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윤석열 대통령은 대국민 담화를 통해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이에 대해 류씨는 “윤 대통령은 어제 담화에서 비과학적이고 일방적인 2000명 증원을 고수하겠다고 했다”며 “슬프게도 이러한 상황에서는 현실적으로 복귀할 수 있는 전공의와 학생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시스템이 되돌릴 수 없이 망가지고 있다”고 날을 세웠다....
의료계가 윤석열 대통령의 2000명 의대 증원을 포함한 의료개혁 관련 1일 대국민 담화에 대해 현재 의정간 대치상황을 해결할 것이라는 일말의 기대가 실망으로 바뀌게 됐다고 비판했다.
김성근 대한의사협회(의협)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언론홍보위원장은 이날 서울 용산구 의협 회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현재 의정 대치상황을 해결할 실마리를 제시할 것으로...
윤석열 대통령은 31일 "저와 정부는 더 낮은 자세로 국민 속으로 깊숙이 들어가서 국민의 아주 작은 목소리도 귀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강동구 명성교회에서 개최된 ‘한국교회 부활절 연합예배’에 참석해 이같이 말하고 "저와 우리 정부는 어렵고 힘든 분들이 일어서실 수 있도록 따뜻하게 보살피고 이분들께 힘을...
특히, 한 직원을 상대로는 ‘자녀’를 거론하며 모욕적인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정 대사는 외교부 소속이 아니라 다른 부처에서 파견한 주재관 신분이며 윤석열 대통령과는 충암고 동창이다. 윤석열 대통령의 당선인 신분 시절 한미정책협의대표단에 합류했으며 2022년 8월 주중대사로 취임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27일 오전 서울 명동성당 내 '명동밥집'을 찾아 무료 급식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윤 대통령은 당선인 시절인 2022년 3월 명동밥집에서 배식 봉사를 하며 "다음번에는 음식을 직접 만들어 대접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으며, 취임 이후인 2022년 9월에 방문한 데 이어 이날 세 번째로 명동밥집을 찾았다고 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은 27일 오전 서울 명동성당 내 '명동밥집'을 찾아 무료 급식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윤 대통령은 당선인 시절인 2022년 3월 명동밥집에서 배식 봉사를 하면서 취임 후 다시 오겠다고 약속한 바 있으며, 취임 후 같은 해 9월 이곳을 방문한 데 이어 이날 세 번째로 방문하며 꾸준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고 대통령실은...
앞서 20일 정부가 대학별 의대 정원을 발표했을 당시 임 당선인은 “의사들은 파시스트적 윤석열 정부로부터 필수의료를 지키기 위해 끝까지 투쟁할 것”이라고 밝혔듯이 의정갈등 국면에 정부를 강도 높게 비판해왔다. 임 당선인은 당선 직후 기자들과 만나 “면허정지나 민·형사 소송 등 전공의·의대생, 병원을 나올 준비하는 교수 중 한 명이라도 다치는 시점에...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주기환 전 국민의힘 광주시당위원장을 민생 특별보좌관으로 임명했다. 기존에 없던 민생 특보로 임명된 주 전 위원장은 검찰 수사관 출신으로, 윤 대통령 검사 시절 광주지방검찰청, 대검찰청에서 함께 일한 적이 있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후 언론 공지에서 주 전 위원장의 민생 특보 임명 사실을 전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대통령실에서...
앞서 주 전 위원장은 국민의힘 위성정당 국민의미래에 비례대표 후보를 신청했으나 당선권 밖인 24번에 배정됐다. 이에 친윤(친윤석열) 핵심인 이 의원 등이 공개 반발하기도 했다.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장인 이철규 의원은 20일 "국민의미래 당직자 임명부터 공천 과정이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의 책임하에 진행된 것을 부인할 수 없다. 비례대표 공천 진행...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시절에는 인수위원회 특별 고문을 맡기도 했다. 무협 회장단 역시 무역·통산 현안에 대한 이해도 부분에 높은 평가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 전 장관은 취임사를 통해 주요 과제를 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각에서는 윤 전 장관 취임 후 현재 37명인 회장단 구성에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 회장도...
올해를 '원자력발전 재도약 원년'으로 선포한 윤석열 대통령이 3조 3000억 원 규모의 일감과 1조 원 규모 특별금융, 원전산업지원 특별법 제정, 소형모듈원자로(SMR) 클러스터 조성 등을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원전산업 핵심 도시인 경남 창원 내 국가산업단지를 '문화와 산업이 어우러지는 융복합 공간'으로 바꾸고, 청년 친화적인 환경으로 바꾸는 '산리단길...
개혁신당은 ‘거대양당 심판론’을 전면에 내걸어 ‘정치개혁’을 주장했지만, 윤석열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 부정평가 1위는 줄곧 ‘경제ㆍ민생ㆍ물가’였다.
27년전은 달랐다. 연합을 완수한 뒤 대선에 나선 김대중 당시 대선 후보는 ‘정권교체’를 캐치프레이즈로 삼고, 대선 일주일 전에는 ‘IMF재협상론’을 꺼내 들었다. 김영삼 정부 말기 삼풍백화점과...
제가 2016년 4월 13일 무소속으로 당선된 날부터 우리 지역주민을 부모님처럼 모셨다”면서 “제가 우리 사상구민들을 생각하면 가슴이 아프고, 감사하다. 그런 부모님 같은 사상 주민들을 버리라는, 정치 생명을 넘어 자연 생명을 버리라는 요구를 어떻게 수용할 수 있겠나. 충정으로 봐달라”고 답했다. 불출마 결심 시점에 대한 물음에는 “제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김기현 대표와 논의했나’ 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장 의원은 “다음에 인터뷰를 통해서 말씀드리겠다. 이해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자리를 떠나려 했다.
그러다 ‘언제부터 불출마 고민을 시작했나’라는 물음에는 “제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비서실장이 되는 순간부터 모든 각오는 해야 되는 것 아닌가요”라고 반문하며 “운명적인 것”이라고 답했다.
작년 3월에는 윤석열 당시 대통령 당선인의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파견돼 외교·안보분과 전문위원으로 활동했고, 같은 해 10월부터 주베트남대사를 맡았다. 올해 7월에는 외교부 2차관으로 발탁됐다. 외무고시 출신 여성 외교관이 외교부 차관을 맡은 첫 사례다.
그는 관가에서 정통 외교관으로 평가받고 있다. 대통령실은 오 후보자가 다년간 외교 요직을 거치며 국내...
당내에서는 총선 이후 2년 내 지역구 당선인 수가 비례대표 당선인 수보다 많은 '지역구 다수당'과 비례대표 당선인의 수가 지역구 당선인 수보다 많은 '비례대표 다수당'이 합당하면 국고보조금을 절반으로 삭감하는 내용 등의 위성정당방지법이 발의된 상태다. 하지만 자유로운 정당 활동을 저해한다는 위헌적 요소가 있고, 실제 위성정당 난립을 방지하기도...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부산 유치 실패에 윤석열 대통령이 고개를 숙였다. 엑스포 유치 과정에서의 민·관 노력에 대해 언급한 윤 대통령은 국정과제인 국가 균형 발전 전략을 꾸준히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2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대국민 담화를 통해 "열망을 담아서 민·관 합동으로, 범정부적으로 2030년 부산 엑스포 유치를 추진했다만...
위성정당방지법은 총선 이후 2년 내 지역구 당선인 수가 비례대표 당선인 수보다 많은 '지역구 다수당'과 비례대표 당선인의 수가 지역구 당선인 수보다 많은 '비례대표 다수당'이 합당하면 국고보조금을 절반으로 삭감하는 내용으로, 이 의원이 7일 대표 발의했다.
현재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의 선거법 논의는 지지부진하다. 여야는 소선거구제와 권역별...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시절 경제고문을 지내며 현 정부와도 인연이 있다.
임 대표는 제23회 행정고시에 합격했다. 재정경제부를 시작으로 금융위 사무처장, 상임위원 등을 지냈다. 이후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위원을 역임했고 현재 KDB생명 대표 사장에 올랐다. 윤 대통령의 대선 캠프에서 경제특보로 활약했다.
다만 정희수 현 생보협회장의 연임 가능성과 제3의...
'민생 우선'을 천명한 윤석열 대통령이 구체적인 '액션 플랜'을 놓고 숙고를 거듭하고 있다. 고물가·고금리 등으로 2030 청년층과 서민층 등이 겪는 어려움을 속도감 있게 풀어낼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고민으로 풀이된다. 최근 한 여론조사에서도 윤 대통령 직무 수행 부정 평가 이유로 '경제/민생/물가'가 꼽혔다.
여론조사 업체 한국갤럽이 24~26일 전국 만 18세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