상이 진행된다. 금감원이 지난...
윤석헌 금감원장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스한 나눔의 손길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새해에도 금융권의 나눔 문화가 더 넓게 확산돼 우리 사회에 온기를 더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모금에는 신한·우리·하나·국민·한국씨티·부산·기업·수출입·농협·수협은행 등 10개 은행과 교보·한화·삼성·신한생명· 메리츠·삼성화재...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해외 금리 연계형 파생상품(DLF) 사태의 책임이 있는 우리ㆍKEB하나은행에 대해 법의 테두리 안에서 공정하게 제재하되, 시장에 시그널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윤 원장은 23일 서울 여의도 한 식당에서 출입기자단 송년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그는 "두 가지 원칙을 아래 제재 수위와 범위를 고민하고 있다"며...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은 20일 저축은행 '자영업 컨설팅 지원 출범식'에 참석해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실효성 있고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마련해달라"고 당부했다.
저축은행 자영업 컨설팅은 저축은행 업계와 서민금융진흥원이 협업해 저축은행 ‘햇살론’ 이용 자영업자 중 신청자에 대해 방문 컨설팅과 필요물품 지원 등을 제공하고 사후 관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