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들은 대통령 지지율이 떨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윤석열·한동훈 원팀' 이미지가 되레 표심을 억누르고 있다고 지적합니다. 실제로, 일부 후보는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탈당까지 요구했죠.
총선을 아흐레 남긴 시점에서 '전략가' 한 위원장이 가진 '카드'는 무엇일까요? 속풀이 정치 토크쇼 '여의도 4PM'에서 짚어봤습니다.
■ 방송 : 매주 목요일...
최 후보는 “4월 10일은 윤석열 정권 심판의 날”이라며 지지를 호소한다. 그는 출정식에서 “경제는 폭망하고 민생은 파탄 지경인데 이런 대한민국 바로 세우지 않으면 미래는 없다”며 “나라를 바로세우고, 그다음에 지역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또 “변전소 막고 하수처리장 잘못된 것 시정하겠다”고 약속했다.
유 후보는 “이번 선거는 ‘이·조(이재명·조국)...
윤석열 대통령이 의과대학 입학 정원 '2000명' 확대 방침과 관련 1일 "더 타당하고 합리적인 방안을 가져온다면, 얼마든지 논의할 수 있다"며 유연한 대응을 밝히면서도 "제대로 된 논리와 근거도 없이 힘으로 부딪혀서 자신들의 뜻을 관철시키려는 시도는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고 의료계 집단행동에 대한 단호한 대응을 예고했다.
의료계에서...
대통령실이 자리 잡은 용산 지역구 4선 현역 의원이자 윤석열 정부 초대 통일부 장관을 지낸 권영세 후보는 5선에 도전한다. 직전 총선에서 석패한 이후 4년간 용산구 지역위원장을 맡으며 경험을 쌓아온 서울시 행정1부시장 출신의 강태웅 민주당 후보는 '정권 심판론'을 앞세우며 설욕전에 나섰다.
31일 강 후보는 용산구 용문동에 위치한 전통시장인 용문시장을...
한편, 젊은 층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실망을 표출했다. 일부 시민들에게선 “무효표를 낼 것”이라는 말까지 나왔다. 25세 대학생 권모 씨(여성)는 “윤석열 정부에 대한 신뢰가 없다. 선호하는 사람도 없고, 저는 무효표를 제출할 것 같다”고 말했다.
정평동에 산다는 대학생 이모 씨(23세, 남성)는 “대통령은 기대했던 것과는 달리 실망스러운 행보를 많이...
당에서 자른거나 마찬가지 아니냐”라며 “원래 민주당을 지지했는데 이번에는 둘 다 마음에 안든다. 이재명 대표나 윤석열 대통령이나 다 문제”라고 꼬집었다.
안산에 거주 중인 자영업자 안모(60)씨는 “선거도 매번 했는데 이제 좀 그렇다. 공약은 당선되는 날부터 끝이다. 활동이란 개념을 내가 모르는건지 그냥 흐지부지하다”라며 “제 생각엔 진짜 50대 50이다....
부산에서 20년 거주한 직장인 박 씨(31세)는 “지금 부산은 물가나 이종섭-황상무 논란 등 ‘윤석열 이슈’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 같다”며 “본래 보수 지지자라 해도 이번에는 생각보다 유동적으로 투표할 사람이 많아진 것 같다”고 했다. 김 후보는 장 의원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인사다.
국민의힘이 민주당을 누를 ‘히든카드’로 부산시장 출신의 5선...
국민의힘이 패한다면 비대위원장으로서 책임이 불가피하고, 이기더라도 윤석열 대통령의 임기가 3년 남은 상황에서 차기 대권 주자 타이틀이 부담된다는 이유에서다. 김종인 개혁신당 상임고문은 28일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서 한 위원장의 총선 후 행보에 대해 “대통령은 임기가 있으니까 어쩔 수 없지만, 한동훈 위원장은 책임질 수밖에 없다”고 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과 가까운 사람이라고 평가되는 경우 지역에서 (국민의힘이) 열세더라”라고 말했다.
30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 대표는 이날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강릉 김중남 후보, 부산 사상 배재정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는 원격 지원 유세를 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강릉에 대해 “되게 어렵고 하나 마나 할 것이라...
젊은 층을 중심으론 홍 후보를 지지하겠단 여론도 적지 않다.
서초동에서 30년을 거주했다는 한 50대 여성은 “서초구도 비교적 젊은 층에 속하는 40·50대는 진보 쪽으로 표를 주는 것 같기는 하다”고 했다.
그는 “저도 윤석열 대통령 때문에 민주당 쪽을 찍을 것”이라며 “윤 대통령은 기본적으로 생각하는 방향이 공감하기가 어렵고 신뢰가 가지 않는다”고 이유를...
이날 최 후보는 “여주·양평을 윤석열 정권 심판의 성지로 만들어 달라”는 과거 발언의 취지를 이어갔다.
김 후보는 최근 본인의 지지율이 높았던 여론조사를 의식하며 “타 후보를 비방하지 않겠다. 강상면 안(양평고속도로)은 원희룡 장관 부임 전부터 국토부에 얘기한 사항”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서울 양평간 고속도로 왜 (다른) 정치인이 간섭 하나....
박 후보는 28일 오후 4시 경기도 의정부 제일시장 뱅뱅육거리에서 출정식을 열고 “4월 10일 윤석열 정권을 반드시 심판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후보는 이날 “용기와 결단, 실력과 담대함으로 시민만을 바라보며 새로운 정치, 새로운 의정부를 향해 나아가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더불어민주당 영입인재 1호인 박 후보는 “국민 경선 과정에서 시민들의 새로운...
이어 임 전 실장이 "다시는 윤석열 정권과 국민의힘이 거부권 따위는 엄두조차 내지 못하도록 4월 10일에 심판하자"고 목소리를 높이자 지지자들의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이후 이 대표가 현장에 도착해 유세차 위에 오르자 열기는 최고조에 달했다. 이 대표는 "경제는 '폭망'했고 민생은 파탄에 한반도 평화는 위기를 맞았다"며 "세계에...
28일 오후 양평 시장 앞 광장서 출정식 선거 유세“윤석열 정부 무능과 경제폭론, 물가 폭등 심판해야”“양평 고속도로 강상면 변경안, 4차선 양서대교 없애”“양평, 산부인과·일자리 문제…GTX 노선 확장해 해결”
“멀쩡하던 서울 양평고속도로 종점을 휘어 대통령 부부 땅으로 바꾼 건 누굽니까. 4차선 양서대교를 없앤 건 양평 주민 누구의 이익입니까”
최재관...
151석만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서울 용산역 광장에서 열린 중앙당 선거대책위원회 ‘정권심판·국민승리’ 출정식에서 이 대표는 “대한민국을 2년도 안 된 짧은 시간에 이렇게 퇴행시킨 장본인이 바로 윤석열 정권”이라며 거듭 정권 심판을 호소했다. 출정식에는 공동 선대위원장인 홍익표 원내대표, 정청래‧서영교‧장경태 최고위원과 조정식 사무총장, 서울...
신도림역 3번 출구 앞에서 만난 아파트 경비원 이모(60살·남)씨는 지지 후보를 묻는 말에 "윤건영이지. 뻔하잖아"라며 "대통령이 정치를 그렇게 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
남구로시장에서 채소를 판매하는 서모(50대·여)씨는 "윤석열 대통령이 좋아서 국민의힘을 찍을 것"이라며 "민주당이 우리 상인들한테 크게 도움을 못 준 것 같다...
4·5·6대)와 윤석열 국민 캠프 경기도 선대 위원장, 21대 국회의원을 역임했다. 21대 국회 힘기 중 캠프 회계담당자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가 확정되면서 의원직을 상실한 후 재차 공천을 받았다.
이날 선거 유세 현장에는 부슬비가 내리는 와중에도 숫자 2번이 새겨진 빨간 점퍼를 입은 지지자 약 100여명이 현장을 채워 유세 응원에 나섰다.
연단에 올라선 김 후보는...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제22대 총선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된 28일 고향인 부산에서 출정식을 열고 윤석열 정권 심판을 강조했다.
조 대표는 이날 부산 해운대 동백섬 등대 앞에서 연 출정식에서 "부산은 우리나라 정치적 민주화를 이끈 부마항쟁의 진원지"라며 "부산에서 동남풍을 일으켜 전국으로 올라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부산은 더...
윤석열 정부를 지지했던 분께도 호소드린다. 지지했던 분들이 이제는 과감하게 회초리를 드셔야 한다”고 했다.
이어 “여러분의 한 표, 한 표가 모여 대한민국의 주권이 되고 대한민국 역사를 바꾸는 큰 힘이 될 것”이라며 “4월 10일 여러분의 힘으로 심판하고 우리나라를 바로세워달라”고
이 대표는 출정식이 끝난 뒤 강 후보 유세 차량에 올라 후보 지지 연설에...
한 복지관 직원(30대·여)은 "추 후보를 지지한다"며 "워낙 정치를 잘해오셨던 분이 하남에 오셔서 좋은 변화가 있지 않을까"라고 했다.
경기 하남갑은 기존 1개 지역구였던 하남이 인구 증가로 분구(갑·을)되면서 이번 22대 총선에서 첫 금배지를 배출한다.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수행실장을 지내 '호위무사'로 통하는 이용 국민의힘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