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찬에서 김 명예교수는 윤석열 정부가 2년 동안 수행한 정책을 평가하며 "특히 한일관계 정상화는 어려운 일인데 정말 잘 해내셨다"고 말했다.
소득주도성장, 재정 포퓰리즘, 탈원전, 집값 폭등 및 보유세 폭탄 등 전임 정부 정책 문제점도 지적한 김 명예교수는 "지금까지는 윤 대통령이 전 정부의 실정을 바로 잡는 데 애쓰셨다면, 총선 후에는...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해에 이어 2년째 불참했다. 여권에선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와 비례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인요한 선대위원장이 함께 했다.
이 대표는 추념식 후 격전지인 ‘낙동강벨트’인 경남 창원시로 넘어가 허성무 창원성산 후보와 김지수 창원의창 후보 지지 유세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 대표는 전날 재판 일정으로 지원 유세 일정을 잡지 않았지만...
윤석열 대통령은 1일 대국민 담화에서 “정부는 정원을 늘려도 교육의 질은 떨어지지 않음을 여러 통계와 조사로 확인했다”라며 “2023년 기준으로 의대 전임교원 1인당 학생 수는 평균 1.6명으로, 증원을 해도 법정 기준인 교원 1인당 학생 수 8명에는 크게 못 미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각 대학의 수요조사 타당성을 검토하기 위해 전문가로 ‘의학교육점검반’을...
이 후보는 시작연설에서부터 “윤석열 정권 2년간 정말 대한민국은 많이 변했고, 모든 상황이 악화됐다”며 “이제 심판해야 한다. 4월 10일은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아닌 국민에 반(反)하는 세력 간 경쟁”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원 후보는 “몇 달간 두 발로 계양의 전 지역을 구석구석 찾아다녔다”며 “주민들께서 한결같이 ‘25년간 계양 정치인이 도대체 한 게...
박지원, 동작갑 김병기 후보 유세“윤석열 정권 무너지는 소리가 들려”
더불어민주당 전남 해남·완도·진도 후보인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2일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를 두고 “머리가 나빠도 이렇게 나쁜 대통령은 처음 봤다”고 비난했다.
박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동작갑 민주당 소속 김병기 후보 유세에서 “사람이 할 일이 있고 안 할 일이 있는데...
김 후보는 유세 차량에 올라서서 “안타깝게도 지난 2년 동안 윤석열 정권이 들어온 다음에 나라가 많이 망가졌다. 물가가 폭등했다는 건 누구도 부인할 수 없다”며 “나라가 엉망이 되고, 경제가 엉망이 되면 그 영향을 제일 처음에 받는 건 소시민들일 수밖에 없다. 우리 소시민들의 삶이 더 나아지기 위해서 이번에 투표를 잘하셔야 한다”고 호소했다.
이로부터...
2.8.)에서도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그는 항소심 재판 판결문 잉크가 채 마르기도 전에 총선에 뛰어들었다. 그는 대법원에 상고한 상태이지만, 상고심 판단이 뒤집힐 가능성은 거의 없다. 사실관계에 대해 1·2심 판단이 일치하기 때문이다. 그에 대한 대법원 판단이 올해 하반기에 나온다면, 비록 4월 총선에서 당선되더라도 징역형이 확정되면 의원직을...
TK(대구·경북) 지역 다음으로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높게 나오는 강원. 지난 총선에서는 국민의힘이 5곳, 더불어민주당이 2곳, 무소속(국민의힘 권성동 후보) 1곳으로 보수 정당이 이겼다. 기본적으로 보수 텃밭으로 통하는 강원에서도 ‘수도권 위기론’ 바람은 불고 있었다. 수도권과 인접한 춘천갑과 원주갑·을은 여야 후보가 격돌 중이다.
‘강원 정치...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1일 윤석열 대통령의 ‘의료개혁’ 관련 대국민 담화에 대해 “아무리 봐도 통치 능력이 없다”며 비판했다.
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윤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를 보면서 대통령의 현실 인식에 개탄한다”며 “지금 의대 증원 문제를 가지고 또 누군가에게 총구를 돌리고 공격을 할 시기가 아니라 물가 관리에 실패한 것에 반성하고 어떻게...
‘남은 기간 총선 판세를 뒤집을 수 있나’는 질문에는 “일주일에 두세 번 재판받으러 가는 사람이 민주당 대표고, 대법원 확정판결이 나면 징역 2년 형 감옥 가야 할 사람이 조국혁신당 대표”라며 “국민들께서는 그거 다 알고 계시면서 윤석열 정권, 국민의힘이 더 밉다고 하는 게 본질”이라고 했다. 이어 “국민의힘한테 그래도 일할 기회 한 번이라도 줘야겠다고...
이날 선대위 회의는 이해찬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이 주재했다.
이 위원장은 "(윤석열 정부) 지난 2년 동안 이렇게 망가졌는데 의회 권력까지 빼앗기면 앞으로 3년 동안 국민들은 거의 숨을 못 쉴 정도로 고통스러울 것"이라며 "어떻게 해서든 이번 선거를 통해 이 정권의 무모함, 무도함, 무자비함을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너희 정권 뽑아줬더니 왜 이렇게 국민하고 소통 못 하냐', '왜 이렇게 오만하냐'면서 화내는 국민들이 많다"며 "지난 윤석열 정권 2년 마음에 안 드시고 야단치고 싶으시면 회초리로 세게 때려달라. 남은 3년 동안 정부가 정신 차리고 국민을 위해서 겸손하게 일할 수 있도록 회초리로 달게 때려달라"고 호소했다. 윤 후보가 낮은 여론조사를 언급하자...
그는 “윤석열 정권은 2년 내내 국민을 속였다”며 “나라를 망치고, 국민을 배반한 윤석열 정권에게 이제 주권자가, 민주공화국의 주인이 심판할 때가 됐다. 윤석열 정권 심판이 대한민국 정상화와 민생재건의 출발점”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대표는 ‘1당’, ‘151석 확보’를 강조했다. 출정식 후 강 후보 유세차량에 오른 그는 “민주당은 국민의 압도적...
중구 성동갑과 을이 승리하면 서울의 승리고 대한민국의 승리고 민주당의 승리 아니겠냐"고 밝혔다.
이어 "민주주의라고 하는 것은 참여와 대표와 책임이라는 원리가 있다"며 "윤석열 정권이 지난 2년 동안 잘못했다고 하면 비판의 칼날과 확실한 여러분의 목소리를 통해서 한 표 행사하는 것이 4월 10일 민주주의의 기본 원리"라고 덧붙였다.
홍 원내대표도 “지난 2년간 윤석열 정부가 약속했고, 했던 것이 하나라도 이뤄진 게 있냐”며 “이제 국민이 나서셔야 한다. 윤석열 정부를 지지했던 분께도 호소드린다. 지지했던 분들이 이제는 과감하게 회초리를 드셔야 한다”고 했다.
이어 “여러분의 한 표, 한 표가 모여 대한민국의 주권이 되고 대한민국 역사를 바꾸는 큰 힘이 될 것”이라며 “4월 10일 여러분의...
윤영덕 민주연합 공동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이날 국회 본관 앞에서 열린 총선 필승 출정식에서 "윤석열 정부 2년은 최소한의 공정과 상식도 기대할 수 없는 안하무인 정부"라며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22대 총선의 압도적 승리를 시대가 민주연합에 부여한 절체절명의 과제"라며 "대한민국 주권이 누구에게...
(윤석열) 대통령이랑 그렇게 싸울 땐 심하다 싶었는데 생각이 바뀌었어요."(하남시청 인근 40대 남성)
27일 오전 10시 경기 하남 신장동 하남종합사회복지관 앞.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하남갑 후보가 주민 인사를 위해 모습을 드러내자 고령의 주민들은 신기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곳에 모인 인원 다수가 5선 의원에 민주당 대표, 법무부 장관 등을 지낸 추...
이어 “윤석열 정부의 독불장군식 비호감 국정 운영은 심판받아야 마땅하나, 2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고 대법원 판결을 기다리고 있는 ‘사실상 범죄자’ 조국 대표가 구원자, 심판자 역할을 자처하고 나서는 현실이 개탄스럽다”라는 말을 덧붙이며 비판 강도를 높였다.
허 위원장이 언급한 홍보물은 조 대표의 사진과 ‘DIOR말고 9UCCI’(‘디올말고 9찍’)을 합성한...
윤석열 대통령은 27일 "역대 어느 정부도 추진하지 못했던 과감하고 획기적인 수준으로 국민과 기업에 부담을 주는 부담금을 정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제23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이 말했다.
부담금은 세금이 아니지만, 특정 공익사업과 연계해 국민과 기업이 부과하는 비용을...
윤석열 대통령은 27일 "역대 어느 정부도 추진하지 못했던 과감하고 획기적인 수준으로 국민과 기업에 부담을 주는 부담금을 정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제23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이 말했다.
부담금은 세금이 아니지만, 특정 공익사업과 연계해 국민과 기업이 부과하는 비용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