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윤석열 정부는 올해를 교육개혁 원년으로 삼고 교육 회복을 위해 달려왔다"며 "지난 1년 동안 국가책임 교육·돌봄, 디지털기반 교육혁신, 과감한 대학개혁 등 3대 정책을 추진하는 동시에 교권 회복, 학교폭력 근절, 사교육 카르텔 혁파 등 현안에 대응하며 여러 변화를 이뤄냈다"고 강조했다.
이어 "교권보호 4법, 학교폭력예방법...
또 이날 회의에선 윤석열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와 연구·개발(R&D) 예산 삭감을 두고 여야가 재차 충돌했다.
임병헌 국민의힘 의원은 “우리나라 R&D 예산은 비효율과 저성과로 가득 차 있는 가성비 최악”이라며 “R&D 예산을 개선해야 할 때가 됐다는 데 여야 모두의 공감대가 형성됐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써야 할 곳은 대폭 투자를 늘리고...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이 부총리가 취임하기 전까지 6개월 동안 교육부는 안팎으로 ‘교육수장 부재’에 그야말로 ‘무력함’에 안개 속을 헤맸다.
김인철 후보자가 낙마했고, 박순애 전 부총리는 '만 5세 입학' 논란으로 물러났다. 결국 지난해 11월 이주호 부총리가 다시 등판했다. 이 부총리는 이명박 정부 시절 청와대 교육과학문화수석비서관과 교육과학기술부(현...
최근 은행권을 향해 '종노릇' '갑질' '독과점' 등 윤석열 대통령이 날선 비판을 이어가자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이 직접 회의를 주간 추가 상생금융안을 내놓은 것이다.
6일 신한금융이 발표한 '2024년도 소상공인·자영업자 상생금융 패키지'에 따르면 우선 신한은행은 현재 시행 중인 소상공인 이자감면·수수료면제 등 상생금융 지원 프로그램의 기한을 1년 연장하고...
이미 1년이 됐다”며 “그러나 정부는 이제야 우유 등 7개 품목을 관리하는 물가안정 태스크포스(TF)를 발족하는 등 대응한다고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늦어도 너무 늦었다. 내용도 MB 방식을 답습한 거라 실효성이 의심된다”며 “동절기와 김장철까지 다가와 걱증이 큰데 실기한 미봉책 돌려막기로 고물가 태풍을 이겨낼 순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김장철...
올해는 윤석열 정부의 아랍에미리트(UAE), 사우디 순방 외교 성과를 컴업과 연계해 180명 규모의 사우디, UAE 사절단을 포함한 미국, 프랑스, 독일, 스위스, 일본, 인도네시아, 우간다 등 국내외 29개국의 관계자가 참여한다. 참가 국가가 작년 20개국에서 29개국으로 대거 늘어난 만큼 해외 참여기업을 위한 별도의 글로벌 구역도 신설하기로 했다. 이에 더해 국내외...
윤석열 정부는 지금 상황이 과거와 뭐가 다른지 자성적으로 돌아볼 필요가 있다. 한국은행은 올해 2월부터 기준금리를 3.50%로 6회 연속 동결하지 않았나. 기준금리의 절대 수준은 과거와 다르지만 정책 엇박자 등의 기본구조는 크게 다를 바 없다.
물가 오름세는 큰일이지만 그렇다고 관련 업계, 업체를 압박하는 것은 하책 중의 하책이다. 물가관리 모범답안일 수...
그는 “경제 3주체 중 가계와 기업이 타격을 받으면 정부와 소비와 투자를 증대시켜 경기를 부양해야 하지만 윤석열 정부는 호황이든 불황이든 재정건전성에만 매달린다”며 “‘성장과 변화’가 경제 위기 대응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는 윤 정부를 향해 “정부가 나서야 한다”며 제안 정책으로 경제 회복을 위한 ‘쌍끌이 엔진’을 주장했다....
이 대표는 기자회견 모두발언 막바지에 “윤석열 대통령이 시정연설에서 국민께서 바라는 국정운영의 변화를 거부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1년 반 동안의 정부 실정에 대한 합리적인 설명도 없었다”며 “‘달라지겠다, 국민이 늘 옳다’는 대통령의 말은 가계와 기업이 휘청일 때 정부가 적극 나서야 비로소 실현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정은 장난이...
윤석열 대통령은 31일 내년도 정부 예산안 시정연설에서 '민생 안정'과 '초당적 협력'을 호소했다. 당면한 복합 위기 극복 차원에서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한 윤 대통령은 "우리 모두 국민과 함께 위기 극복과 새로운 도약의 역사를 만들어 가자"며 내년도 예산안과 함께 국회에 계류 중인 민생 경제 활성화 법안 처리도 부탁했다.
윤 대통령은...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정부는 지난 1년 6개월 동안 시장 중심으로의 경제 체질 개선과 재정의 지속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경제 정책을 펼쳐왔습니다.
아울러 첨단산업 분야에서 글로벌 선도국가로 도약하는 기반을 다져왔습니다.
세계 최대 시스템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과 금융, 세제 지원을 통해 반도체와 배터리 분야의 초격차 확보를 위해 힘써왔으며, 그 과정에서...
윤 대통령은 이에 "전 정부 시기 막대한 국민 혈세를 투입했음에도 5년 간 취업자 수 증가 폭이 21만3000명이었는데, 우리 정부는 1년 6개월 만에 민간 주도로 52만6000명의 신규 취업자가 증가했다"며 민간 주도로 시장 확대로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 낸 것이라고 평가했다.
최근 중동 외교 성과를 언급하는 자리에서도 윤 대통령은 "대외의존도가...
그러면서 "전 정부 시기 막대한 국민 혈세를 투입했음에도 5년간 취업자 수 증가 폭이 21만 3000명이었는데, 우리 정부는 1년 6개월 만에 민간 주도로 52만 6000명의 신규 취업자가 증가했다"며 민간 주도로 시장 확대로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 낸 것이라고 평가했다.
윤 대통령은 정부가 제출한 연금개혁안 추진 의지를 재차 언급하고, 국회에 계류 중인...
“1년반 동안 경제·민생 방치...실질적 조치 필요”“코로나 자영업자 대책, 부족하지만 잘한 일”
더불어민주당은 30일 “윤석열 정부는 1년 반 동안 아무런 대책 없이 경제와 민생을 방치했다”며 실질적 조치를 촉구했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예산은 고통받는 국민의 삶을 지탱할 최소한의 안전장치”라며 “무너지는 경제를...
이번엔 거꾸로 정부가 국회로 공을 차는 장면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국정과제 점검 회의에서 연금 개혁을 겨냥해 “인기 없는 일이지만 회피하지 않겠다”고 했다. 집권 초기부터 연금을 비롯한 3대 개혁 필요성을 거듭 강조하기도 했다. 연금 환경은 저출산·고령화로 인해 더더욱 엄혹하다. 연금기금은 2040년 정점(1755조 원)에 이른 뒤 이듬해부터 적자로...
윤석열 대통령은 이태원 참사 희생자 1주기인 29일 "지난해 오늘은 제가 살면서 가장 큰 슬픔을 가진 날"이라며 "'안전한 대한민국'이란 목표를 위해 앞으로도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성북구 영암교회에서 추도 예배를 하며 이같이 말하고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저와 같은 마음일 것이다. 불의의 사고로...
정부는 "11월 말까지 럼피스킨병 안정화를 위해 10월 내 백신 400만두 도입을 완료하고, 11월 10일까지 전국 모든 소에 백신 접종을 완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법령상 방역수칙 미준수 시 살처분 보상금이 삭감되지만, 이번 질병이 국내 첫 발생인 만큼 농가의 발병 조기신고를 위해 살처분 보상금을 전액 지급하기로 했다.
당정은 이날 이태원 참사 1년을...
3분기까지 정부의 성장기여도를 보면 1%대 저성장을 극복하기 위한 정부의 재정 역할이 미흡한 셈이다.
이러한 배경에는 사실상 긴축재정을 의미하는 윤석열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가 자리 잡고 있다. 재정적자를 줄이고, 국가가 빚을 내서 인위적으로 경기 부양에 나서지 않겠다는 것이다.
이상민 나라살림연구소 수석연구원은 “정부가 지출을 줄이면...
정부와 대통령실, 국민의힘은 29일 고위당정 협의회를 개최하고, 이태원 참사 1년을 맞아 인파 밀집 사고 재발 방지 대책 등을 논의했다.
당·정·대는 이날 오전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고위당정대협의회를 열고, 이태원 참사를 계기로 마련한 국가안전시스템 개편 종합대책 추진 상황과 사전 방지책 등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는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전한다”며 “1년이 지났지만 아무것도 해결된 것이 없는 지금의 현실이 가슴 먹먹하고 죄스럽다”고 전하기도 했다.
그는 “지금이라도 정부여당은 10.29이태원참사 특별법 제정을 통한 제대로 된 진상조사에 적극 협조하기 바란다”며 “이태원참사 뿐이겠는가. 국민들의 불안과 인내심이 극에 달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당장 야당들과 대화에 나서야 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