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헌 전 금감원장이 지난 5월 7일 퇴임한 이후 금감원장 자리에 학계부터 관료까지 수많은 인사가 하마평에 올랐으나 번번이 무산됐다. 3개월의 공백 기간에는 김근익 수석부원장이 원장직을 대행했다.
정 내정자는 문재인 정부 들어 첫 관료 출신 금감원장이다. 정 내정자는 금융위 사무처장, 기획재정부 차관보, 금융위 부위원장 등을 역임한 금융·경제정책 전문가로...
윤석헌 전 금감원장이 지난 5월 퇴임한 이후 신임 원장 내정이 석 달 가까이 미뤄지고 있다. 지난 1999년 금감원이 설립된 이후 가장 오랜 기간 원장석이 비어있는 것이다. 금감원장 공석이 장기화하면서 금감원 안팎으로 후보군이 거론됐다. 그러다 최근에는 원장대행을 맡는 김근익 수석부원장의 내부 승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는 듯했다.
그러나 현 정부 들어...
앞서 감사원은 사모펀드에 대한 금융당국의 관리실태를 감사한 결과 금감원 실무자급 4명에 징계를, 16명에 주의조치를 내렸다. 윤석헌 전 금감원장, 원승연 전 부원장은 현직이 아니라는 이유로 징계에서 제외된 바 있다.
윤 의원은 “이번 감사원 감사 결과는 이러한 전면적 개편의 필요성을 잘 보여주고 있다”며 “억울하게 당하는 소비자, 감독 결과를 납득하지...
금감원은 운용사들의 책임과 함께 판매사들의 책임도 크다고 봤다. 윤석헌 전 금감원장은 올 초 정무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저희의 책임이 결코 없다고 말씀은 못 드리겠지만 저희의 책임이 가장 크다고는 보지 않는다”며 “물론 운용사의 잘못이 있지만, 소비자들한테 그렇게 판매한 판매사의 잘못도 크다고 본다”고 말한 바 있다.
앞서 금감원은 대형 금융사고...
있다면 윤석헌 전 원장과 원승연 자본시장 담당 전 부원장이 가장 큰 책임을 져야 한다고 언급했다.
노조는 “감사원이 금감원의 감독책임을 추궁하고 있는데도, 최고경영자의 책임을 강조한 전직 원장과 부원장은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며 “최고경영자의 조직 관리 책임은 금융회사에만 적용되는 모양”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노조는 김근익 금감원장...
23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김근익 수석부원장이 차기 금감원장에 오르는 안에 대해서 금융위원회, 금감원 안팎으로 동조론이 일고 있다.
금감원장 자리는 지난 5월 초 윤석헌 전 원장이 퇴임한 이후 두 달 가까이 공석이다. 윤 전 원장이 퇴임한 이후 김 수석부원장이 권한대행을 맡고 있다.
이달 초까지만 해도 차기 금감원장 자리를 놓고 외부 출신들의 경합이...
원 교수의 경우 금감원 노조의 교수 출신 반발과 금융위 내부적으로 금감원장 적임자라고 평가하지 않은 것이 영향을 미쳤다는 얘기가 나온다. 윤석헌 전 원장이 키코(KIKO) 사태 재조사 등으로 금융회사와 대척점에 있었는데 원 교수 역시 윤 전 원장의 방식을 그대로 이어갈 것이란 우려가 컸다는 것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금감원장 임명은 대통령 권한이기 때문에...
윤석헌 전 금감원장이 지난달 7일 퇴임한 후 금감원장 자리가 한 달째 공석인 만큼 후임 결정이 더는 미뤄지면 안 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임 금감원장 유력 후보로 이상복 서강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와 원승연 명지대학교 경영학과 교수가 꼽힌다. 당초 손상호 전 한국금융연구원장, 정석우 고려대학교 경영학부 교수도 함께 후보로...
노조는 비관료 원장 실험은 처참한 실패로 끝났다고 평가하면서 “세상을 책으로 배운 교수가 아니라 산전수전 다 겪은 능력 있는 인사를 금감원장으로 임명하시길 바란다. 금감원이 교수들의 이론을 실험하는 테스트 베드(시험대)는 아니지 않는가”라고 반문했다.
마지막으로 노조는 내부 출신 금감원장의 배출도 제안했다. 노조는 “금감원이 통합감독기구로서 출범한...
학계 출신 윤석헌 원장은 소비자보호 강경 기조와 금융위와의 대립으로 금감원 안팎의 반발을 샀기 때문이다. 금감원 내부에서도 다음 금감원장은 힘 있는 관료 출신을 기대하는 분위기가 컸다.
하지만 또 다시 학계 출신 금감원장이 올 가능성이 커졌다. 이면에는 청와대가 관료 출신 금감원장 선임을 원치 않았다는 얘기도 나온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임명된 최흥식...
지난 7일 윤석헌 전 금융감독원장은 3년 임기를 마치고 금융감독원을 떠났다. 현재 이동걸 KDB산업은행장, 김용범 금융위 부위원장 등이 차기 금융감독원장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그러나 금융위원장과 금융감독원장의 사례를 같은 선상에서 비교할 수 없다는 목소리가 있다.
금융권 관계자는 “홍 부총리의 퇴임설에서 비롯된 금융위원장 이동설 풍문과 실제 임기가...
윤석헌 전 금융감독원장이 3년 임기를 마무리하고 금감원을 떠났다. 아직 인선작업이 마무리되지 않아 현재 수석부원장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이에 후임 금감원장 인사를 두고 조심스레 하마평이 나오고 있지만 직무 대행 체제가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에도 무게가 실리고 있다.
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현재 금감원장 예상 후보로 이동걸...
김 대행은 18일 오전 열린 임원회의에서 “조직의 안정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금융시장 안정과 금융소비자 보호라는 금감원 본연의 업무에 충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현재 윤석헌 전 금감원장의 퇴임 이후 금감원장 자리는 김 수석부원장이 직무대행을 맡고 있다.
특히 김 대행은 “종합검사는 연간 검사계획에 따라 차질없이 수행하고, 라임 등 사모펀드와 관련한...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의 임기가 종료됨에 따라 금융사들은 향후 금감원의 감독 기조에 주목하고 있다. 수석부원장 체제가 당분간 지속된다면 감독 기조에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전망되지만, 교체된다면 후임 금감원장의 성향에 따라 검사나 제재 수위가 크게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9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의 공식 임기는 지난 7일부로...
한편, 윤 원장의 후임 인선이 이뤄지지 않으면서 금감원은 김근익 수석부원장이 직무 대행을 맡게 된다. 금융위원회의 설치 등에 관한 법률 제30조에선 ‘금감원장이 부득이한 사유로 직무를 수행할 수 없을 때는 금융감독원의 정관으로 정하는 순서에 따라 부원장이 원장의 직무를 대행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금융감독원이 윤석헌 원장의 임기 종료에 따라 원장 대행 체제로 전환된다.
금감원은 윤 원장의 이임식을 7일 오후 5시에 한다고 6일 공지했다. 윤 원장은 7일자로 3년 임기를 마친다. 후임 원장에 대한 인선 작업이 마무리되지 않아 수석 부원장 대행 체제로 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금감원장은 금융위원장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한다. 금감원장 인사가 경제라인 정비...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의 임기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지만, 인사권자인 청와대에서는 여전히 묵묵부답이다. 유례없던 상황에 당황스러운 건 금감원도 마찬가지다. 단순한 임기만료가 대행 체제로 가야 하는 '부득이한 사유'가 되냐에 대해서도 법령해석이 애매해 혼란은 가중된다.
6일 금융당국 등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의 설치 등에 관한 법률 제30조에선 ‘금감원장이...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의 임기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지만, 차기 금감원장에 인선이 여전히 안갯속이다. 임기 종료가 코앞이지만, 후보군에 대한 언급이 전무한 상황인 만큼 당분간 금감원장 자리는 공석으로 운영 될 것으로 보인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윤석헌 원장은 오는 7일 3년 임기를 마무리한다. 하지만 후임자 인선은 여전히 안갯속이다. 금감원장 후보로 여러...
이밖에도 김은경 금감원 금융소비자보호처장, 정재욱 전 KDB생명 사장, 최운열 전 국회의원 등이 차기 금감원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한동안 윤 원장의 연임 가능성도 점쳐졌지만 현재로선 가능성이 떨어진다. 금감원장은 연임을 한 사례가 없으며, 올해 초 정기인사로 촉발된 내부의 갈등이 폭발되며 금감원 노동조합이 연임 반대에 나서기도 했다.
오는 7일까지...
윤 원장은 윤증현, 김종창 전 금감원장에 이어 역대 3번째로 임기를 다 채운 금감원장이 된다. 외부에 금감원 독립론을 꾸준히 피력한 윤 원장은 내부 직원들의 신임을 바탕으로 올 초 연임설도 제기됐다. 하지만 2월 과거 채용 비리에 연루된 직원을 승진시키는 인사를 내면서 금감원 노조와의 관계가 틀어졌고 이후 윤 원장 연임설은 힘을 잃었다.
윤 원장의 후임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