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그러면서 윤석열 대통령의 '선거 개입' 움직임에 대해 비판했다.
윤 위원장은 "윤 대통령이 강용성 후보에 전화를 걸어 김은혜 후보와 싸우지 말라는 선거 개입성 전화를 했다고 한다"며 "당선인 시절이었다고 해도 명백한 정치중립 위반이다. 더 이상의 선거개입은 용납하지 않겠다"고 경고했다.
이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윤석열 정부 초대 국가보훈처장에는 국민의힘 대선후보 경선 때 윤석열 캠프에서 기획실장, 당선인 특별보좌역을 맡았던 박민식 전 의원이 임명됐다.
법제처장에는 윤 대통령과 사법연수원 동기인 이완규 변호사가 임명됐다. 이 변호사는 윤 대통령이 검찰총장 시절 추미애 당시 법무부 장관으로부터 직무배제를 당해 징계 처분을 받았을 때 변호인을 맡았고...
취임 첫 주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한 평가는 '잘하고 있다'가 52%, '잘못하고 있다'는 37%로 조사됐다. 응답을 유보한 비율은 12%다. 당선인 신분이던 지난주 직무 긍정평가 41%와 비교하면 긍정적 답변이 11%포인트 상승한 것이다.
긍정 평가는 국민의힘 지지층(82%), 보수층(73%), 60대(66%)에서 많았고 부정 평가는 민주당 지지층(68%), 진보층(63%), 40대(51%)에서...
이어 “제가 바라는 것은 당시 사태에 다른 시각, 다른 경험, 다른 증언이 있었음을 알아야 한다는 것”이라면서 “이번 다큐멘터리를 우리 사회에서 보수라고 하시는 분들, 윤석열 당선자를 찍으신 분들이 많이 봤으면 좋겠다”고 했다.
또 “수사, 기소, 재판을 통해 확인되었다고 하는 법리적 진실 뒤에 가려져 있고, 숨겨져 있고, 더 나아가 왜곡돼 있는 다른 진실이...
윤석열 대통령 취임과 함께 서초에서 용산까지, 약 7㎞에 달하는 대통령의 출퇴근이 한 달간 이어진다. 출퇴근 동선이 겹치는 시민들은 걱정이 태산이다.
10일 정치권에 따르면 대통령 사저가 될 외교부 장관 공관은 리모델링이 진행 중이다. 공사가 끝날 때까지 한 달간 윤 대통령은 사저인 서초구 아크로비스타 자택에서 출퇴근한다.
윤 대통령의 출근길과 겹치는 통근...
강용석 경기도지사 예비후보와 김세의 ‘가로세로연구소’ 대표가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했다.
10일 두 사람은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 유튜브 채널에 ‘[현장출동] 당선인 초청’이라는 제목의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김 대표는 방송에서 “5월 10일 정말 기분 좋은 날이다. 지난 5년간 얼마나 지옥 같은 5년이었나....
윤석열 정부는 국무총리와 장관직 대부분을 임명하지 못한 채 결국 반쪽으로 출발하게 됐다.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 보고서 채택이 지연되면서 내각이 구성되지 않은 상태로 출범하는 첫 정부가 됐다.
12일에는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첫 국무회의가 열린다. 이날 국무회의에서는 코로나 피해를 본 자영업자·소상공인 손실보상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의결이...
10일 윤석열 대통령의 공식 임기가 시작되면서 중앙행정기관장인 금융위원장 인선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애초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운영 초반에는 금융위원장 내정을 일찌감치 발표할 가능성이 점쳐졌다. 그러나 내각 발표 때 명단에서 제외되면서 법적 근거 때문에 인선 절차가 뒤로 밀렸다는 얘기가 나왔다.
대통령직 인수에 관한 법률 5조에 따르면 대통령이 당선인...
교육부에 부정적인 윤석열 정부 인식이 이번 차관인사에 그대로 투영됐다고 봐서다.
한편 장제원 대통령 당선인 비서실장은 “새로운 각도에서 (교육부 장관 등) 어떤 분이 좋을지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며 “교육의 다양성, 자율성이 극대화돼야 한다는 게 국민적 요구이기 때문에 (이전과는) 다른 시각에서 추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식이 오늘(10일) 열린다.
윤 대통령은 이날 0시 용산 대통령실 청사 지하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군 통수권을 이양받고, 합동참모본부로부터 대비 태세를 보고 받는 것으로 임기를 시작했다. 임기를 시작한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께에는 국회 앞마당에서 열리는 취임식 본 행사에 참석한다.
‘다시, 대한민국! 새로운 국민의 나라’라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도 이 후보자를 장관 후보자로 지명하며 “중소벤처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하고 성장하도록 뒷받침 할 적임자라 판단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중기부의 최대 현안인 소상공인 문제를 해결에 대해선 우려 섞인 시각도 있다. 자영업자 ·소상공인 정책은 가장 시급하면서 복잡한 문제인데다, 손실보상이 마무리 되면 회복과 재도약을 위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이 열리는 10일 국회 인근 주요 도로가 통제된다.
10일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4만 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는 취임식 행사를 위해 이날 오전 1시부터 오후 1시까지 국회 앞 주요 도로에서 교통통제를 한다.
주요 통제 구간은 국회대로 의원회관 앞∼서강대교 남단 0.9㎞, , 여의서로 의원회관 앞∼국회 뒷길∼서강대교 남단 1.6...
손 전 의원은 이날 오후 자신의 유튜브 채널 ‘손혜원TV’ 커뮤니티에 글을 올려 "한동훈은 검찰 전체를 통틀어 언론을 가장 잘 활용하는 사람일 뿐만 아니라 언론의 프레임을 직접 만들어 기자들을 코칭하는 수준의 베테랑"이라며 "윤석열 당선인은 한동훈 없이 아마 아무것도 할 수 없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그(윤석열)가 만난...
이어 “저희는 내일이면 여당이 된다”며 “윤석열 당선인이 선거 기간 중 경기도를 위해 많은 고심 끝에 내놓은 공약들은 여러분이 모두 당선돼야 지역별로 실현시킬 수 있다”고 호소했다.
특히 “김은혜 후보를 중심으로 당이 중심이 돼서 우리 후보들이 윤석열 정부의 '성공 경기도의 발전'이라는 큰 단일화된 목표를 가지고 이동할 수 있게 하는 게 중요하다”며...
이어 “윤석열 당선인이 판단을 잘못할 수 있는데 당사자인 한 후보자는 ‘서초동 민심과 광화문 민심을 이어 붙이겠다’는 각오와 의지 결단은 있어야 법무부장관을 할 수 있는 거 아닌가”라며 “한 쪽을 대변하는 선동하는 용어(검수완박)를 써서 맞서 싸우겠다, 내 뿌리는 광화문이니까 서초동과 만나 (싸우겠다는 것인가)”라고 했다.
이에 한 후보자는 “제 뿌리는...
본인 소유 건물의 불법 증축이나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부인인 김건희 여사와의 카카오톡 대화 등 다른 논란에는 자세를 낮췄다.
반면, 일명 '검수완박(검찰수사권 박탈)'과 관련한 한 후보자의 모두발언과 증거제출 부실을 놓고 오전중 파행을 겪기도 했다.
한 후보자는 9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인사청문회에 참석해 자녀 '스펙쌓기 의혹'을 해명하는데 많은...
문 대통령은 이날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취임식 참석차 방한한 왕 부주석에게 "한국의 역대 대통령 취임식 가운데 중국에서 최고위급 대표단을 보내준 것으로 있다"면서 "한국과 중국 양국 간의 관계를 중시하는 시 주석님과 중국 정부의 의지를 잘 보여준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시진핑 주석께도 안부 인사 전해 주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