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시민들 사이를 직접 걸어 단상이 아닌 돌출무대에서 취임사를 발표한다. 슬로건은 ‘다시, 대한민국! 새로운 국민의 나라’다.
윤 대통령은 임기 첫날인 이날 김건희 여사와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참배를 한 뒤 취임식이 열리는 국회 앞마당으로 이동한다. 차량으로 곧바로 취임식 무대로 이동하지 않고 국회 정문에서 무대까지 약 180미터를 김 여사와...
문재인 대통령은 9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취임식 참석차 방한한 할리마 야콥 싱가포르 대통령을 만나 "저와의 회동을 제안해주셔서 감사한다"고 말했다. 할리마 대통령은 "지금 한반도 상황에 대한 대통령님의 고견을 여쭙고 싶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2018년 싱가포르를 국빈방문 했을때 아주 좋은 정상회담을 가졌는데 오늘...
경찰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출퇴근 동선을 시뮬레이션 한 결과 교통 불편이 크지 않을 것으로 분석됐다.
최관호 서울경찰청은 9일 기자간담회에서 대통령 출퇴근 교통통제로 인한 시민 불편이 우려된다는 지적에 “새 대통령의 출퇴근길 시뮬레이션을 3회에 걸쳐 했으며 시민의 과도한 불편은 없는 것 같다고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경호 보안상 문제로...
앞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은 원 후보자 등에 대한 청문보고서를 이날까지 재송부해달라고 국회에 요청했지만, 민주당은 거부 의사를 분명히 한 것이다.
국토위 간사인 조 의원은 "원 후보자는 거짓과 회피로 일관한 청문회 태도를 지금까지 유지하면서 '7대 중대 의혹'에 끝내 묵묵부답이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업무추진비 현금지급 관련...
교육부 차관에 장상윤 국조실 사회조정실장유은혜·정종철 동시 사임...장관없이 새 정부 맞는 교육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은 교육부 장관 후보군으로 그간 거론됐던 인물이 아닌 '제3의 인물'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윤 당선인은 9일 오후 장상윤(52) 신임 교육부 차관을 비롯한 차관급 및 대통령 비서실 인선 결과를 발표했다.
장 신임 차관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디지털자산(가상자산) 관련 공약으로 △거래소를 통한 IEO(초기거래소공개) 활성화 △불공정행위 규제 △코인 투자 수익 5000만 원까지 완전히 비과세 △NFT(대체불가능토큰) 활성화를 내놨다. 그러나 ‘110대 국정과제’에서는 대부분의 공약이 실종됐다.
업계의 관심을 모았던 IEO 활성화는 ‘국내 ICO(초기코인공개) 여건 조성’으로 손질됐다....
일각에서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을 앞두고 북한이 압박 차원에서 도발을 이어가고 있다고 분석한다.
이와 함께 지난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계기로 북한이 미사일 및 핵 개발 프로그램에 속도를 내고 있다는 평가다.
CNN은 전문가를 인용,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과 이에 따른 서방의 대러 제재가 북한이 핵 야망을 실현하는 ‘완벽한 환경’을...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9일 정부부처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 15개 부처 20명이다. 더불어민주당의 반대로 한덕수 총리후보자와 장관 후보자의 임명이 늦어지자 '차관내각'을 즉각 띄우겠다는 강한 의지 표현이다.
윤 당선인 대변인실은 이날 기자들에 보낸 공지에서 “윤 당선인은 정부 운영에 어떤 공백도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이번 인선 내용을...
취임식이 진행될 무대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동선도 기존 취임식과는 다르다. 오전 10시 식전 행사 후 11시에 진행되는 본 행사는 단상까지 차를 타고 들어왔던 역대 취임식과 달리 윤 당선인은 국회 경내에서 하차해 180m를 걸어서 입장할 예정이다.
윤 당선인은 국회 정문에서부터 시민과 악수를 하고 셀카 등을 찍으며 국회 본관 앞 단상까지 이동한 뒤 대구 남자...
윤석열 당선인은 대선 후보때 “중대재해법은 예방 장치여야지 사고가 났을 때 책임을 떠넘기는 방식으로 운영돼선 안된다”고 강조한 바 있다
노동계는 이러한 노동정책을 ‘반(反)노동 정책’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특히 민주노총은 노동정책을 포함한 새 정부의 국정과제를 원점에서 재검토하라고 촉구하며 농성을 예고했다.
이병훈 중앙대 사회학과 교수는 “고용...
윤석열 당선인이 오는 10일부터 임기를 시작한다. 윤 당선인은 공약으로 '자본시장 공정회복'을 내세웠다. 전문가들은 윤 당선인이 말한 '공정'이 개미(개인투자자)의 공정이 되려면 주주 권익을 중심으로 한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지난 3일 '윤석열 정부 110대 국정과제'를 발표했다. 이 중에는 윤 당선인이 후보 시절이던...
2017년 방한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부부와 3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상춘재를 방문했다.
관람객은 대통령과 가족이 생활하는 관저와 집무실이 있는 본관도 둘러볼 수 있다. 청와대의 상징과 같은 본관은 15만 장에 이르는 한식 청기와를 이어 팔작지붕을 올린 외관으로 전통 목구조와 궁궐 건축양식을 적용한 건물이다.
청와대 관람은 10일부터 23일까지 사전...
이러한 윤석열 정부의 경제 정책 방향은 정부 지원 위주인 문재인 정부와 달리 민간이 앞장서 일자리를 만들고 경제를 발전시키도록 하는데 방점이 있다. 민간이 이끌고 정부가 미는 역동적인 경제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는 것이다. 윤석역 당선인은 대선 후보 때부터 정부 개입 최소화를 강조해왔다.
이정희 중앙대 경제학과 교수는 “그동안 코로나19 상황에서 문재인...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집무실 명칭의 공모가 다음주 마감한다.
9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따르면 청와대 이전 태스크포스(TF)가 주관하는 ‘대통령 집무실 명칭 국민 공모’가 진행 중이다. 공모는 이달 15일 종료된다.
당선작은 6월 초 발표될 예정이다. 당선작 심사는 역사학자, 한글학자, 건축가 등의 전문가 심사단과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국민 심사단이...
내일(10일) 치러지는 윤석열 당선인의 대통령 취임식에 4만여 명의 각계 인사와 일반 시민이 참석한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2만4000석 규모의 국민으로 대통령취임준비위원회는 참석을 원하는 일반 국민의 신청을 받아 참석 인원을 확정했다.
취임식은 10일 0시 임기 개시를 알리는 서울 종로 보신각 타종 행사부터 시작된다. 이날 취임식에는 4만1000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