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원내대표는 21일 오전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윤 대통령이 특검법을 거부한다면, 국민은 윤 대통령이 스스로 범죄자라고 자백한 것으로 여길 것”이라며 “윤석열 대통령에게 분명히 경고한다. 수사 방해를 위한 거부권 행사를 포기하라”고 했다.
박 원내대표는 “과거 윤 대통령이 ‘특검은 죄를 지었으니 거부하는 것’이라고 발언한 것을 국민들이 똑똑히...
당 대표 경선 후보 등록 전부터 '윤심'(尹心, 윤석열 대통령 의중)을 앞세운 두 사람 간 경쟁이 시작된 분위기다.
원희룡 전 장관은 21일 언론 공지를 통해 "23일 오후 3시 국회 소통관에서 전당대회 출마 선언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동훈 전 위원장도 앞서 23일 오후 2시 국회 소통관에서 출마 선언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특히 원 전 장관과 한 전...
국민의힘 차기 대표 경선에 출마하는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과 통화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2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 전 위원장 캠프 관계자인 정광재 전 대변인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한 전 위원장이 윤 대통령에게 어제(19일) 전화를 드렸다"고 밝혔다.
한 전 위원장은 통화에서 "위기를 극복하고 이기는 정당을 만들어보겠다...
윤석열 대통령은 20일 경북·전남·전북·대구·대전·경남·부산·제주 등 8개 지역을 첫 번째 ‘기회발전특구’로 지정했다. 정부는 기회발전특구로 이전하는 기업에 파격적인 세제 혜택 등을 부여한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포항 블루밸리산단 이차전지종합관리센터에서 ‘제9차 지방시대위원회’를 주재하고, 기회발전특구를 지정했다. 기회발전특구는 다양한...
이병화(55) 대통령실 기후환경비서관이 20일 환경부 차관으로 내정됐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정무직 인선을 통해 이 비서관을 신임 환경부 차관으로 내정했다고 대통령실 대변인실이 언론에 공지했다.
경북 김천 출신인 이 내정자는 서울대 지질학과를 졸업하고 기술고시 31회로 공직에 입문, 환경부 화학물질정책과장 등을 지냈다.
이후 영국 에든버러대 환경공학...
윤석열 대통령은 20일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 환경부 차관에 이병화 대통령실 기후환경비서관, 고용노동부 차관에 김민석 대통령실 고용노동비서관, 특허청장에 김완기 산업통상자원부 대변인을 내정했다.
이병화 환경부 신임 차관은 기술고시 31회로 영국 에든버러대에서 환경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환경부 정책기획관, 기후변화정책관 및 대통령실...
윤 대통령, 26번째 민생토론회 경북 경산서 개최"경주에 3000억 규모 SMR 국가산업단지 지원""경북·전국 '2시간 생활권'으로 연결"
윤석열 대통령은 20일 "포항과 울진을 잇는 8000억 원 규모의 동해안 ‘수소경제 산업벨트’ 조성 사업을 지원해 경북을 ‘수소산업의 허브’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3조4000억원 규모의 영일만 횡단 고속도로...
윤 대통령, 26번째 민생토론회 경북 경산서 개최"경주에 3000억 규모 SMR 국가산업단지 지원""경북·전국 '2시간 생활권'으로 연결"
윤석열 대통령은 20일 "포항과 울진을 잇는 8000억 원 규모의 동해안 ‘수소경제 산업벨트’ 조성 사업을 지원해 경북을 ‘수소산업의 허브’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3조4000억원 규모의 영일만 횡단 고속도로...
윤석열 대통령이 19일 인구 국가 비상사태를 선언하며,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는 날까지 범국가적 총력 대응 체계를 가동한다"고 말했다. 인구전략기획부를 신설하고, 앞으로 정책을 집중할 일·가정 양립, 양육, 주거의 3대 핵심 분야 정책 내용을 구체화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경기도 성남시 HD현대 아산홀에서 ‘저출생 추세 반전을 위한 대책’...
윤석열 대통령은 19일 ‘인구 국가비상사태’를 공식 선언했다. 저출생 문제를 극복할 때까지 범국가적 총력대응체계를 가동한다는 방침이다. ‘인구전략기획부’(저출생대응기획부)를 신설하고, ‘일·가정 양립’, ‘양육’, ‘주거’ 등 3대 핵심 분야에 정책 역량을 집중한다는 구상이다. 인구전략기획부 출범 전까지 매월 ‘인구 비상대책회의’를 열어 진행 상황을...
윤석열 대통령은 “저출생대응기획부 신설을 위해 국회의 적극적 협력을 요청한다”며 거대 야당에 협조를 구한 바 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3일 정부의 저출생대응기획부 신설 방침에 환영의 뜻을 밝히면서 “다툴 것은 다투더라도 국가적 과제로 반드시 해야 할 주요 의제가 있다면 여야가 정부와 힘을 모아 기획하고 추진해야 한다”고 했다.
비싼 단말기 때문에 온갖 부작용만 양산됐다"면서 "윤석열 대통령은 1월 민생토론회에서 단통법 폐지를 약속했었는데, 반년이 다 되도록 변한 것이 없다. 단통법 폐지에 정부여당이 적극 협조해주길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또 "주 4일제는 피할 수 없는 세계적 추세이고, 우리 기업들도 단계적으로 주 4일제를 운영하고 있다"며...
윤석열 대통령은 18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라이언 켐프 미국 조지아 주지사를 접견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켐프 주지사가 지난해 조지아주와 한국 간 경제협력 증진 공로로 '밴 플리트 상'을 수상하는 등 양국관계 발전을 위해 적극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밴 플리트상은 한국전쟁 당시 미8군 사령관을 지낸 밴 플리트 장군을 기리기 위해...
양국간 회담 결과가 나오지 않은 만큼 상황을 예의주시 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앞서 대통령실은 지난 12일 윤석열 대통령의 중앙아시아 3개국 방문 국빈 방문 당시 푸틴 대통령의 방북설을 처음 확인했다. 장호진 국가안보실장은 16일 연합뉴스 TV에 출연해 "러시아 측에 일정한 선을 넘지 말라는 경고성 소통을 했다"고 밝힌 바 있다.
구체적으로 나 의원은 "독재, 전체주의로 가는 더불어민주당에 대해 우리가 강하게 강하게 맞서야 되고, 필요할 때 합의를 이끌고 조정하는 (리더십), 대통령실과 조정 관계를 만들어야 (하는 등) 노련한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이렇게 보면 주전쟁터가 의회가 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마지막 순간에 본회의장에 가서 이 문제가...
윤석열 대통령은 18일 대한의사협회(의협)의 집단휴진과 관련해 "환자를 저버린 불법행위"로 규정하며 "엄정하게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환자의 생명과 건강을 위협하는 극단적인 방식이 아닌 의료개혁특위에 참여해 의견을 내달라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5월 말 2025년도 대입전형...
윤석열 대통령은 18일 "환자를 저버린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대처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환자의 생명과 건강을 위협하는 극단적인 방식이 아닌 의료개혁특위에 참여해 의견을 내달라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5월말 2025년도 대입전형 시행 계획과 모집요강이 발표돼 의대 증원이...
윤석열 대통령은 18일 "환자를 저버린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대처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전날 일부 의대 교수들의 집단 휴진이 있었고, 오늘은 대한의사협회(의협)의 불법 진료 거부가 진행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매우 안타깝고 유감스럽게...
대통령실이 종합부동산세(종부세) 폐지와 상속세 인하 등 전면적인 세제 개편 방침을 내비치며 정치권 내 ‘세제 개편’ 논의가 불붙고 있다. 특히 종부세 등 중산층 부담을 완화해야 한다는 데 여야가 모두 공감하고 있으나, 정부는 물론 여야의 개편안에 대한 생각이 다를 뿐 아니라 야권에선 ‘부자 감세’를 지적하는 등 접점을 찾기가 쉽지는 않을 전망이다....
이르면 이달 말 단행될 것으로 예상됐던 윤석열 대통령의 중폭 개각 시점이 다소 늦어질 것으로 보인다.
17일 정치권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이르면 이달 말 6개 부처 장관이 교체될 전망이다. 취임 초 임명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비롯해 이정식 고용노동부, 한화진 환경부 장관,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등이 대상이 될 전망이다. 또 이주호 교육부...