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표가 지난 대선에서 얻은 안동 득표율도 29.13%(윤석열 대통령 67.84%)에 불과하다. 경북 내 가장 좋은 성적이기는 하지만, 결국 당선을 기대하기 어려운 것은 같기 때문에 득보다 실이 크다는 관측이 우세하다.
친명계 관계자는 "당대표는 전체 선거판을 보고 지휘하는 입장인데 그냥 안동이 고향이니 출마하라는 건 전략적 판단 없이 지엽적으로...
인 위원장은 혁신위가 중진·친윤(친윤석열) 의원 등 총선 불출마 및 험지 출마 권고 대상을 특정해 명단을 작성했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며 “무슨 리스트(명단)인지도 모르겠다. 그런 일은 없고, 앞으로도 없을 것”이라고 일축했다.
앞서 일부 언론 보도에 따르면, 혁신위는 11일 진행된 화상회의에서 ‘중진 불출마’ 권고안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당 일각에서는 이들의 출마가 내년 총선에서 윤석열 정부 심판 동력 약화로 직결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조 전 장관은 자녀 입시 비리, 청와대 감찰 무마 혐의 등으로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고 항소심을 진행 중이고, 송 전 대표는 '2021년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의 피의자 신분으로 수사를 받고 있다. 추 전 장관은 장관 시절 검찰총장이었던 윤석열...
윤석열 대통령은 13일 피오트르 호프만스키 국제형사재판소 소장과 만나 "대한민국이 자유, 인권, 법치의 규범 기반 국제질서를 강력히 지지한다"고 말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ICC(International Criminal Court, 국제형사재판소) 고위급 세미나 참석차 한국에 방문한 호프만스키 소장은 한국이 로마규정 성안 등 ICC 설립에 주도적 역할 한 규범 선도...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국민 삶과 밀접한 경제 현안을 챙기고 있다. 불법 사금융 피해, 소상공인 대출, 택시 호출 수수료 문제 등 국민이 먹고 사는 문제와 직결한 경제 현안에 대해 윤 대통령은 적극적으로 챙길 것이라고 했다. 고금리·고물가 장기화로 민생 경제가 어려워지자 윤 대통령이 직접 상황을 챙기는 모습이다.
윤 대통령은 1일 '타운홀 미팅' 방식으로...
숨은 책사로 알려진 김한길 국민통합위원회 위원장의 측근들은 당 안팎으로 인재 영입에 들어갔다는 얘기도 들린다. 정치권 관계자는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낮아서 창당까지는 무리가 있을 수 있다”면서도 “윤 대통령이 밀어붙이는 스타일이라 2012년 때처럼 한나라당을 새누리당으로 바꾸는 정도의 국민의힘 리뉴얼 작업에 돌입하지 않을까”라고 내다봤다.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내년 총선에 앞서 중책을 부탁해도 맡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전 대표는 13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인요한 당 혁신위원장이 내년 총선에서 중책을 맡아주면 좋겠다는 취지의 제안을 한 것에 대해 “제가 뭐를 하겠다고 한 다음 날 바로 뒤통수 치려고 기다리고 있을 텐데 그걸 누가 믿나”라고...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3주 만에 하락한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6~10일 전국 18세 이상 2503명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 ±2.0%포인트,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결과, 윤 대통령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지난주 대비 2.1%포인트(p)...
윤석열 대통령이 대선 기치로 세운 공정과 상식이 그것이다.
첫째, 공정의 잣대인 황금률의 준수 여부다. 이 규칙을 윤리학에서 ‘불편부당성(impartiality)’이라고 한다. 이를 어기면 ‘내로남불’이 된다. 이번 보선에서 정치권의 참패 원인 분석이 분분하지만 여당이 참패한 것은 이 원칙을 따르지 않아서이다. 궐위 당사자를 공익제보자로 인정한 조속한...
내년 4월 총선은 집권 3년차 윤석열 정부의 3대(연금·노동·교육) 개혁 과제는 물론 민생·경제 국정과제 향배를 가를 분수령이다. 국민의힘은 대선을 거쳐 여당이 됐지만 의회 권력은 여전히 국회 의석 과반을 지닌 더불어민주당에 있다. 총선에서 여소야대를 뒤집지 못하면 윤석열 대통령의 주요 공약은 사장될 공산이 크다. 총선 결과에 따라 ‘식물정부’ 혹은...
강성 지지자들을 자제시켜야 한다”며 단합을 촉구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박 전 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내년 총선 공천을 두고 민주당 내 친명(친이재명)계와 지명(비이재명)계 간 갈등이 다시 불거지는 분위기에 이같은 목소리를 냈다.
그는 “민주당의 최대 혁신은 단결, 강한 당으로 윤석열 독주 정권에 저항하고 투쟁하는 민주당이 돼야 한다”며...
윤석열 대통령이 다음 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부터 영국 국빈 방문,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부산 유치 차원의 프랑스 순방까지 외교 강행군을 이어간다. 소방관과 농업인에 대한 처우 개선 및 지원, 불법 사금융 대응, 수도권 광역교통 및 물가 대책을 챙기며 '민생'에 올인한 윤 대통령이 또다시 국제 외교 무대로 뛰어드는 것이다.
다만...
EU가 추진하는 탄소국경제도와 핵심원자재법 등 역내 경제 입법 조치에 대한 한국 기업들의 우려를 전달하고, 체코 측의 지원과 협조도 요청했다.
또 안 본부장은 체코 측에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9월 윤석열 대통령이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통해 제안한 ‘무탄소(CF) 연합’을 소개하고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날 조선일보는 여권 인사의 말을 인용해 홍 시장이 ‘이준석 신당’에 친윤(친윤석열)계 정리 역할을 맡을 수 있다고 보도했다. 홍 시장은 “조선일보다운 예측 기사”라며 반박했다.
한편 이날 이 전 대표는 대구를 찾은 자리서 기자들과 만나 대구 출마를 묻는 질문에 “(신)당이라는 건 혼자 하는게 아니기 때문에 저에게 그런 역할을 해달라는 요구가 있을 때는...
이어 “그 지역에서 지지받고 잘하는 사람이 (지역구를) 뭐하러 옮기나”라며 “(나는) 절대 (서울) 갈 일 없다. 3선 이상 지역구 옮기라고 했다가 하루 이틀 뒤에 취소했다”고 말했다.
친윤(친윤석열)계 핵심으로 불출마 선언이 점쳐졌던 장제원 의원은 오는 11일 자신의 지역구 외곽조직인 여원산악회 출범 15주년 행사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행사에는 버스가...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8일 한-이탈리아 정상회담을 마치고 청와대 영빈관에서 세르지오 마타렐라 이탈리아 대통령과 영애를 초청해 공식 만찬을 가졌다.
윤 대통령 부부는 영빈관 1층에서 마타렐라 이탈리아 대통령과 영애를 영접한 후 함께 만찬장으로 이동했다. 윤 대통령은 “부오나 세라”(Buona sera·좋은 저녁입니다)라는 이탈리아어로 인사를 건넸다.
윤 대통령은...
윤석열 대통령이 8일 세르지오 마타렐라 이탈리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에서 수소·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과 우주 분야 협력 강화에 뜻을 모았다. 이와 함께 양 정상은 북한 핵·미사일 개발에 대해 "한반도를 넘어 국제 안보에 대한 심각한 위협이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에 대한 정면 위반"으로 보고 "북한의 비핵화 및 인권 문제 개선을 위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선 “자기가 옳다고 생각하면 그대로 밀고 나가는 사람이다. 그걸 이용해 먹는 놈들이 지난 1년6개월 동안 나라를 농단한 것”이라며 “그 본질도 모르고 엉뚱한 처방을 계속하니까 지지율이 계속 떨어지고 힘들어지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홍 시장과 인 위원장은 이날 대구시청 신격청사에서 30분 가량 면담을 진행했다.
그렇다고 거대양당의 지지율이 굳건한 것도 아니고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여당은 ‘용산 출장소’ 꼬리표 논란에, 야당은 ‘사법 리스크’ 논란에서 자유롭지 못한 상태입니다. 같은 정당임에도 친윤과 비윤, 친명과 비명으로 나뉘어 분열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신당을 창설하는 것이 ‘보수 절멸을 막기 위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국정 운영 지지도가 37%로 나타난 여론조사 결과가 8일 공개됐다.
여론조사기관 메트릭스가 연합뉴스·연합뉴스TV 공동 의뢰로 이달 4~5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포인트,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결과, 윤 대통령 국정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